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조금먼 gs에서 알바하는 여자 처음봤을때 호감생겨서 나도 모르게 손에 쥐고있
던 바나나 를 몇개 떼어 주었는데... 그렇게 바나나 트레이드하고 다음부턴 그냥 아는척 못
하고 매주 그 여자 알바 하는날에 맞춰서 먼데 까지 담배사러 갔었는데 .. ㅜㅜ
어느날은 고생해서 그런지 살이 많이 빠진거 같아서 '살많이 빠지셨네요' 라고 했는데 ,
'공부하느라 잠을못자서요 ^^' 라고 방끗 대답해줬던 천사였는데 .... 그렇게 처음본지 두달
만에 .. 용기내서.. 커피한잔 대접할테니 번호좀 달랬더니... 안된데요 ... 싫어요도 아니고
안된데요 ... 싫어요 했으면 그래도 10번은 찍어볼랬는데 안된다고 하니까 왠지 애인있는
것 같기도 하고 .. 아 얼마나 싫었으면 안되요 라고 했을까라는 생각해 ' 아.....예... 안되는
구나....'이러고 그냥 나와버린... 아 그 자리에서 그냥 입술 훔치고 자리를 박차고 나올껄
지금은 챙피해서 부산으로 도망쳐왔어요 흐... 잘살고 있을려나... 알바관뒀을라나 ...
내가 알바 안하고 공부만 편하게 하도록 해줄수있었는데 .. 내가 그렇게 못난나... 에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