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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 라빈스에 있었던일 그리고 우리할머니

안녕하세요 낭랑 18세(ㅈㅅ) 잉여남 입니다.

제가 판을 처음써봐요 ㅋㅋㅋ 부족해도 이해좀 ㅇㅅㅇ...굽신굽신

제가 처음 쓰는 판에서 내용은 베X킨라빈스에서 있었던 일을 쓰려고 합니다

제가 베X킨에서 알바를 하거든요 ㅋㅋㅋㅋ

잡담이 길어졌는데 이쯤에서 시작하도록 하지요.. 저도 음슴체를.. 써보고 싶었어요 ㅋㅋ..스압 강하니 스압조심 .. 웃음코드 안맞다면 ㅈㅅ 근데 그상황은 정말 웃겼음

 

톡커님들 ㅎ2 나는 베X킨 에서 일하는 18고딩 잉여남임

Part.1 아빠는 바람둥이

우리 가게에서는 저녁을 안줌 하루에 일을 오랜시간하면 점심 저녁 다챙겨주지만 나님은 학교를 가야되는 크리티컬로 학교갔다가 집에가서 밥먹고 나와야됨

참 서글픔.. 참고로 우리 학교에서 집까지는 자전거로 20분 정도거리임 집에서 알바까지 30분 정도 거리임 참 서글픔..

내가 어느한날 일상을 반복하던중 손님이 오셨음 회사원인거 같았음 여자세분 남자 두분

남자한분 여자한분이 오시더니만 남자분이 갑자기 이러시는거임 레귤러 컵으로 5개 주세요 주문을 받고 계산을하고 아이스크림을 골라 달라고했음 그런데 남자분이 이러셨음

손님:아빠는 바람둥이로 주세요(엄마는외계인)

나:네?;;

손님:아빠는 바람둥이요

참고로 나님은 알바한지 첫날이였음 아이스크림 아직 다 못외운 상태였음 근데 나는 그걸또 찾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손님옆에 같이 오신 회사원 여자분이 하시는말

여자손님:아 대리님 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외계인 이잖아요 ㅋㅋㅋㅋㅋ

손님: 아 그랬어?

나님은 내가봐도 참 한심했음 베X킨 자주오는건 아니고 가끔씩 한번 가는데 그런 아이스크림은 없었음 새로나온건가 하고 열심히 찾아다녀도 아이스크림이 없는거임.. 그래서 알바 같이하는 누나한테까지 물어보기도했음 나도 쪽팔리고 남자분도 쪽팔리고 서로 얼굴 붉힘

나:아 ~ 엄마는 외계인이요? 금방 담아드리겠습니다

그후로 나는 레귤러 컵에다가 스쿱으로 열심히 동그랗게 말아서 드렸음 나님 처음하는거지만 사장님이 동그랗게 잘한다고 칭찬받음

Part.2  키위아작

또 알바를 한지 4일째 되는날이었음 이제 돌아가는거 물건위치 아이스크림 위치 다 외움

이제 금요일 오후 이때가 한참 바쁨

그날도 어김없이 정신이 없었음 나랑 알바같이하는 누나 금요일부터 토,일 은 같이 하는 형이 또 있음

이렇게 셋이서 정신없이 아이스크림을 퍼고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어떤 아주머니께서 오셨음 난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음 파인트 시키시겠지? (336g 3가지맛을 담을수 있는 통)

하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손님:"키위아작 주세요"

주문받은 형: ............

그순간 그 아주머니 주변에 계시던 손님들과 나와 알바 누나와 막 크게웃지는 못하고 피식거림 계속 그냥 계속 웃겼음 ㅋㅋㅋㅋㅋㅋ그때 형은 5초동안 멍때림

나: 고객님 죄송하지만 키위아작은 일반 슈퍼나 마트가면 파는 아이스크림이구요 여기는 키위아작이 없습니다

손님: 아니 우리아들이 "키위아작" 사오라는데 키위아작 빨리 주세요

나: 고객님 여기는 저기 메뉴판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쪽 아이스크림에 메뉴판에 있는 용기에 담아서 드리는거예요 이쪽 보시면 아이스크림이 여러가지 맛대로 있으시니깐 한번 확인해 주세요

손님: 그럼 키위아작은 없어요?

나: 네

손님: 키위아작 사오랬는데..다음에 다시올께요

나,형,누나: 감사합니다 또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손님나가고 대놓고 계속웃음

Part.3 귀신

이건 나님에 대한 얘기임 왜 귀신이냐면 어떤분이 나보고 귀신인줄 알았다고 하셨음

어떻게 된 일이냐면 이제 우리가 아이스크림 퍼면서 서있는 공간이 있잖음?

