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회사에서 7박8일 휴가를 받았던(?) 31세 직장인입니다.
그냥 저냥 심심해서 네이트톡 보다가 제 에피소드 하나 올려볼려구용~ ![]()
휴가를 제주도로 갔는데,
아~ 서론 쓰기 귀찮다... ![]()
그냥 '음' 체로 대충 갈겨 쓰겠음...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치의 거짓말도 추가적인 설명도 없음을 알려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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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전망대는 관람가들을 위해 오픈을 했지만,
말과 흑염소들이 떼로 무리지어 놀아나는 산등성이 송악산 정상 잔디밭은
출입금지를 시켜놨었음.
근데, 왠지 패배자가 되는것 같아 주인 몰래 올라갔음 ![]()
그러다 힘 좋아보이고 드센 숫컷 흑염소가 어리디 어린 암컷 흑염소를 성폭행하는걸 목격하게 됐음. ![]()
기지를 발휘하여 숫컷 흑염소에게 욕을 했음.
"야~ 이 개쌔꺄 ! 그러지마"
라고 했음.
숫컷흑염소가 갑자기 나를 보더니 황소인 마냥 오른쪽 앞다리를
자꾸 땅을 파는 시늉을 하며 나를 위협했음. ![]()
내 뒤는 절벽임.
숫컷 흑염소 뿔 조낸 탄탄해보임.
조금만 움직여도 갑자기 달라들것 같음.
죽음의 공포를 처음 느꼈음. ![]()
순간 얼마전에 방문했던, 태안 공작새가 생각났음.
왜 그런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두팔을 갑자기 벌려 "쿠~~~~~~우" 라고 큰소리로 그 큰 숫컷흑염소를 위혐했음 이렇게... \(ㅡ0ㅡ)/ 쿠우~~~~
놀랍게도 그 흑염소 뒷걸음 침.
내가 이긴 거임... ![]()
탄력받아 더 큰소리로 "쿠~~~~~우~~ 쿠~~~우~~~" 하며
양팔을 더 벌려 위협했음.
너무 두성음을 해서 그런지 목이 텁텁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기침이 났음.
쿠우~~~~ "콜록~
콜록~" ![]()
숫컷염소가 뒷걸음 치다말고 나의 기침소리에 당황하며,
갑자기 딜레마에 빠진것 같았음. (저걸 쳐 말어?) 이런 눈빛이였음.
?
난 기침을 최대한 원활하게 위협하는 소리로 승화시키고 싶었음
쿠우~~~카악쿠~ 쿠우~~~ 카악쿠~~~~
흑염소 비로서 나로하여금 멀어지며 꽁무니 빠지게 도망갔음.
나는 그 꽁무니에 대고 뉘우침을 하라는 의미로 한마디 더 해주고
유유히 내려왔음...
"야 너 그러는거 아니야 어리디 어린 애를 말야~ "
난 언제나 승리자였음 ! ![]()
요것들이 흑염소.....
한마리 두마리 있으면 겁도 안난다. 난 거친사내니깐...
하지만 떼로 지어있으면... 말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