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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다스 (Leonidas, ? - BC 480)

포미닛 |2010.09.05 12:48
조회 97 |추천 0

 

 

클레오메네스 1세(Cleomenes I)의 이복동생으로 클레오메네스 1세의 딸 고르고(Gorgo)를 아내로 삼아 형 클레오메네스가 죽은 뒤에 왕위에 올랐다. BC 480년 크세르크세스 1(Xerxes I, BC 519 - BC 465)가 이끄는 페르시아 군(軍)이 침입하자, 펠로폰네소스군 약 4,000과 기타 중부 그리스 병(兵)을 이끌고 테르모필레(Thermopylae)를 수비하였다.

 

그런데 한 병사가 페르시아 軍와 내통하여 우회로(迂回路)를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그는 동맹군의 태반을 귀국시키고, 스파르타 軍 300과 테스피스 인(Thespis 人) 700으로 이곳을 死守하다 전원이 전사하였다. 그들이 죽음으로 버텨준 사이에 그리스 함대는 아르테미시온에서 퇴각할 수 있었다. 전사자들은 뒤에 그리스의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았고, 특히 詩人 시모니데스(Simonides von Keos, BC 556 - BC 468)가 그들을 기린 묘비명의 詩는 유명하다.

 

지나가는 나그네여 ,

라게다이몬(스파르타)의 사람들에게 가서 전해주오.

당신의 命 받을어 우리들, 여기에 잠 들었다고.

 

또한 그는 기억력으로 유명한데 어느 연회(宴會)에 초대되었다가 우연히 자리를 비웠는데 마침 연회의 천장이 무너져서 그 밑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죽고 자신은 겨우 화를 면했습니다. 그런데 깔려서 죽은 사람들은 형체도 알아 볼 수 없었는데 시모니데스가 죽은 사람들의 좌석을 모두 기억해 내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는 일화가 전한다.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의 像

 

양군 사이에 전투가 벌어졌을때 그리스인湧?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3일동안 위치를 지켰다. 이때 말리스(Malis)지방 출신의 에피알데스(Ephialtes, ? - BC461)로 알려진 자가 페르시아 군을 다른 사잇길로 안내했다. 그는 반대급부를 바라고 동료를 배신한 것이었다.

 

그러나 결국엔 이일로 인해 에피알데스는 안티카(Antiqua)에서 트라키아 인(Thracia 人) '안테나테스'에게 살해당하게 된다. 한편 페르시아 군이 사잇길을 알게 됨으로써 이제는 오히려 동맹군이 포위당하는꼴이 된다.

 

정찰병에 의해 이 사실을 안 그리스측은 레오니다스 휘하의 스파르타 人(Spartans) 300명과 데모필로스 휘하의 테스피아이 人(Thespians) 700명, 테베 人(Thebans) 400명을 제외한 모든 병력을 철수시켰다.

 

그중 테스피아이 인들은 자발적으로 남았으나 테베는 페르시아에 동조할듯한 태도를 보였으므로 인질로서 남겨졌다. 후에 테베 인들은 전투 중 재빨리 항복했으며 이후 페르시아 편에 가세했다. 

 

양쪽으로 포위당한 그리스 인들은 용감히 싸웠다. 페르시아 軍

은 먼저 궁병(弓兵)을 이용하여 화살을 쏟아내면서 기습적으로 공격을 개시했다. 이들의 공격을 화살이 하늘에 가득차 태양이 가려질 정도로 엄청났다고 한다. 그러나 스파르타 군은 창이 꺾이면, 칼로 싸우고, 칼을 잃으면 단검이나. 손, 심지어 이빨로 페르시아 군과 필사적으로 맞섰다. 4차례에 걸친 치열한 접전끝에 300명의 스파르타 人과 700명의 테스피아이 人 전이 전사했다.

 

테르모필레 전투 (The Battle of Thermopylae )

테르모필레는 산과 바다 사이에 있는 좁은 길이다. 이곳에서 스파르타왕 레오니다스는 1,000명의 스파르타 정예군을 이끌고 페르시아군의 남하를 저지하였다. 그러나, 이 고장 출신의 내통자가 페르시아군(17만으로 추정..)에게 산을 넘는 샛길을 가르쳐 주어 레오니다스를 비롯한 전원이 전사하였다. 스파르타군의 용감성은 먼 훗날까지 회자되고 전사자들은 그리스의 민족적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다비드의 작품 '테르모필레의 레오니다스' 는 가장 싶은 슬픔과 고독을 드러내는 동시에 끝없는 조국애와 영웅의 의지. 군인으로서의 용맹성을 두루 나타내고 있다.  레오니다스는 다가올 페르시아와의 전투에서 자신들 가운데 단 한 사람도 살아나지 못하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은 다른 병사들도 마찬가지여서, 작품의 왼쪽 상부에 한 병사가 칼 손잡이 끝으로 바위에 써넣는 글귀에 그 상황이 잘 나타나 있다.

 

 

' 이곳을 지나가는 나그네여! ,

스파르타에 가서

우리가 조국을 위해 죽었다고 말해다오.'  

 

이 글을 쓰는 병사를 향해 아래의 세 남자는 화환을 들어 환호로 답하고 있다. 그림 왼쪽하단의 눈 먼 군인 또한 조국을 위해 죽음의 전투에 나서겠다고 외치고 있다. 레오니다스 주위의 모든 이들은지금 다들 격정에 싸여 임박한 죽음앞에서 그들의 조국애를 절절히 표출하고 있는 것이다. 오로지 레오니다스 만이 가만히 않아 조용한 명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역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아깝지 않지만, 그러나 이 훌륭한 부하 모두를 희생의 제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지도자로서의 그의 마음을 통렬히 때린다. 다비드는 진정한 지도자의 복잡미묘한 심경을 극적으로 형상화했다.    

 

 

전멸했지만 적을 퇴각시키고,

그 사이 주민들은 무사히 피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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