거기에 바닥에 아이스크림이 떨어질때도 있음 그러면 이제 그걸 닦아야함 거기는 항상 잘 닦아줘야지 사람들이 안넘어짐 (나님 한번 넘어져서 몸개그 한번 쳐줬음..)

그날도 어김없이 출근해서 수건를 들고 창문을닦고 빨고 와서 다시 바닦을 닦고 있었음

그때 카운터에 주문하시는 손님과 새로운 손님이 들어오심 누나가 어서오세요 베X킨라빈스입니다 하고 인사하길래 나도 일어나서 어서오세요 베X킨 라빈스 입니다 하고 인사하는데 하필 내 딱 앞에서 아이스크림 고르시는 여자분이 깜짝놀라서 눈이 땡그래지심 옆에있는 남자친구가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깐 아나 귀신인줄 알았다고 하셨음

아낰... 님아 수건든 남자가 귀신으로 보이나요 ㅇ_ㅇ.... (내가아직도 알바생으로보이니?)ㅈㅅ

Part.4 짜증나는 손님

아 님들 알바 한번쯤은 다 해보셨죠? 그런데 진짜 짜증나는 손님들의 유형

아이스크림퍼고 있을때 많이담아주세요 많이담아주세요 (아 ㅅㅂ 님아 알아서 담아드릴꺼임) 또 다른경우 40대정도 되보이는 아줌마가 오빠 (아 ㅅㅂ 내가 어디봐서 님 오빠임 나 팔팔한 18세인데 ㅡㅡ) 그리고 마지막 경우 우리 마감 시간이 11시임 그런데 10시 50분에 손님이 들어오셔서 파인트 하나 시키셔서 아 먹고갈라고했는데 시간이 늦은거 같다고 그냥 포장해가시더라구요 그때 마침 한팀 더오시더니만 "먹고갈꺼예요" (아 뭐 이런 X같은것들이 -- 그냥 포장하지 얼굴에 철판깔았네) 그날 한팀씩 계속 오셔서 결국 퇴근 12시 15분

(ㅅㅂ 나좀 살자)

ㅋㅋㅋㅋㅋ 웃음코드가 안맞겠죠 나님은 많이 웃긴데 글쓰면서도 계속 웃음.. 안웃겼다면 ㅈㅅ 시간낭비 하게 했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아차 그리고 제목 마지막에 우리할머니라고 적었는데 그글 바로 쓸게요

말씀드렸지만 전 18남임 전엄마랑 떨어져서삼 아버지는 일찍이 돌아가심

중딩때만해도 아버지 돌아가셨다는게 참 부끄러웠음 하지만 이제는 그렇게 뭐 특별히 신경 쓰지는 않음 그리고 전 할머니랑 같이살음 저희 할머니가 이제 칠순이 넘으심.. 몇년더 있으면 여든이심 요즘 할머니 건강이 많이 안좋으신걸 제가 느낌

그런데 나님은 내가 보고 내가 행동하고 내가 생각해도 미친놈같음 가족이라고는 저밖에 없는데 (누나들은 다 취직하고 결혼해서 타지역에서 살음) 그런 제가 할머니 말을 오질나게 안들음.. 가끔씩 방에서 내가 내 볼따구를 때리면서 욕을하면서 반성을함 그래도 다음날 되면 또 할머니가 잔소리하시면 대들고 말을 안들음 일좀 도와달라고하시면 투덜대지만 도와드리긴함 그런데 제가 계속 투덜대서 마찰이 일어나고 또 말싸움이 일어남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함

그런 생활을 지내던 도중 어느한날 할머니께서 발가락에 피가나심 유리에 베이셔서 찢어진거임 엄지발가락을 그래서 저는 너무 당황한지라 일단 휴지로 막 닦음 안그래도 허약하신분이 피를 계속 흘리시는거임 피가 너무 많이나오는거임 그래서 휴지로닦다가 수건으로 지압을해서 하얀가루를 뿌리고 밴드를 붙임 그런데 밴드에 피가 너무 많이 묻어서 밴드가 떨어질라고함 저는 순간 너무 당황해서 전화할때가 없었음 엄마랑은 같은 지역이지만 걸어서 10분 거리? 그런데 어머니랑 할머니랑 마찰이 많이 심하심.. 지금 지방에 계신분도 없고 딱히 전화할곳도 없고 택시를타자니 제가 현금을 가진것이 없었음 그래서 너무 당황해서 담임선생님께 전화를함 피 멈추는 법을 물어봄 선생님이 말씀하신거 제가 다했다고 그래도 안된다고 하니깐 선생님께서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심 그런데 3분후에 빵빵거림 차가

