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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없네요

거위의꿈 |2007.10.22 14:18
조회 124 |추천 0

전 22살의 여자입니다

곧바로 본론부터 들어가겠습니다.(본론보다는 저의 어릴적 이야기를 한다는게 맞는것 같은;)

 

중학교 2학년 1학기까지는 정말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평범한 중학생이었습니다

논다는게 뭔지도 몰랐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절 . 한창 외모에도 관심많고

티비에서 나오는 가수들(뭐 HOT 젝키 SES 핑클 이런 가수들ㅋㅋ)에 열광하던 시절이었을것 같은데 전 오로지 공부였어요. 정말 열심히 했었죠

2학년2학기가 들어서고 한 친구를 만났어요 뭐 침좀뱉는 친구였죠 ;

이유는 모르겠어요. 항상 저를 데리고 다니고 그랬어요

처음엔 그 친구가 무서웠지요 ㅋㅋ 얼굴이 좀 먹어주게 생겼거든요 ㅋㅋ

그런데 하루이틀 다니고 보니 마음도 잘맞고 이야기도 잘통하고 그러다보니 그 친구의 친구들과 여럿이 뭉쳐다니면서 중학교 시절을 같이 침 뱉으면서(?) 보냈습니다 ;

그러다보니 성적도 떨이지고 엄마한테 많이 맞기도 했습니다.

엄마가 이랫죠 저한테 "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왜 그런 친구들을 사귀냐고"

그런데 뭐 친구 탓이겠어요? 제 탓이라면 제 탓이겠지만 그 친구를 만난건 후회를 안해요

지금도 저의 베스트 친구랍니다 ^^ (생긴것과 다르게 마음이 참 여린 친구랍니다)

 

성적은 뚝뚝 떨어지고 고등학교를 들어가려면 시험을 보잖아요

인문계랑 실업계를 나누는 시험

무사히도 인문계를 붙었습니다. 중1때 내신이 있어서 간당간당 인문계를 붙었지요

근데 한번 책에서 손을 떼니깐 다시 공부한다는게 여간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물론 고등학교때 바닥에서 놀았지요. 일본어도 전교 꼴등이라는것도 해보고요

그래도 인문계라는 곳이 명문대를 가기위해 수능 1점이라도 잘 맞기 위해 정말 빡쌔게 공부합니다.

그 분위기라는게 정말 중요하라고요 남들 다 공부하는데 위기의식을 느꼈었는지 저도 책은 봤습니다. 그러다가 듣지도 못한 지방대학교 금융보험학과란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참 낯선 상경대학교 ㅋㅋㅋㅋㅋ 경제에 참 취약한 내가 왜 이곳에 왔는지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었죠. 대학생활 실컷즐기다보니 학점을 또 ............ 맨날 놀았습니다. 논다는게 참 끝도 없는거더라구요

2학년까지만 다니다가 휴학했습니다 이번년도에

다름이아니라 아빠가 공무원 시험을 한번 보는게 어떠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전 솔직히 자신있었습니다.

난 공부를 못한게 아니라 안한거라는 생각에. 머리는 나쁘지 않아서 열심히만 하면 가능할꺼라는 이런 자만한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국어 영어 국사 행정법 행정학 . 문과였던 저는 외우는거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영어에서 많이 무너졌습니다. 아 저의 중고등학교 시절이 여기서 보였던 겁니다. 공부안한... 제 어린시절이

암튼 공무원도 접었습니다.

 

 

이제 정말 본론입니다.

간략하게 말할께요 윗글 안읽어주셔도 됩니다

 

내년에 학교를 복학하게 됩니다

부모님께서 전문대를 다시 1학년부터 다니라고 하십니다

4년제 나와서도 할거없으니 그냥 전문대 유아교육과가서 취업이나 하라고

부모님도 오죽하면 저한테 그러시겠습니까 얼마나 답답하시겠습니까

그런데 유아교육과. 아이들을 사랑하고 막중한 책임감이 필요한데 자신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휴학한 금융보험과도 관심도 없고

정말 전 꿈이 없네요 22살 헛산것 같습니다

뭘 좋아하는지 뭐가 되고싶은제 정말 모르겟습니다

 

여러분들은 자기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살고 계시겟죠?

 

아 머리속이 복잡해서 뭐라고 썻는지도 모르겟네요

암튼 읽어주셔서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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