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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어떻게 생각하세요?

MR.쿨가이 |2010.09.07 17:32
조회 387 |추천 0

내일이 여자친구와 100일이라 "대운플라워"란 인터넷몰에서 장미꽃 100송이를 내일(9/08) 12시50분까지 배송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장미꽃 100송이"치시면 스폰서링크 첫번째 집입니다.)

결재까지 다하고 3시간이 지났는데 여자친구가 전화가 왔더군요

대뜸 저보고 취소를 하라길레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내일 나한테 뭔가 보낼려고 했냐고 물어보는겁니다.

저는 깜짝 놀랐죠..당연히 깜짝 선물로 줄려고 한거라 말을 안했으니깐요.

그래서 전 그걸 어떻게 아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 왈 "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길레 전화를 받았더니 이름 확인하고

대뜸 그쪽에서 내일 꽃배송하기로 한 꽃집인데 내일 배송이 힘드니 꽃을 오늘 받을 수 없겠느냐?"

라고 했다는 겁니다.

여자친구는 처음에 당황해서 오늘은 6시에 퇴근을 하기때문에 힘들다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꽃집에서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했다는 겁니다.

그리곤 여자친구가 바로 저에게 전화를 해서 이 얘기를 해줬습니다.

이 얘기를 듣고 바로 대운플라워에 다시 전화를 해서 이 상황을 말하고(언성을 좀 높였습니다)

주문을 취소했습니다.

근데 화가 안풀리네요... 여자친구와 딱 한번 있는 100일인데..이런식으로 망쳐버리네요..

물론 대운플라워란곳에서 미안하다고 말은 하지만...

기념일 배송을 전문으로 하는 꽃집에서 이런 일을 발생시킨 상황이 너무 화가나고

업체관리 똑바로 안하는걸 보니..과연 꽃다발들을 제대로 만들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런 상황..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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