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 판을 자주 방문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항상 이런저런 고민들이 올라와 있는 네이트 판을 좋아하고 또 베스트 리플들이 정말
재밌어서 항상 하루에 한번씩은 방문하곤 합니다
그래서 저의 고민을 한번 이곳에 올려보고 네티즌들에 의견을 듣고자 고민 끝에 글을 써봅니다
제가 문제(?)가 있는건지 아님 여친이 문제(?)가 있는건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4달전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그전부터 알고는 있었으나 그땐 남자친구가 있어서 그냥 호감을 가졌으나 걍 아는체하는 정도로만 알고지내다 최근 남자친구랑 헤어진걸 안 다음 제가 적극적으로 대쉬를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1. 첫번째 고민
싸이월드에 전 남자친구랑 같이 놀러다닌 사진이 있어서 삭제했으면 좋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처음 얘기할땐 좀 화를 내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아직 전 남자친구를 못 잊고 있느냐고 얘길하면서....나는 전 남자친구랑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볼때마다 정말 싫다고 얘기하면서 없애라고 얘기했는데...
여자친구는 아니다 그냥 잊고 사는거다 자기는 신경도 안쓰고 있는데 왜 자꾸 내가
얘기해서 생각나게 만드냐고 오히려 저에게 화를 냈습니다
사진을 지우고 안지우고가 머가 그리 중요하냐고....
사진은 아직 싸이에 계속 남아있습니다 (컴터에 저장 되어있는 사진도 없앴으면 좋겠다
고 얘기햇는데 첨에 왜 그래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사진이 있든 없든 무슨 상관이냐고
얘길한는데 제가 그렇게 주장하는게 이상한건지 제가 너무 쿨하지 못하게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건지...)
이것때문에 사귄지 넉달만에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그리고 또 아직도 일촌관계를 안끊고 있길래 일촌도 끊었으면 좋겠다고 반 강요해서
지금 현재는 일촌 관계를 끊은상탠데 ... 그것도 정말 많은 말다툼 끝에 내가 왜 그렇게
그런 사소한거에 예민하게 반응하는지 알 수 없다고 말을 하곤 합니다
2. 두번째 고민
여자친구에게는 오래 알고지낸 지인이 있습니다
일 관계로 알고지낸지 7~8년 정도 되신분입니다
물론 남자이구요 그리고 그분은 가정이 있으신분입니다
그분이 예전부터(저를 알고지내기 전부터) 여자친구를 그렇게 많이 챙겨줍니다
저를 만나기 전에 여자친구가 혼자 있을때에 로즈데이 같은날을 챙겨주기도 하고
출장갔다 올땐 로션 같은것도 사다줄때도 있고...
일 관계로 직장에서 만날땐 가끔 작은 선물등을 전해주기도 하는 등 꼼꼼하게 자주
챙겨주는걸 얘길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일은 저를 만나기 전 여친이 혼자일때
일이구요)
최근엔 가족여행을 가는데 썬크림,야구모자 등을 챙겨주며 놀러갈때 쓰라고
사다주기도하고 ...모임이 있어서 만나게 되면 항상 데리러 오고 모임이 끝나면
집에 데려다주기도 하는 등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사람을 만나는거 자체를 굉장히 싫어하게 되었고 정말 예민하게 반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한테 정말 심하게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남자가 여자한테 잘해주는거 다 이유가 있다고 그런 호의를 거절했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면 여자친구는 왜그런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정말 그분은 여자친구한테
그런 감정이 아니라 정말 친하게 알고 지내는 지인일 뿐이라고 말을 하고 전 이해를
못하고 언성이 높아지곤 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말다툼을 하게 된일이...
한두달전에 여자친구가 화장품을 에스티로더를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비싸서 쓸 수가
없다고 지나가면서 그분한테 얘길 한적이 있는데
그분 아는 사람이 그 회사 직원이라고 싸게 구입할수 있다고 구해준다고 그랬던 일이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알았다고 얘기하고 잊어버렸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화장품 셋트를 가지고 와서 선물이라고 주고 갔습니다
선물 셋트가 구성품이 아이크림,갈색병,등등 주 구성품만 너댓개 정도에 여행용 파우치
로션,그리고 증정품 등 제가 생각할땐 몇십만원 정도의 구성품을 선물이라고 받아온
일이 생겼습니다
여자친구는 직원들이 구입하는 가격으로 살 수 있어서 대략 20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고 얘길하지만 제가 볼땐 그것보다는 정말 훨씬 많아보였습니다
아이크림 하나만 해도 정상가가 18만원정도하는 고가의 화장품이었으니까요
저는 정말 불같이 화를내며 그사람이 먼데 너한테 이런 선물을 주는거냐고
너는 그걸 준다고 호의로 받아왔냐고 하면서 정말 화를 많이 냈습니다
여자친구는 돈을 줄꺼라고 자기도 부담된다고 얘길하면서 자기는 정말 이렇게 많이
사올꺼라는 생각을 못했다고 얘기합니다
자기는 아이크림 하나정도 생각하고 있었다고... 그러곤 최근까지 그 돈을 돌려줄려고
많이 연락을 했는데 그분이 하는 말이 도대체 왜그러냐고 자기가 그거 사주고 돈을
받으려고 했으면 사주지도 않았을꺼라고 왜 자기의 호의를 무시하냐고
그거 직원가로 구입해서 얼마 안한다고 하면서 너 (여자친구)
다시는 자기 안볼꺼냐고 돈을 안받을려고 하는걸 여자친구가 정말 어거지로
전부다는 아니지만 얼마정도만 보내라고해서 최근에 계좌이체로 보내준 일이 있었습니
다
3. 여자친구도 저한테 굉장히 맞춰줄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최근에는 위에 일때문에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제가 정말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위에 글은 제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으려 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저의 변명이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읽어주시고 현명한 톡커 여러분들의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거라면 저도 고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