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 3D 영화를 보다가 겪은 참 황당한일입니다...
얼마전 토이스토리 3D보는데 (그것도 저녁시간이였음 대략 6시정도)
뒤좌석에 왠 아줌마가 아이둘을 데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대략 3살, 5살 그정도??
근데 더웃긴건 이 아줌마 좌석 두개사놓고 애 둘을 한자리에 앉혀놓고 있었거든요..
그거까지는 돈 아낀다고 그러는거니 (3D 가격아시죠?.. C**에서 만삼천원주고 봣음 T_T)
같은 소시민으로써 이해를 할수 있는 부분이였지만.
왜 영화 시작전에 광고 하잖아요.... 근데 그 화면이 시작되고 나서 부터는
이아이들영화관이 떠나가라
엄마 이건뭐야 엄마저건뭐야
엄마 영화언제해
엄마 배고파
엄마 물줘
엄마 엄마 엄마
이렇게 영화 시작전까지 계속 떠들어 대는거에요.
심지어 불꺼질때는 무섭다고 소리도 질렀어요..
영화 시작하면 좋용하겟지 싶어서 기다렸는데
영화 시작하고도 그 아이들의 수다는 멈추지 않는거에요..
심지어 애들 돌아다니고 뒹굴다 우리의자에 부딛히고 하는데도
그아줌마 아이들 혼낼 생각도 안하고 그대로 내버려두는거 있죠 ㅡㅡ
그러고는 본인은 문자하고있었어요... 그러다가 영화시작하고 이십분쯤?
도저히 영화에 집중이안되서 아줌마 한테 애들좀 조용히 시켜주세요 하니까
대답도안하고 날 멀뚱히 쳐다보는거 있죠?
내돈내고 영화보겠다는데 무슨상관이냐는 식의 표정으로..
(니가 뭔데 뭐라하냐 이런 표정이였음 ㅠㅠ)
결국 옆줄의 덩치큰 아저씨가 화난 목소리로
"거좀 영화보는데 조용히좀 합시다. 여기 댁이 전세냈수?"
라고 하고 나서야 좀 조용해졌어요 ㅠㅠ
아 진짜 영화관이나, 공연장(특히 클래식공연장)에 애들 관수할 자신 없으면
애들좀 데리고 오지마세요... 다른사람들은 생각도 안해요?
영화볼때나 공연중에 애들 우는소리, 떠드는소리나면 진짜 짜증나요
아줌마들은 돈내고 내가 듣는데 좀 떠들어도 어때 이럴지 모르겟지만
다른사람 입장 생각해봐요, 다른사람들은 그럼 돈내고 왜 애들떠드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거에요 ㅡ.ㅡ
또막 이런글쓰면 그럼 애있으면 영화도 공연도 못보냐고 하시는데,
저희 엄마아빠는 제가 아주어릴때 안다니셨어요, 제가 좀 울음이 심했다고 하셨거든요
그렇다고 영화 싫어하시는거도아니시고
요즘은 한달에 두세번, 거의 매주 영화, 공연보러다니셔요
진짜 아줌마들 기본상식좀 지키고 삽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