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ㅋㅋ
전 대구에 자취하고있는 21살 뇨자분입니다
제가 앞으로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할건데 들어주시지않으시렵니까?
제가 오늘 정말 숨이 턱까지 차오를정도로 팡당한 일이 있었답니다!!
저는 동갑내기 남친이 있어요 그냥 키도크고 성격도 잘맞는 재밌는 친구에요 ㅋㅋ
오늘도 만나기로 했었는데 그색키가 갑자기 집에 일이생겼다그러거여요
그래서 에잇 쳇.. 오늘머하지? 이러고있다가 친구불러내서 영화를 봤어요 ~
영화를 다보구선 친구랑 빠빠이 하고 집에 가기위해 지하철을 기다렸어요
지하철을 기다리니 ..지하철이 오더군요.. 쫌만더 일찍 아님 늦게탈껄....
우아~~~~ 지하철을탔는데.. 오마이 가릿
제 남자친구가 떡하니 타고있지 않겠어요?
분명히 저한테는 집에 일이있어서 못만난다고 했던!
저는 아... 집에있다가 볼일이 잠깐있어서 나왔는가보지...? ...라고 생각하고싶었지만
요즘들어 난 잘볼수도 없었던 저 신경쓴듯한 옷매무새하며 옆에 달고있는 ......
저 여인네는 누구란말입니까... 설명이 되지 않는 이상황에 나는 그 남자친구놈에 색히를 뚫어져라 쳐다만보고있었죠
이 상황에 제가 어떤반응을 보여야 되는건지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가만히 가만히 쳐다만봤어요
그랬더니 조금있다가 남친색히놈이 나한테 다가오지 않겠어요??
그래서 내가 "야 너 오늘 집에 일있다매?" 다짜고짜 말했지요
남친놈 "어? 아~ 근데 넌 왜 여기있냐? " 이러는겁니다
나 "나 너한테 퇴짜맞고 친구랑 영화보고왔다 왜!!"
남친놈 "아 왜썽질이야 또 ㅡㅡ"
나 "내가 지금 너한테 물어보고싶은게 진짜 많은데 어쩔래? 여기서대화할래? 다음 정류장에서 내릴래??"
남친놈 "아씨.. 진짜 쪽팔리게.. ㅡㅡ 일단내려봐"
모임 이새퀴 조낸 뻔뻔하지않음??? 아놔... 진짜 그래서 일단내렸어요
제 남친이 따라내리니까 그 여자애도 가만히 쳐다만보다가 따라 내리더라구요
남친놈 "야 너 왜그러냐? 썽질내니까 뭔말을 못하겠자나"
나 "넌쫌 조용히해볼래? 저기요.. 저 얘학교선밴데 누구세요?"
(일부러 떠봤어요 여친이라그러면 제대로 얘기안할까봐서 )
여자애 "네 ? 안녕하세요.. 저 오빠가 오늘놀자그래서요....//0..0"
이 여자애 정말 '내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이일 나랑은 상관없어요 전암것도몰라요' 하는 표정을 짓고있었어요 ..
나 "야 000 니가 말해봐 말똑바로해 미친놈아ㅡㅡ"
남친놈 " 아 뭐가아!! 얘랑 약속생겨서 잠깐 나온거야"
나 "넌 시바야 얘가 집안일이냐?? 어????"
남친놈 "집안일 다하고온거야~! 얘 그냥 학교후배란말이야!!"
집안일다하고 나오신거라고 하시네요 남친님께서 .. 그렇다네요 이색키가
나 순간 어이가 바닥을 기어서 뭐라 할말이 없었어요
아니 잠깐만.. 제남친학교후배?? 남친이랑 나랑은 씨씨임.. 그렇다는건 이 여자애 내후배??? 어쩐지 낯이 익더라니.. 아진짜 창피했음....뭔가가.. 난 낙오자된 기분이었음... 요...
나 "머?? 후배?? 그래.. 어쨌든! 나랑 약속펑크내고 딴여자애한테 놀자그랬단거자나"
나 "야 됐어 마저놀고 들어가라 "
남친놈 "야!! 아진짜.. 아 됐어 모이카노"
저 그길로 집으로 바로 와서 폰이고 머고 다 꺼놓은 상태로 있다가
아까 폰켰는데 부재중 문자 엄청뜨네요
뭐 특별한 증거는 없지만 나랑 약속 펑크내놓고 파릇파릇한 후배한테는
놀자그러고 나갔단것도 화가나구요 평소에 나만날땐 그렇게 편하게 하고 다니더니
오늘은 아주 작정하고 꾸미고 나왔드만요 게다가 지금문자로도 계속 따지는 문자밖엔 없어요 왜그러냐느니 너무일방적으로 화내지말라느니 짜증날려한다느니 ...
이색히 어쩔까요 네? 제가 오바하는건가요??
또후배앞에서 그런모습보여서 학교에서 마주칠까 창피해죽겠습니다ㅜㅜㅜㅜ
너무 화가나서 앞뒤안맞게 생략된 부분도 많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