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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국회의원 월120 연금이 아깝습니까?

부끄러운이름 |2010.08.27 16:22
조회 1,400 |추천 1

인터넷 댓글을 보다 너무나도 짜증나고 답답해서 이렇게 판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다면 저건 왠 개소리야 라는 생각보다는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해 주세요.

 

지금 인터넷 기사란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이

전직 국회의원 월120연급 법제화이죠.

그러니깐, 관행으로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는 거죠.

 

전 아직 한참 모자라는 신입 대학생이라 뭣도 모릅니다만,

제 생각을 말하자면

 

사람들은 작은 것에 너무 집착해 큰 것을 잃는 듯 합니다.

지금 폭풍 화염에 휩싸여 다른 생각은 하려는 생각도 없이

국회의원들을 폭풍댓글로 비난하고 있습니다.

 

제가 소탐대실을 얘기 했는데요...

 

 전직 국회의원 월 120 주는 게 아깝습니까?

이게 제 물음입니다.

 

국회의원은 푼돈 굴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최소 수백억에서 많게는 수십조원까지의 여러 사소한 정책들부터

중요한 정책들을 결정하는 중요한 직책에 있는 공직자들입니다.

단재, 재정적인 문제를 떠나서도 국민의 삶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그 모든 사회,문화,경제를 총 망라하는 것을 다루는,

국민의 삶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국회의원들이기에 임기내내 온갖 더러운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존재이기도 하고요. 

 

사실 대다수의 국회의원이 부자라는 것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한나라당은 부자당답게 엄청난 재산들을 자랑하고 계시죠.

 

반면에 민노당이나, 진보신당, 민주당의 일부 등의 국회의원들은

일반 서민들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회의원이 정말로 국민을 위해서 일하고

청렴결백한 공직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월 120

주는 것이 그토록 아까운가요? 

 

지들이 하는 게 뭐가 있냐고요? 많습니다.

지들 밥줄을 지들이 결정하냐고요? 입법부니깐요, 국민의 비판이 있을지언정.

이러한 짜증나고 어이없는 질문들은 제쳐두고서라도

 

앞에서 말했듯이 그들은 국민의 삶의 패러다임까지 바꿀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비빌언덕이 있어야 제대로 된 국회 의정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연금은 푼돈이고 그 돈이 우리에게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활동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은 수십조 내지 수백조

정도의 피해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이 엉망이 될 수 있다는 것조차

아시길 바랍니다.

 

특히, 서민들 같은 경우엔 더더욱 반대하지 마십시오.

자신들은 힘들게 사는데 ... 라는 되먹지도 않는 이유로 

그들을 비난하시는데..

 

지금 당신들의 고혈을 짜내고 짜낸 세금이 무의미한 4대강에 쏟고 있으며

공기업 민영화가 당신들의 삶을 위협할 것입니다.

의료 민영화는 당신이 거의 공짜로 누리고 있는 의료보험 혜택을

박탈해, 보험도 못 들고 당신 자식들 병원에 보내지도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들 부모님 늙으셔서 병들어도 병원가지도 못합니다.

 

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건 국회의원입니다.

 

어차피 부자 국회의원들에게 월 120은 껌값입니다.

하지만...  정말 국민을 위해 청렴하게 의정활동 하는 의원들에겐

정말 더도 없는 비빌 언덕이라는 것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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