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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꼽등이를 봤어요!!!!!!!!!!!!!!!!!!!!!!!!!

깜놀 |2010.09.09 08:46
조회 307 |추천 0

 

안녕하세요.

 

인터넷으로 꼽등이에 대해 첨으로 접한후 공동화장실이나

습기가 많고 음침한 곳을 무서워 하는 나름 여자에요.

항상 주위를 살피고 곤충, 벌레라면 치를 떨던 제가 방심하고 있었나봐요.


오늘 아침 회사 출근후 책상을 닦고 있는데

갑자기 책상 밑으로 거미 한마리가 기어다니는것이에요.

처음엔 꼽등이란걸 인식하지 못했어요.

저게 무슨벌레지. 저게 뭐지 생각하는 동안에 제눈에 보인

다리보다 더 긴 더듬이.

그순간 꼽등이에 대한 정보들이 막 생각나는거에요

 

햄스터도 잡아먹는다

점프를 해서 공격한다

에프킬라에도 죽지않는다

한마리가 나오면 각오해야한다

죽이면 연가시가 나온다

 

나도 모르게 순간 악!!!!!!!!!!!!!!!!!!!!!!! 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남자 직원분이 오셔서 자신의 신발로 스텝을 밟으시면서 바닥에 비비더라구요.

저거 밟으면 연가시 나오는데..

 

얼마나 잘 비비셨던지

꼽등이의 잔해도, 연가시의 흔적도 보이질 않네요.

 

무서워요. ㅠㅠ

사무실이 무서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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