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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을 나갔는디......ㅋㅋㅋㅋㅋㅋㅋ

O형여자 |2010.09.07 14:37
조회 2,378 |추천 0

 

 

 

 

저는 26살먹은 여자입니당 ㅋㅋ음흉

지난주에 소개팅을 나갔었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으악 ㅠ 맘에 안들었어염....폐인

 

 

 

저도 이제 20대 중반이라 뭐라 말하기엔 좀 그렇지만;;

솔직히 딱 봤을때 그냥

"아니겠지.... 아니겠지......   이건 사실이 아니야.....ㅠ _ㅠ 완전 아저씬데?땀찍 "

요러면서 혼자 맘속으로 최면을 걸었죠 ㅠ

 

여태까지 소개팅 많이 해봤지만

이런적은 없었거든요 .. 휴...한숨

 

 

 

 

 

나 진정 내 나이에 아저씨같은 사람과 사귀는게 맞는것인가? 내가 욕심이 많은것인가? 눈이 높은것인가??? 

하면서 몇번을 스스로 물어봄..............

 

 

항상 사귀던 남자들을 보면.....

제가 눈이 높은편은 아니라고 보는데~

 

또 요즘 다들 선호하는 훈남스탈의 남자와 한번 엮여보고싶은 1人이므로....파안

길거리나 지하철을 지날 때 저도 모르게 눈이 막 끌려감....  - ㅅ-);;;

와~ 저런 훈남들은 당연히 여친이 있겠지?

와~ 저런 훈남들은 나같은 지극히 평범한 여자따위 관심도 없겠지??

혼자 온갖 상상을 다 펼치면서 아주 드라마를 찍고있슴니당~

현실로 돌아오면 완전히 울해짐 ㅠㅠㅠㅠㅠㅠㅠㅠ 흐앙~~~~~ 엉엉

 

 

 

 

다시 본론으로 돌어가서~

 

사실 상대방도 20대였기 때문에~

그냥 나보다 나이 좀 많은 젊은오빠?  일줄 알았는데............

 

뭐... 외형이 그렇다해도.....

성격이 좋거나 밝으시면 대화하기 더 편했을텐뎅 .......

이건 뭐..... 내가 오빠님을 리드하는 상황이였뜸 ~ (갑자기 음체로 바꼈네 ㅋㅋㅋ)

정적이 흐르는거 엄청 싫어하는데.... 실망그런 상황들이 펼쳐지고....

 

 

집에갈때 전화번호 달라고 하시길래 드렸는데.....

솔직히 첫날 맘에 들어도 안들어도...

그냥 예의상이라도 오늘 즐거웠다며 문자정도는 하지 않나염?ㅋㅋ

그분께서 그렇게 예의상 문자 주시면

저도 오늘 즐거웠다고 문자 보내드리려고 했거든여...

근데 그분은 내 번호만 받아가고.... 자기 번호는 안주심 ㅋㅋ

그래서 저는 인사라도 해드리려고 했지만 어쩔수가 없었뜸 ~

 

 

그러고 이틀동안 아무런 문자 없길래.....

차라리 잘됐구만~ ' -') 이랬죠~

 

근데 이틀이 지나고 첫문자가 왔네요 ;; 허걱

주말 잘 보냈냐면서.....

 

저는 막 어떻게 문자를 보낼까..... 고민하다가 또 일하다가 ... 고민하다가 일하다가....

그러고 깜빡했다는게 잘시간이 돼버림 .................

 

 

사실... 씹으려고 해서 씹은건 아닌데 ~

상대방이 혹시라도 또 만나자고 할까봐....

그럼 난 어떻게 대답해야하지?

그래서 만나면 혹시라도 자기한테 맘이 있다고 오해하는건 아닐까......

진짜 별 상상을 다 했뜸 ㅠ_ㅠ

 

 

요러면서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하루가 지나버린것임 통곡

문자 주고받고 친절하게 대해드리면 혹시라도 오해하실까봥~ 흑흑 ㅠ_ㅠ

 

나쁜뇨자스탈이 아닌 저는

최대한 상대방 상처받지 않게 말 잘 하고싶지만.....

본의아니게 문자를 씹어버리게 된.........

 

여러분들 소개팅 하시고

상대방이 맘에 안드시면 어떻게 행동하세요?

진심 궁굼함 ~반짝

 

나쁜남쟈 나쁜뇨자가 매력있고 인기 많다고해서.....악마

항상 당하고 사는 순딩이처럼 말고~

나쁜뇨자 되려고 노력해보고 싶은뎅~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알려주세욤!!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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