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이거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일단전 부산에사는 꽃디 슴살 여대생입니다.
요즘판을보면 정말 기가막히는 소개팅 얘기들이 많은대요 저또한 정말 만만치않은 남자를 만났었죠
아주 기억에서 지워버리고싶습니다 ㅠㅠ ㅋㅋㅋ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중3겨울방학 할짓은 제대로 없고 크리스마스는 슬금슬금 다가와 어딜나가도 커플들 천지였죠
그러던 찰나 제친구와 요새 흔히 초딩게임이라고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플 ***를 하다가 제친구가 근처에있는 중학교 남자애와 알게됐다는 겁니당
둘이 오래 같이게임을하다가 머 근처에서 만나기까지했다고 저한테 말해주더라구요
실제로 보니 볼떄는 정말 무서웠는데 괜찮은 남자였다는 둥
(지금생각하면 정말웃기죠 ㅋㅋㅋ 중3짜리가 16살짜리가 ㅋㅋ남자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속으로 그래 이제 니까지 남자를 만나냐 이런씨 ㅠㅠ 하면서 속을태웠죠 그렇게 방학을 보내는데 크리스마스날 저는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로 햇죠 근데 이친구가 그남자애의 친구를 소개시켜 준다는 겁니다
머 얼굴 물어보고 키? 재고따질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게 어딧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뱃속부터 굶주려잇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당근 콜이다 하고 크리스마스로 약속을잡았죠 저는 그날을위해 학원을 재끼며 서면으로나가 그날입을 부츠를 구입하고 그당시 학생의거금 사만오천원을썻던기억이납니다 미쳤죠 돌앗던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그날입을 미니스커트와 스웨터와 부츠 가방을 다새팅하고 그전날 그애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아주 설램에 들떠잠을 이루지 못햇습니다 다음날아침 처음으로 엄마화장품훔쳐발르고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말도안되게 그떄썻던게 엄마 비비크림인가 파운데이션같아요 여튼 그거한바르고 입술바를게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입술텄을때바르는니베*딸기맛을 입에 잔뜩바른후 서면가는 좌석버스를타고 약속장소인 서면 롯백에 내렸습니다
영화관앞에서 보기로하여 열씸히 전화를 걸어서 통화를하는데 누가 제어깨를 잡더라구요 뒤를 쳐다보니 폰을 귀에대고있는 정말 나름 훈훈하고 괜찮게 생긴 남자얘가 저를 보고있었습니다 모리에서 종이울렸죠 댕댕댕
우와 애괜찮다 햇죠 근데 왜그떄 눈치채지 못햇을까요........그순간 그아이의 굳은표정의 의미를....
저는 활짝웃으며 안녕?^^ 이라고 말햇습니다 그아이 굳은표정으로 어어..안녕..하더군요 제가 먼저 머할래? 영화볼까?^-^ 했죠 그랫더니 어어...저기 나 여기서 친구들을 만났는데 꼭같이가자고하는데 어떡하지...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저는 아그래??? 그럼 지금 문자해~ 선약있다구~ 저는진짜 돌탱이 밤탱이 둔탱이 였나봅니다 이말의 나너 맘에안들거든 우리 찢어지자의뜻은데 아이고 저는 그것도 생각못하고 걔한테 그렇게 말한겁니다 개표정은 이미썩어들어갓던거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전그게 약속때매곤란해서 그런가 햇죠 그랫더니 막 횡성수설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머친구들이 폰이 없느니 자기폰요금이어쩌고 방금전까지 나랑통화한거 니가걸엇거든 어?????????????????
전또 생각없이 그래???그럼 가서 직접말하구올래? 한겁니다 말하고 오라고.....................
그랬더니 아그래 그럼말하고올게 오분만 기다려 하더군요
그래서 전멀뚱히 폰을보며 언제오지~아 오면 머보지 하며 혼자 분홍빛 로맨스를 꿈꾸었죠
근데이게 왠일입니까 오분은커녕 십분 이십분 삼십분 사십분 한시간을기다리는데 안오는 겁니다
십분이지나도안와서 전화를하니 안받더라구요? 십오분후전화하니 전화기가꺼져잇는겁니다 그이후로 계속 이랬죠
저는 두시간 가까이 그곳에서서 기다리다가 울면서 지하철에타고 친구를 보러갔죠
저는 제외모가 이쁘다고 생각안합니다 오히려 못생겻죠 인정합니다 그래도 외모떄문에 그렇게 비참하게 울었던건 처음인거 같네요 여튼 그렇게 친구를 만나서 울면서 다말하고 그남자애를 열씸히 씹은후 별일없이 하루하루를 보냇습니다 그런데 이게왠일 제가 고2 야자를 하는데 문자가 온겁니다
머해~?.? 모르는 번호여서 누구세요??하니 나~00이야 하는겁니다
00..?00이누구지..???00..흠...머!!!!!!!!!!!!!00이?!!!!!!!!!!!싶은겁니다
그렇죠 그넘이였습니다 믹서기에 갈아도 쉬원치않을넘... 저는 답장할까말까하다 답장을햇죠 니가왜나한테 연락을하냐 그떄그렇게 가고 연락안될떄언제고 머냐는 식으로요 그랫더니 대답이 가관이었습니다
친구들을 보낸후 갑자기 큰거신호가와서 화장실에갓더니 설포가 터졌단 겁니다 근데 자기가 참는다고참았는데
그 설사가 팬티에 조금 묻었대요 그래서 나가지도못하고있다가 지형을 불러서 속옷을 가져오라해서 갈아입고 집에가서 계속 화장실에있었답니다 이게말이됩니까?!!!!!!!!
하지만 병신같은 저는 또 ㅠㅠ 그럼 문자하나 전화한통할수있는거 왜못했냐니깐 오히려 화를냈습니다
너같으면 너설사나서 빤스에똥묻었다고 소개받아서 첨만난애한테말할수있냐!!!!!!!!!
라면서 허참 틀린말은 아니져 ㅠㅠ 그래서 아니..그건그렇지만 머그러니 자기가 지금은 진정이되서 연락한거라고 그러거든요 아이놈아 너는 똥싼거 이년지나면 진정되냐 이년동안솔사만싸고다녔냐 어?!!!!!!!!!
물론 어디까지나 속마음만 그랫죠 ㅠㅠ
그래서 잘지내냐는둥 문자를 하다가 씹더라구요 어느순간 갑자기
그뒤로 자기가 편할떄만 연락오더라구요 전화하고 자기심심할떄만 ㅡㅡ
그래서 제가 왜연락이안되냐니 니가하필 나 화장실가잇을때 연락을 자주한단겁니다 그러고 나오면 답장하기로한걸까먹는다고 ㅡ,ㅡ 야 이삐같은놈아 내가니 설사유발제냐?!!!!!!!!! 내가연락만하면터지게 머저런 말도안되는 ㅡㅡ 저는 이떄까지 참아던 화가폭팔해서 말했죠 다시는 연락하지마 이설사남아!!!!!!!!!!!!!!!!!!!!!!!!!!!!
이말을 더빨리못한게 한이되네요 근데이인간이 얼마전부터 싸이쪽지로 자꼬연락을해와요 어떻게 대처하죠??
끝을어케맺어야할지모르겟네요 ㅠ_ㅠ
끝까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