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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근·현대사 탐방 출사-1 (전통시장편)

Alcatrazz |2010.09.16 02:48
조회 85 |추천 0

어느날... 메일이왔다..

팝코넷에서....

 

내용인즉 인천근현대사 탐방 출사라고 한다.

아..그냥 한번 던져봤는데 출사에 당첨이 된것이다.

 

로또도 한번 안걸려봤던 나에게 이런행운이..

 

출사대회가 무슨 행운이라고 하겠느냐만은 일단 경비무료이며 안가봤던곳을 가게 되므로

나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

 

아무튼 기쁜맘을 가슴에 품고

전날 배터리를 충전했지만 고민이있었다.

 

두대의 카메라를 가져가야하는가...

왜냐하면 비가 많이 왔기 때문이고 당일날도 비소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냥 하나만 가져가기로 했다..

 

일단 일찍일어나 준비를 하고 역삼역 2번출구로 향했으며

생판 모르는 사람들 몇몇과 인사를 했지만

뻘쭘한건 감출수 없었다.

 

늦는 분들을 위해 약 3-40분가량 기다린거같다.

 

다행인건 빗줄기는 약해지고 있었다..

 

 

드디어 출발이다...

 

먼저 도착한곳은 인천종합어시장이다.

버스에서 졸다가 도착했더니 정신이 없었다.

덕분에 그흔한 간판 사진이 없더이다..ㅜㅡ..

 

간만에 비린내를 맡아보니 음....스멜~~

 

입구에서 부터 사진공세를 퍼부었다.

 

  

아침에 가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해산물들 참 싱심해 보였다.

낙지 한젓가락 하고 싶었으나

우리는 우리들만의 꽃게탕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잠시 참기로했다.

 

 개인적으로 시장사진을 좋아하는 편이다.

열심히 억세게 살아가시는 상인들 보면 내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근데 좀 너무 억세게 대해주셨다.

우리는 좋은일 하러 왓는데 안좋은 소리가 옆에서 간혹 들린다.

협조좀 해주시지..ㅜㅡ

 

비오고 찝찝한날에 이렇게 활기 있는 곳을 가니 나도 나름 기분이 좋아졌다.

 그치만 생각했던것보다 많이 한산해 보였다.

대형마트가 많이 들어서면서 재래시장이 죽는다는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나름 옛것중에 보존가치가 있는것은 남겼으면 하는 생각이 많다.

그치만 아무래도 우리만의 노력이 아닌

현직에 있는 상인분들의 노력이 많이 필요할듯하다.

 

이렇게 사진찍는거 또한 일종의 마케팅인데

공고를 하고 시작한 것이지만 반감이 좀 심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적극적으로 대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구의 조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그래도 나름 깔끔하게 운영하고 있었다.

노력이 조금 보인다고나 할까..

 

 

이러고 출사팀은

밥을 먹고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갔으나

깔끔하게 시장을 마무리 짓기위해 신포시장으로 넘어간다.

 

솔직히 신포시장은 찍으러 갔다고 하지만

다들 먹으러 갔다.

닭강정과 오색찐빵이 유명하다고 한다.

출사 막바지 였기 때문에 나또한 배가 고팠으며

잔뜩 기대하고 갔다.

 

 

다른 사람의 의견은 중요치 않다.

일단 난 맛있었기 때문이다.ㅋㅋㅋㅋ

 

배를 살짝 채우고 목적이 목적인지라 카메라를 들고

한바꾸를 돌았다.

 

 

사실 뭐 큰시장이 아니다보니 몇분 돌지도 않았으며 날을 잘못잡아서 그런지 몰라도

침체되있는 분위기였다.

그치만 먹는 장사는 잘되는 듯했다.

닭강정을 먹겠다고 쭉~ 줄서있는 모습을 보았기때문이다.

 

다른 장사도 좀 잘되야 할텐데...

 

 

 

 

아무튼 이런출사 참 좋다.

 

안타깝기도 하고 잼있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날씨가 좋지 않아 고되기도 했지만

 

곳곳의 여러가지 모습을 볼수있어서 참 좋았다.

 

다음엔 다른 기회로 다른 곳을 모습을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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