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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내동생 ㅋㅋ

에잇난몰라 |2010.09.03 12:54
조회 296 |추천 0

 

동생과 저는 5살 차이로 은근~ 많이 나지만

그래도 지금은 저희둘은 같이 쉬는날엔 밥도 먹고 까페도 가고,

노래방도 가고, 자기전까지 수다떨고 ㅋㅋㅋ

친하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그런 제동생이 어렸을때 정말 귀여웠었는데 어렸을땐 왜그렇게 싫었는지 ㅋㅋ

물론 지금은 둘도없는 자매사이랍니다 ^^

 

 

에피소드 1.

 

가족이 다같이 빙 둘러서 밥을 먹는데 옹알이 하는 동생이 밥을 더 먹고싶었는지

저한테 자꾸 붙었는데

"아 저리가 !!!" 그랬는데

저의 볼따구를 냅다 때렸더군요 ..........

순하디 순한 동생이 식탐앞에서는 언니도 모고 없었답니다,,,,,

 

그래서 그 뒤로 먹을꺼로는 절대 장난안쳤어요 ㅋ

 

 

에피소드 2.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놀러오셨는데 거실에 있던 쇼파에서 할아버지가 잠드셨답니다.

할머니와 엄마께서 방에서 할아버지 흉을 보고 계셨는데 ㅋㅋ

3살된 동생이 그걸 듣고는 할아버지께 가서

곤히 주무시던 할아버지 머리를 "떡" 때렸다고 합니다,,, ㅋㅋ

동생이 어리긴했어도, 손과 발을 보면 제가 곰손, 마당발이라 부를정도로 넓은데

정말 너무 아파서 눈물이 핑 도셨다고 합니다 ㅋ

그뒤로 할머니 엄마는 절대 애기앞에서 나쁜얘기는 안했다고 해요 ~

 

 

에피소드 3.

 

동생 초등학교 1학년때 엄마가 빨래를 하려고 하시던중, 팬티를 보니 피가 묻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는 동생한테 추궁하자 변을 보고 뒷처리를 잘 못해 묻은줄 알고 숨겨놨다했다 했대요,

그게 아니고 피인게 확실하자 엄마는 놀래서 할머니도 부르고 병원가기직전까지

막 우셨었어요 ㅜ

 

근데,,,,,,,,,,,,,,,

 

 

변비로 인한 출혈이라고 약을 발라주고 끝났다고 하네요 ...

 

 

그뒤로도 수백번 엄마를 놀래켰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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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호주에 가있어서 거의 2년동안 떨어져있었는데

갔다온뒤로는 동생이 사춘기도 지나고 그래서 그런지

저를 너무너무 좋아해주고있어요.

부담스러울정도로;

그동안 놀친구가 없어서 심심했다면서

요리하는 동생이 맛있는것도 많이해주고,

심부름도 잘해주고 하더니

이제는,,,,  무뎌졌나 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잠들어 비몽사몽 한 저에게와서

"언니~ 급해! 나 이천원만!!" 요런식으로

매일 아침 삥을 뜯기고 있어요............................... ㅋㅋ

 

 

그래도 제 동생이라 그런지 귀엽고

동생이 해달라는건 다 해주고 싶답니다 ! ^^

 

 

제 동생이 어렸을때 정말 귀여웠는데

어렸을땐 왜그렇게 싫었는지,,, ㅋㅋ

 

제동생 사진 하나 올려요 ^-^

 

나름 귀엽지 않았나요? ㅋㅋㅋ

상처받을만한 댓글은 자제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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