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글이 기니까 다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진한색 큰 글씨만 읽어주세요
어제 정말 너무 화나고 억울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같은 글을 두번이나 쓰네요
어제 있었던 일만하면 이렇게까지 화나진 않을텐데 ...
일단 어제 있었던 일부터 말해볼게요
제가 동네에 미용실에 매직을 하러 들어갔어요
전에 그 곳에서 파마를 한적이 있는데 손님 머리상태에 대해
자세하게 말해주길래 좋은곳인줄 알고 들어갔죠
들어가서 처음에 매직이 얼마냐고 물어봤어요
근데 가격을 얘기해주지 않고 머리결이 손상됬으니까
영양부터 받으라고 하더군요 영양은 서비스로 해준다고
그래서 제가 얼마냐고 또 물어봤어요
얼마가 좋냐길래 저는 저 돈 별로 없어요 라고 말했어요
학생이 혼자 들어와서 돈 별로 없어요라고 말하면
보통 얼마정도 들고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그때 5만원 카드에 들어있었거든요
그정도면 충분히 머리를 할수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미용실을 간건데
돈이 없다고 했더니 그래~?이러더니 가격을 말씀안하시고
그냥 머리를 해주시더군요
그것도 전 분명 매직 해달라고 했는데
끝나고 나니까 볼륨매직으로 해놨더군요
이게 제가 매직하기 전에 머리예요
파마가 풀린 상태라서 좀 부시시해 보이길래 그런걸 없애려고 매직을 한거였거든요
그리고 머리는 어깨에서 10cm정도 더됫던거 같아요
그리고 이게 매직 한 다음에 머리예요
머리길이가 적어도 5cm는 싹둑 잘라져 있는데다가 말이 볼륨매직이지
앞에 짧은부분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다 어깨에 닿아서 삐치고
난리가 아니랍니다.
제머리를 이렇게 매직하고 잘라놓고 저한테
12만원 말하더라구요
전 돈이없어서 일단 오만원 카드에 있는거 긁고
사정사정해서 깍아서 4만원 동생한테 계좌이체 해달라고 해서 내고 나왔습니다.
머리가 짧아진것도 슬프고 (기르고 있었거든요) 그 큰 돈을 날린것도 너무 화나서
어제 정말 집에와서 잠들기 전까지 펑펑 울었던거 같아요
학교에 가서 친구들이랑 얘기를 했더니 가서 따지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아는 사람이 미용쪽 일을 해서 물어봤더니
바가지 씌인거라고 멍청하게 왜 당하냐고 다시 가서 돈 받아오라고..
그래서 오늘 다시 그 가게를 갔습니다.
어제 제 동생이 돈 부치고 그 얘기듣고 꽤나 많이 전화해서 뭐라 한듯하더라구요
처음부터 저를 째려보더니 왜 왔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머리를 이렇게 잘라놓고 10만원은 너무하지않냐고 했더니
왜 10만원이냐고 9만원에 하지 않았냐고
그래서 다시 말했죠 9만원은 너무 비싼 가격이라고
다른 미용실 가도 절대로 이정도 안나온다고 그랬더니
어디 그런 중국산 재료 쓰는데 가서 했냐고
그런게 좋으면 거기로 가서 하라고
자기는 이동네에서 제일 좋은약쓰고서 하는 거라고
내가 3시간 반동안 자기한테 붙어있지 않았냐고
(제 머리 하는 도중도중 손님 오면 제머리하다말고 가서 그 손님 받고
다른 손님 머리 잘라주고 다 했어요 근데 저한테 붙어있었다고 계속 강조하더라구
다른 미용실 가도 마찬가지잖아요 보통 매직할때 오래걸리잖아요
그리고 전 분명히 5시에 들어가서 7시에 나왔습니다 정말 확실히 기억해요)
제가 많은거 안바란다고 다른가게에서 보통 5만원 하는 머리니까
나머지 4만원 돌려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정말 눈 시퍼렇게 뜨고는 어디서 어른한테 그렇게 말하냐고
자기 35년 인생중에 환불따윈 없었다고
도둑이라느니 또라이라느니 욕이란 욕은 다 들은거 같네요
그리고 이러고 있는거 영업방해라고 신고하겠다고 그래서
전 꿀리는 거 없으니까 신고하라고 신고해서 경찰한테 말하자고
제 머리 원하지도 않게 짧게 잘라놓고 돈도 9만원이나 받았다고 나도 말할거라고
그랫더니 가관이더군요
난 머리 안잘랐어
내가 안잘랐다고 하면되 증거도 없고 증인도 없는데
내가 니 머리 자른거 어떻게 알아 난 그냥 매직만 했다고 하면되지
이러더니 경찰서에 전화해서
미친X이 폭행한다고 신고하더군요..
신고한 다음에도 계속 제가 돈 돌려달라고 얘길했어요
욕이란 욕은 다 싸발리고 옆에있던 손님이랑 자기 며느리한테 제욕을 실컷 하더군요
이런 년 상대하지 말라고..
전 너무 억울한데 결국 또 당하고 나왔습니다
그쪽이 억울하면 신고하래요 그래서 자기 잘못이면 돈 돌려주겠다고
근데 증거도 증인도 없는데 그쪽에서 일방적으로 말하고 나면 전...
어제는 아들이랑 20만원짜리 머리 싸게해주는거라고 둘이서
오늘은 며느리랑 미친년 하나왓다고 상대하지 말자고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요???
글이 너무 길어져서 어제 있었던 일은 적지도 못했네요
어제, 오늘 이틀동안 이 미용실때문에 정말 화나고 힘듭니다..
정말 억울해서 눈물만 납니다
제발 판에 올라가게 해주세요 운영자님 정말 부탁드릴게요
제가 억울하고 당한건 그렇다치지만
또 이렇게 당하는 학생이 없엇으면 좋겠네요
학생 혼자 미용실 들어왔다고 호구로 보고 돈줄로만 보고
그저 자기네는 좋은약 썻다고 말하면서 십만원 이십만원씩 불러대는 데
또 어떤 학생이 이렇게 당하고 울지 정말 걱정됩니다..
이 미용실 용인 금화마을 앞에 있어요(루터대입구앞)
이름까지 말하고 싶지만 그러면 걸려서 차마 말하지도 못하겠네요
그 가게를 처벌하거나 그런건 이제 꿈도 안꿉니다
말이 안통하는 상대라는걸 알았으니까요
제발 이 글 판에 올려서 많은 분들이 보시고 저처럼
돈날리는 일 없게 해주세요.. 추천 부탁드릴게요 제발요..
미용실 갈때 학생들 엄마랑 꼭 같이가세요
그래야 만만하게 안봅니다..그래야 바가지도 덜씌여요..
글이 너무 긴거 같으면 크게 쓴거라도 꼭 읽어주세요
제발 읽고 추천해주세요...위로도 해주시면..ㅠㅠ
진짜 눈물이 계속 나와요
자기는 머리 감겨주기만 해도 5만원은 받는답니다
저같은 학생이 들어가서 머리하나 자르고 바가지 씌이고..
이런 악순환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용인 신갈, 상갈 사시는 분들
혹시 이 미용실 궁금하시면 제가 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특히 자녀있으신 분들 애들한테 이 미용실 절대 혼자 가지 말라고
꼭 꼭 말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