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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촌스릴러 영화의 계보

스릴러포인트 |2010.08.27 13:50
조회 1,006 |추천 1

한국 농촌스릴러 영화의 계보

평생을 도심 속에 살던 어느날 무작정 바람을 쐬러

떠나 도착한 지점은 어느 외곽지역의 시골로 기억된다.

그곳의 낯선 공기, 낯선 사람들의 친절, 그리고 도시와는 또다른 느낌의 을씨년 스럽던 밤바람..

 

웬지모를 공포감을 주던 그 시골마을의 이름을 기억은 못하지만 그때의 그 기분은 똑똑히 섬뜩히 기억이 난다..특별히 별단른 에피소드가 없었지만, 교과서에만 봐왔던, 정겹던 농촌풍경은 정확히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아마 이런이유에서인지 한국영화에도 "농촌"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가 이어지고 있는것이 아닐까..

 

 

<살인의 추억>은 가장 성공한 농촌스릴러로 손 꼽을 만하지요..

봉테일 봉감독의 최고작으로 이견이 없을 만한 작품..게다가 실제 사건을 소재로 했으나,너무나도

흥미진진하게 풀어간 구성과 두 배우의 명연기는 이 작품을 농촌스릴러를 뛰어넘어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명작의 반열에 오르게 하죠..

 

 

봉감독의 컴백작이었던 <마더> 역시 인상깊은 작품으로 남을 듯 합니다..

김혜자의 눈부신 연기가 다시한번 빛을 발합니다.  또한 곳곳에 어쩔 수 없이

<살인의 추억>과 비교가 되는 장면이나 상황등이 이어지죠..흥행은 모르겠지만,

개봉 후 여러가지 논란과 의문을 남겼던 영화로 기억됩니다.

 

 

<거북이 달린다>는 앞서 언급한 작품과는 또다른 농촌 스릴러의 계보를 잇습니다.

그닥 기대가 없었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추격자>의 농촌버전으로 알려지면서 앞서 언급한

작품들과는 또다른 차별화를 이루어 낸 듯 합니다. 김윤석은 송강호와 느낌이 참으로 비슷하면서도

오히려 더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배우인 듯 하네용..

 

 

올해 개봉한 <이끼> 는 이 장르의 방점을 찍습니다. 등장하는 마을 자체가 크게

부각 된 작품이자 이 영화의 또다른 주인공격이니까용..

이미 원작과의 수도없는 비교와 싱크로율로 많이 회자가 되었으나..

그것외에 영화로서 농촌 스릴러의 특 장점을 두루 갖춘 작품입니다..이는 원작만화가 워낙에

치밀하고 긴장감이 넘치니 가능한일이 아니었나 하네용.

 

 

하반기 또다른 농촌스릴러의 계보를 이어갈 영화 <살인의 강>입니다. 다소 생소할 작품일지 모르나

뮤지컬 배우 신성록과 김다현 주연의 기대작입니다. 어릴적 짝사랑하던 한 소녀를 둘러싼 그날밤의

미스터리한 사건이 일어난 밤 역시 농촌..시대를 거스르면서 그 미스터리 한 사건으로 인해

두 남자의 잔혹한 운명이 마지막에 가서야 밝혀지는데..9월 기대치 못했던 이 영화가 농촌 스릴러의

계보를 이어줄지..

 

<아이들>

 

 

하반기 기대되는 농촌 스릴러 영화는 대구 개구리 소년 사건으로 유명한 <아이들>입니다.

아직까지도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는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웬지 <살인의 추억> 필이 좀 나네용.

박용우.류승룡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보가 나와있지는 않지만,

미스터리 유괴 사건을 다룬 또 하나의 기대작품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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