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17살 여고생임미다.
반칭구들한테 얘기 해줬더니 재밌다고 해서 이렇게 올려봐요~
배꼽조심 유머에 올렸는데 욕먹는게 아닌 가 싶네요..ㅠㅠ
욕먹더라도 용기있게 글써봅네다.
전 "심" 체를 좋아해서 그걸로 할게요.~
학교급식을 먹고 있는데 넘 맛나는 게 나와서 "우왕우왕 진심 맛있다.ㅎㅎ"
이러면서 먹고 있었슴. 그런데 친구들은 걍 음식이니 하니 먹었슴.
난 애들한테 물어봤심, "얘도라 니넨 어느 반찬이 젤 맛있슴?ㅎㅎ"
이렇게 물어보니 한 친구가 말하길..."엄마가 해주는 음식" 이랬쓰미
하아......진심 부러워 죽는 줄 ... ㅠㅠ 난 학교 방학할때도 급식이 너무 그리워
죽는 줄 알았었심 ㅠㅠ 엄마의 한가지 음식보단 학교에 나오는 다양한 음식이 너무
그리워서 개학했을때 너무 많이 먹어서 체할정도 였슴 . 그래서 나두 엄마 자랑을
하고 싶어서 애들한테 이야기를 들려줌, 이제 시작하겠심 !
episode 1
난 세상에서 젤 좋아하는게 돈까스였심, 그래서 어무이께 돈까스좀 사다달랬더니.
우리 어무이 날 너무 사랑한 나머지 돈까스 100장 사오심... 울어무이 양쪽 손에
비닐봉다리 그것을 난 잊을 수 없음... 그후 그100장을 냉동실에 얼린뒤
난 한달동안 먹었슴......... 진심 그땐 정말 돈까스고 뭐고 죽을뻔했심.
김치랑 돈까스 이게 내 반찬이었슴. 그래서 그 후 절대 돈까스 얘기 언급하지 않다가
어무이께서 또 돈까스 사주신다고 함... 그래서 난 또 100장 사오 실까 두려워
"절대 사오지마 !! 안돼 또 100장 사올꺼지?" 하면서 난 불효녀적 발언을 했심.
울어무이 삐지셨는지 5장 사오시고 5장 다 오빠 메기셨심....하아... 또 100장 먹을까봐
두려워 말한건데 오빠 다 줄줄이야.....100장에서 어무이의 사랑을 느꼈심 사랑함 어무이!!
episode 2
컴터를 하고 있는뎅 꽈배기 빵이 아주 그냥 너무 맛있게 보여서 마트에 간 어무이께,
문자로 [엄마! 올때 꽈배기빵이랑 과자 맛나는 것좀 사다줘! 쌩유!] 이렇게 보냈심.
그런데 울엄마......................하아.........................................................후................................ 꿀꽈배기사오심.. ............하아........................진심 기대했는데.... 꽈배기빵 먹는 상상하며 목빠지게 기다렸는데 보라색 과자 봉지가 보이는 순간.....ㅋ
꿀꽈배기 먹다가 진심 꿀꽈배기 될뻔했심...........................ㅠㅠ 엄마 진심 나 놀리려구 그런거 아니죠? 네 ? 하아.........................................꿀꽈배기만 봐도 엄마생각 남 ㅠㅠ
episode 3
난 세상에서 삼계탕이 너무 좋음 그날은 초복날이였심.. 그래서 어무이께서 닭을 너무 맛나게 해주셔서 "엄마 !!! 이거 진짜 맛있어 ㅎㅎ 맨날 먹었음 좋겠다. 그래두 안질릴거 같으 !ㅎㅎ" 입이 방정이었슴.... 이말꺼낸뒤로 진심 거짓말 안까고 일주일에 3번 먹음.....
그때 진심 닭될뻔 했심....... 그뒤로 절대 네버 닭먹으면서 맛있다는 말을 아끼게 되는 계기가 됐심.................................
episode 4
난 울엄마가 해주시는 계란찜을 너무 사랑함..ㅎㅎ 그래서 그날두 계란찜을 먹으려고 뚜껑을 연순간 비린내가 확 끼쳤심. 그래서 엄마보구 "엄마 계란찜에서 비린내나...ㅠㅠ "
또 입이 방정이엇슴.. 난 이제 입방정이 내 별명 하겠심. 하아.... 저말 한뒤로..............
진심 계란말이 4개월째임....... 학교에서 계란찜 나왔을때 진심 눙물날뻔 했심... 4개월만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 진짜 찌꺼기 하나 안남기고 계란찜의 국물도 숟가락을 남김없이 싹싹비움. 어떤애가 내 식판보고 설거지한줄 알았다함.
한가지 반찬을 싸룽하는 우리엄마. 내가 엄마음식에 맛있단말 절대 안해서 미안해유.ㅠㅠ
사실 맛잇는 반찬이 나와도 절대 입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딸의 마음을 이해해줘유 ㅠㅠ
난 아직 철이 없어서 대학생이 되었을때 어무이의 마음을 이해할 거 같아유 ㅠㅠ
한가지 반찬도 정성이였음을...........................ㅠㅠ 어무이께서 일하시느냐 힘드신데.
맨날 반찬갖고 뭐라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사랑합니당 !!
별루 재미없으셨겠지만 여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