밖에 나가보니깐 선생님이 직접 오셨음.. 할머니는 너무 죄송한마음에 이제 피 다 멈췄다고 괜찮다고 가시라고 않그러셔도 된다고 하지만 할머니는 피가 멈추시지 않으셨음 그래서 억지로 대리고 선생님 차에탐 그러고 병원을 가고 있는데 발가락에 피가 난거 뿐인데

나는 문뜩 이런생각을함 우리할머니 과다출혈로 돌아가시면 어쩌지...

그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가자마자 선생님 차에서 나는 참고 참은 눈물이 나왔음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저는 잠깐나옴 울음이 멈추지 않았음..

그래서 누나한테 전화를했음 나는 누나에게 하소연을 시작했음

할머니 다치셔서 병원왔어.. 발가락쪽 찢어졌어.. 그런데 나 왜이렇게 눈물이 많이 나올까 별거아닌일인데.. 할머니 돌아가신다고 생각하니깐 내가 너무 한심하고 보잘껏없고 이런생각이 들어 이때까지 할머니한테 뭐 제대로 해드린거 하나 없었는데 말도 안들었는데 나때문에 이렇게 고생만하시고 돌아가신다고 생각하니깐 내가 너무 한심해 그런데 나 또 싫은게 하나있어 바로 우리"엄마" 엄마는 왜 이런 급할때 없는걸까 왜 할머니랑 싸운걸까 나 엄마가 너무 싫어 우리 엄마라면 어떻게 나를 내버려두고 집을 나가서 사는건데 그게 엄마야? 엄마맞어? 난 엄마한테 지금당장 전화해서 욕할꺼야 도대체 뭐냐고 왜그러냐고 뭐때문이냐고 왜나갔냐고

저는 울부짖으면서 누나한테 막 하소연을 했음.. 그러자 누나가

그만울고 참아 니가 그럴수록 엄마 할머니 너 누나 우리가족밖에 더힘들겠어?

그리고 아직 할머니 그런거가지고 돌아가시지 않으시니깐 앞으로 니가 더 잘하면 되잖아

뚝 그치고 할머니 바꿔봐

그래서 저는 응급실에 들어가서 할머니를 바꿔드렸음

그러자 할머니께서 막 우시면서 너무 아프시다고함....

그러자 나는 눈물을 억지로 삼켰는데 또 눈물이 터져버림...

선생님께서 나를 토닥거려 주셨음

나님은 가끔 이런생각을 함 아빠있는애들은 좋겠다 되게 부럽네..

맞음 나님은 2살? 3살?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기억도 없음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음

그런데 나는 그때 우리선생님이 너무 고마우셨음 아버지처럼 나를 달래주시고 진정시켜주시고 선생님 품이 너무 따듯하셨음 그리고 또 죄송했음 선생님께 . . . .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할머니가 피곤하신지 먼저 누워서 주무심 나는 할머니 손을잡고 울면서 할머니 미안해 .. 내가 진짜 앞으로 잘할께 다치지말고 제발 죽는다는소리 하지마 알았지? 이렇게 혼잣말을함.. 그리고 내방가서 울면서 잠이듬

 

 

 

 

이상 글을 마칠께요 엄청난 스압이네요 죄송해요 .. ㅋㅋ

자작나무 타는 냄새가 나기는하네요 그런데 이건 제가 진짜 실제로 겪은 상황이고 제가 현재 살고있는 현실입니다

그래도 아버지있는 애들이 부럽네요 ㅎㅎ;;; 그냥 가끔씩 보면 나도 아버지가 계셨으면 좋겠다 하고 이런생각이 들어요 이제는 그러려니 해요 ㅋㅋ

이 지루한 글 읽어주시느라 ㄳㄳㄳ 굽신굽신 아 맞다 이왕 오신김에 추천 하나 꾹

해주세요 그렇게 어려운건 아니잖아요 ㅠㅠㅠㅠ 잉여남 싸이 투데이좀 올리고 싶어요

톡되고싶어요 ㅋㅋㅋ 싸이를 공개하고싶어서.. 악플 다받을께요 ..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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