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월 29일 이구요. 시간은 대략 10쯤 입니다.
겪은 사람은 본인, 접니다.
장소는 천안시 시민회관 앞쪽에 있는 GS 25 입니다.
처음으로 판을 쓰는데요, 그 동안 판을 많이 구경한 결과
음/슴 체가 '판의 정석'의 기본중에 기본이더군요.
그래서 본인도 음/슴 체를 씀을 먼저 밝히겠슴.
이제부터 스따뜨 하겠슴. 글이 귀찮더래도, 재미 없어도 잘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음.
그럼, 스따아~~~~~~뜨 !!
때는 위에서 밝힌대로이고, 그때 본인은 친구랑 영화보고 나왔음.
(제목은 '폐x' 였음, 본인은 무서운걸 x나게 못보는 소심이라 기분이 떨떠름 했었음.)
본인으 집은 그 근처였고 집으로 가는 길은 어두운 골목 길의 연속이였음.
그냥 걷는것 보단 뭘 먹고 걷는게 안심이 될것 같아 위에서 밝힌 그곳으로 들어갔슴.
(후에 본인은 차라리 'x가'에 들어가는게 더 낫었다고 생각했음)
이것 저것 보다가 아이스커피가 눈에 띄길래 난 카푸치노를 골랐슴.
계산대에 들고 갔더니 멍하게 생긴 종업원이 나한테 컵을 가져오라고 반말로 말했슴.
(솔직히 이때부터 빠직 했음. 반말이라니? )
'내가 넘 동안이라 어려보여서 실수했겠지' 하고 컵을 그냥 가져갔음.
그러자 종업원느님이 얼음을 가져오곤 계산을 했는데 가만히 날 그냥 계속 처다보는거임.
난 종업원이 알아서 해주는줄 알았더니 나보고 타먹으랬음.
(본인은 그런걸 즐기는 타입이 아니라 잘 몰랐음;;)
컵에다 얼음 넣고 커피 넣으면 되는, 만5세 이상 같은 굉장히 쉬운 과정이였음.
본인은 그 과정을 실행하려 얼음을 집었는데, 얼음이 각 얼음이 아니라 봉지채로
덩어리 채로 얼어버린거였음 ㅡㅡ;;...
컵에도 안들어가는 크기로 얼어버려, 본인은 종업원한테 물었음.
"이거 컵에 안들어가는데...다른걸로 주시면 안될까요?"
(어릴적부터 가정교육을 판타지로 받아, 예의가 판타지로 좋은 본인이였음.)
그러자 종업원은 '그냥 처 마시고 갈 것이지' 라는 느낌으로 날 꼬나보고는
이런 저런 핑계를 대는거 아니겠음?
"아..저 다들 그냥 그렇게 드시는데...블라블라……"'
(내가 여기서도 좀 빠직했음, 안가면 때릴것 같은 포스. 후덜덜이였음.)
종업원느니믄 좀 짜증난 나를 보고 귀차니즘포스를 보이며 얼음있는곳으로 가심.
몇번 휘적거리더니 돌아오셔서능, "얼음이 다 똑같아요. 그냥 드세요." 이러는거 아님?
컵위에 얹어놓은 거대한 얼음 덩어리를 처다보며 나는 물었심.
"이걸 어떻게 먹어요..;; 컵에도 안들어 가는데;; ", 그러자 종업원 느님께서는 갑자기
친.절.하.게.자.신.의.손.으.로.얼.음.을.잡.아.컵.에.다.꾸.겨.넣.으.시.는.거.아.님.?
게다가 또 컵위로 얼음이 튀어나와 뚜껑이 안닫혀지니 친절히 뚜껑을 버려주시더군뇨.
그후 종업원 왈, "그냥 마시세요, 죄송합니다"...
.
.
.
.
.
.
.
.
.
.
.
.
이봐요, 종업원느님아.
니마 같으면 남이 손으로 만지작 거린 얼음 꾸겨박힌 커피 마시고 싶겠음?
먹고 싶으면 혼자 처묵처묵하셈. ㅗ
니마들아, 본인은 소비자가 아님? 소비자가 킹인것도 이제는 옛말인거임??
솔삐 영화매니아인 본인은 오랫만에 영화를 봐서 기분이 매우 좋았었는데
이걸로 내 기분에 빠지직 금을 그어야겠음 ? 아놔 어이가 없어짐...
기분 더러워서, 체할까봐서 본인은 나와서 커피를 당장 던져버렸음.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판을 쓰는거임.
정말 열받는데 님들은 그곳에서 피해보지말라고 본인은 장소까지 구체적으로 써놓음.
끝까지 읽어주신, 니마들은 감사하고 본인은 사실성을 위해 홈피를 열어둠.
추천한다면 정말 고맙겠음. (또, 죄송하지만 일촌 신청은 받지 않겠음메. 착각쩔?;;)
아, 참고로 이것은 그 커피으 사진임.
밖이 어두워서 밝은 사진을 잘 찍지 못했음. 양해 부탁드림.
이건 그나마 좀 녹은거임, 맨 처음에 찌그러졌을때는 > 이런 모양이랄까.
정말 화만 나는 사진임.
본인은 질긴글을 읽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 역시 사람본심이란...
처음쓴 글 판톡좀 달리게 도와주심 감사하겄슴.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