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하면 군이 적의 침투도발에 대비하여 전방 155마일 DMZ휴전선이나 적의 주요 침투로 로 예상되는 해안지역과 방공 레이더 기지 등 국가 및 군사중요시설지역에 다량의 지뢰를 매설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에서는 주요시설과 취약지역에 대한 첨단경계시설장비 보강 등으로 98년 이후부터 민간인 피해가 우려되는 일부시설지역에 매설했던 지뢰 7만5000여발을 모두 제거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군이 이처럼 2006년까지 민간인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지뢰를 모두 제거하는 등 안전대책을 꾸준히 강구했다고는 했지만, 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KCBL)에 의하면 과거에 매설됐던 지역 주변에 아직도 3900여발의 지뢰가 묻혀있다는 주장이다.
솔직히 군에서 다 제거했다고는 하나, 수십 여 년 간 폭우 등 천재지변 등으로 일부 매설됐던 지뢰가 유실돼 어딘가에 묻혀 위험성이 상존해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군의 안전대책을 지적하기에 앞서 국민들도 혹시 과거 군부대 시설이 위치해 있던 지역의 등산로나 약수터를 찾을 때와 인적이 드문 해안선 지역을 출입할시 “이 지역은 유실지뢰가 있을 수 있으니 접근을 금지한다”는 경고간판을 무시하고 출입하는 것을 삼가야 할 것으로 본다.
혹시라도 생활주변이나 산, 해안가를 찾을시 지뢰 등 폭발물을 발견 할 경우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즉시 신고해 고귀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안전의식이 필요하며, 또한 군도 국민들이 더 이상 지뢰나 폭발물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지뢰 제거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