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시쯤인가 지하철 역 계단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왠 양아치새끼가 내 팔을 잡으면서 핸드폰을 빌려달라는거야
당시 핸드폰이 맛이 가서 안된다고 하니까 기어코 핸드폰을 뺏어서 확인을 해보더라고
안켜지더라.
이번에는 지하철 안에 있는 공중전화로 가서 교통카드를 빌려달래. 뭐 자기 말로는 어떤 새끼를 까야한다나 뭐라나. 공중전화로 갈때 자기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던데 '씨O년' 어쩌고저쩌고 욕을 내뱉더라고. 근데 자기 핸드폰 되면서 왜 빌려달라고 한건지 조낸 수상하더라고.
뭐 아무튼, T머니는 전화카드도 되잖아? 그런데 내껀 T머니가 아니라 eb카드라서 교통카드로만 쓸 수 있어.
그러니까 이번엔 돈을 빌려달라네? 천원만 줬더니 기어코 주머니를 뒤져서 교통카드로 충전할 만원을 가져가더라. 그리고선 내일 12시에 만나서 다시 준다네.
이 양아치새끼가 돈 갚을것같아? 난 안 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