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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이별. 동거. 개색히

4.26 |2010.08.18 10:31
조회 740 |추천 0

 

남자친구 나이 29, 제 나이 23.

전 아직 학생이고 남친은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작년 8월. 남자친구가 첫번째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이유는 절 만나기전에 오래사겼던 예전여자친구랑 다시 만나기로 했다는거

만난지 딱 100일째날. 헤어지자는 개색히

하지만 전 너무 사랑했기에 죽을정도로 매달렸습니다.

그리도 다시 사겼죠. 행복했습니다..

남자친구는 6살이나 어린 저에게 정말 잘해줬고.. 다신 울리지 않겠다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 또 헤어지자고 합니다.

헤어졌습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헤어졌어요.

이번에도 못잊겠더군요.. 하지만 2번은 매달리기 싫어서 연락 하지 않았죠..

그 색히는 제가 연락안하면 절대 연락 안하는 새낍니다.

 

어쨌든.. 시간이 흘러 6월....

전 도저히 잊을수 없어서 연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만났죠.

만났을때.. 사귈때 느꼈던 좋은감정.. 고스란히 느꼈어요.......

전 다시 사귀자고 했죠.

안된다더라구요. 저랑 쉽게 만날거면 헤어지지도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몇번을 더 만났습니다...

만날때마다 얘기했죠.. 다시 만날순 없냐고..

그때마다 절 아직 사랑한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근데 다시 만날순 없대요..

 

그렇게 애매한 관계로 시간이 흘러 7월달이 됐습니다..

근데 이상하더라구요.. 절 좋아하지만 다시 만날수 없다고 말하는게..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엘 무작정 찾아갔죠.

그색끼 혼자 자취합니다. 집에 찾아가보니

여자물건, 여자옷. 있더군요

전 충격받았죠...........

작년8월에 나랑 헤어진 이유였던 그 년과 다시 만나는겁니다.

이번엔 그냥 다시 만나는게 아니라 동거를 하고 있었습니다

완전 개 충격

 

그리고 몇일뒤 그색기 미니 홈피에 올라오는 그년, 그 색끼 둘이 여행간 사진.

그 년은 일부러 저한테 보라는 듯이 전체공개로 올려놨더군요.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말했죠. 이게 뭐하는거냐고.......

그러니깐 그때서야 저한테 털어놓더군요.. 다 설명하겠다고..

그렇지만 마지막까지 자기 변호를 하는 겁니다.

널 좋아한건 진심이다.. 지금여자친구랑은 정으로 만나는거다....

정말좋아하는건 너다..

널 다시 만나려고 여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얘기도 해봤는데

여자친구가 절대 안놔준다고..

 

그땐 정말 다 믿고싶었습니다..

날 좋아하는것도 사실이고, 그 여자가 안놔준다고 생각했죠.

 

전.. 그 당시에 죽고싶었습니다.

날 가지고 논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 색기한테 화도 내보고 앞에서 울어도 보고 미친척 쇼를 하기도 했어요..

어떻게든 잡고 싶었죠..

 

물론 연락도 안하려고 몇번이나 노력해봤어요..

근데 사람 마음이란게.. 아시잖아요.. 뜻대로 잘 안되는거

저도모르게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고

다 바보짓이라는거 알면서도.........................

 

너무 화가났습니다..

내가 그렇게 만만한건지...... 너무 화가났어요

 

그 놈이 정말 불행해졌으면 좋겠어요..

내가 이렇게 힘들어할때도.. 그 놈은 그년과 웃으면서.. 여행도 다니고

내가 잠이 안와 수면제를 먹으며 겨우 잠들때.. 코골며 잘 자고 있겠죠...

겨우 잠이 들었지만 그놈 꿈을 꾸고 괴로워하며 일어날때......

내가 밥도 못먹고 누워만있을때.. 밥만 잘 쳐먹겠죠..

그색끼.. 결국 그 년과 결혼하겠ㅈ..

결혼해서 행복하게 아기 잘낳고.. 그런 상상만하면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여러번 그런꿈꾸고 놀라 깬적도 많구요....

편하게 잠을 자본지가 언젠지 모르겠어요..

 

몸무게가 한달만에 4kg가 줄었습니다..

친구들은 나보고 힘들어할 필요없다고 더 잘지내야되지 않겠냐고.

그런 쓰레기 잊으라고 합니다.

집안 식구들은 제가 그 사람하고 연락한다는 사실알면.. 제 핸드폰 박살낼겁니다..

절대로 연락하지말라고 하죠.

그래서 전 식구들 앞에서는 절대 내색하지 못합니다..

 

잊어보려고 다른 남자 몇명이나 만나봤지만..

하루종일 오빠 생각박에 안나네요..

나한테 그렇게 상철르 주고 끝까지 지 변명만 늘어놓던 그 색끼

너무 너무 밉지만.. 잊어지지가 않아요.....

 

아직도 연락하고 있습니다..

전 문자보낼때마다 욕하죠. 왜그랬냐고. 날 가지고 노니 재밌냐고

그러면 오히려 정색을 하며 그럽니다.

혼자 마음대로 생각하지말라고. 나도 정말 힘들고 아프다....

니생각대로만 생각하지마라.. 힘들다고........

 

그렇게 힘들면 어떻게 해서든 그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저한테 오지 않을까요?

근데.. 그렇게 하지않는거 보면 절 사랑하는것도 아닌데

왜자꾸 거짓말만 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내가 자기를 잊고 행복하게 사는건 용납이 안되나봐요..

전 그럴수록 보란듯이 잊고 잘살아야하는데.. 그게 왜 안될까요..

 

미치겠어요..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서 울었씁니다..

반복되는 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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