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거주 하는 23살 남자입니다.
편하게 음슴체를 쓰겟음
10년동안 거주하던 곳이 서울 서대문이라 친구들을 만나고
수원 집에 오는 길에 아쉬워서 PC방을 들렸음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옆에 아저씨가 아이온을 하고있었음
근데 좀 피곤하신지 꾸벅 꾸벅 졸더니 주무시기 시작함
아저씨를 보니까 노가다 하시는 분인 것같음 어떻게 알아봤냐면
내가 다음달에 외국을 나갈려고 급전이 필요해서 노가다를 좀 했음
그래서 노가다 하시는 분들 보면 알수있음 내리쬐는 햋빛때문에 긴팔을 입고
신발은 안전화에 흙이 묻어있음 그리고 얼굴은 대부분 검으심(나도 시꺼멈)
여튼 그렇게 아저씨가 졸고 계셨음
난 파오캐를 열심히 함 개집중했음 파오캐에 질려서
피파를 켜고 한경기를 하는데 아저씨가 뒤척일때마다 청국장 냄새가 솔솔 풍김
아저씨가 저녁으로 청국장을 드셧나봄
뭐라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난 청국장 먹지도 못하고 냄새 무척 싫어함
피파 하면서 상대방한테 옆에 아저씨 청국장 냄새난다고 말했음
나름 위로 받고싶었음
상대방 나감..........
그리고 컴터랑 게임을 계속함 2:0으로 이기구 있엇는데
컴터 잘함...
연장 갔음......
패널티킥 갔음 패널티킥 8:7로 졌음
딱 연장전 하고있을때 청국장 아저씨가 깨셨음
원래는 안그러는 그냥 나도 모르게 청국장아저씨 모니터를 쳐다봄
아저씨 아이온 마족임 내친구가 아이온 폐인이라서 좀 암
근데 캐릭명이 눈에 보였음
캐릭명
고독한여인
고독한여인
고독한여인
고독한여인
웃기고 냄새나서 빨리 자리 옴기고싶었는데 패널티킥까지 하고 좀 괴로웠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