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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必!!!!!!)한강에서 인신매매 당할뻔했어요ㅜㅜ

재수생 |2010.09.16 15:51
조회 219,843 |추천 74

 

 

우아 ㅋㅋㅋㅋㅋㅋ깔깔

처음쓴건데 헤드라인됫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확 와닿게 쓰지못해서 그런지

여러말들이 많네여 ㅠㅠ 

 

제가 그주차장까지 따라갔다가 인신매매인걸 확인하고

도망쳐나온후에 이글을 써야되는건 아니잖아요ㅜㅠ

저는 미리 예방하고 이런일도 있으니까 여자분들 조심하라는거에요

뒤에 댓글 보니까 제가 만난 거지 만난분 꽤되는가본데 ㅠㅠ

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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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사는 20살 고독한 재수생입니다 ㅠ.ㅠㅋㅋㅋㅋ

재수힘들어요ㅠㅠㅠㅠㅠㅠㅠ!!1

쉄생 빳팅>.<

 

제가 하려는 얘기는

얼마전에.....소름돋는 일을ㅠㅠ 경험했는데

그걸 저만 알고있으면 안될거같아서 판에 써요 ㅠㅠ!

특히 여자분들 꼭 읽어주세요!!

 

 

 

↓↓

 

 

제가  한달전쯤에 친구 두명과 함께 한강에 놀러갔었어요.

A란 친구는 D대학교를 다니고 있고

B란친구는 저랑 같은 재수생이에요

 

그렇게 저 포함 세명이서 우울한 기분을 달래기위해

편의점에서 맥주와 안주를 사다가

한강이 훤히 보이는 계단에 앉아서 '사는게 힘들다' ㅋㅋㅋㅋ

뭐 이런저런 인생얘기를 하며 놀고있었는데

 

저~멀리서

약간 허름한 차림의 남자가 우리쪽을 보고있다고 A친구가 그러는거에요

 

저는 그래서 

"야 니가 이뻐서 그래" 라며 별생각없이 그냥 지나쳤는데

그 남자가 갑자기 우리쪽으로 다가오더라구요 ㅡㅡ

 

 

차림새로 봐서는   동네근처 슈퍼나온사람이거나 노숙자 일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B친구가 한강에 자주 왔었는데

한강에서 같이 놀자고 헌팅하러오는 남자무리들이 꾀 있다는거에요

 

그래서 저희는 저 남자가 우리한테 헌팅하려나보다 생각하다가

"아 근데 무슨 남자가 꼬여도 저딴사람이 꼬여ㅡㅡ" 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

투덜투덜 대고있는데

 

그남자가 우리 앞에 딱 서더라구요..

 

 

순간 우리셋은 쫄았고

무슨말을 하려나하며 그남자 쳐다보면서 기다리는데

그남자는 제친구A 얼굴을 보며 갸우뚱 하더니 그냥 가대요??

 

그래서 우리는

"뭐야 ㅡㅡ 얼굴보고 실망한거야뭐야 ㅋㅋㅋㅋㅋㅋㅋ"

"야 우리 노숙자한테 뻰찌먹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있는데

 

그남자가 다시 오더니..

제친구 A한테 영어로 대학이 어디냐고 묻더라구요

근데 제 친구 A  캐도도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노숙자 스멜나는 분께서 말거니까 심기가 불편했는지

개 띠꺼운 표정으로 " 서울 유니벌시티ㅡㅡ" 라고하며 쳐다보지도 않고 구라 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저희 웃음 꾹참음ㅋㅋㅋㅋㅋ (참고로 제 친구 동덕여대ㅋ)

그러니까 그분이 또 영어로 오~ 하면서 덕성여대 다니는 자기 친구랑 닮았다고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그남자가 저희보고 영어할줄 아녜요

그래서 캐시크하신 제A친구가ㅋㅋㅋㅋㅋㅋ또  영어로

"NO ONLY KOREANㅡㅡ " 이라 말하니까

그럼 일본어 알줄 아냐대요?

자기는 한국어 못한다며,..

근데 제친구B가 일어를 조금 할줄 알아요

그래서 일본어로 제친구B랑 그남자분이랑 일어로 대화를주고받았어요

 

그러다보니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우리가 너무 그사람겉모습만보고 판단했구나"

허름한 차림이라고 너무 사람을 깔봤다는 느낌에 우리는 죄송한나머지

그 남자분에게 잘해주기시작했어요.,,,,

안주로 사온 과자도 나눠주고...

 

 

근데

유독 제 친구A만 계속 그 남자 개무시하고 그남자분이 말걸어도 씹고

또 A가 그남자분 앞에있는대 대놓고 우리한테

"야 친절하게 대해주지마 지 심심하면 알아서 그냥 가게"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로는

아 얘가 지가 좀 이쁘다고 사람외모보고 판단하네 란 생각을 했는데........

 

 

 

저도......슬슬....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남자 말로는 엄마는 한국사람 아빠는 일본사람이랬는데

한국말은 겨우 '빨리빨리' ,'네','조금' 이정도밖에못하는것도그렇고..

그렇다고 일본어도 그리 잘하는것도 아니였고,

자기는 일본에서 쭉 살다가 잠깐 한국에 놀러왔다면서

제가 사는 동네 연신내에있는

한국관이라는 성인 나이트클럽을 알고있었는가하면...

제친구가 사는 연희동도,

 청담동 산다고 또 구라깐 제친구A가사는 곳도 위치를 다 알더라구요.....

 

솔직히 제친구들중에서도 연신내모르는 애들 많은데

일본살다가 잠깐 한국에놀러왔다는 그분은

연신내에 있는 한국관을 어떻게 알까...하는생각이

딱 스치면서 소름이 돋더라구요........

 

※ 혹시 한국관 아시는분 있으세요?

한국관 유명한가요?...;'

솔직히 연신내사는 저도 한국관 잘몰랐는데..

 

아무튼 슬슬 느낌이 쎄~ 하길래

저도  A와 함께 슬슬 대화에서 빠지기 시작했어요.

 

 

근데 제친구 B는 사람들이랑 쉽게 잘 친해지는

사교성이 좋은 친구라서 일본어로 말걸고 대화 주고받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제가 B친구한테 귓속말로

저사람 보내자고 느낌이 안좋다고 계속 우리과자만 쳐먹고있다고

저남자 알고보면 3개국어하는 천재거지일지도 모른다고 하니까

친구도 슬슬빼더라구요ㅋㅋㅋㅋ

 

셋다 그렇게 말없이 그 남자분 앞에두고

핸드폰 만지작거리고 우리끼리 말하고있으니까

그남자분 머리 쥐어짜서라도 저희랑 말 엮을라고 노력하는게 티나대요

그러다 다시 몇마디 섞어주니까...

 

그사람이 영어로 뭐라고 (@*%&@했는데

저희가 못알아듣고 네? 네? 하니까

또박또박 단어 하나하나 말해주는데도 저희가 또 못알아들었어요

한 4번 말했나 ㅡㅡ 저희가 계속 못알아들으니까

그분이 답답했는지

 

 

"줘 쬭에 내칭구들 잇능데 같티 놀자고" 라고

한국말로 하는거에요.... 한국말 못한다그랫잖아요 님아.......

제 친구A가  기회 안놓치고

한국말 못한다면서요 ㅡㅡ 라고 한국말로 말했는데

쪼끔할줄 안다고 한국말로 말하대요..........

 

한국말 다 알아듣고 한국어로 대답도 할줄 알면서

 여태 우리끼리속닥거리는말을 다 못알아들은척하고...

순간 소름 쫙돋앗어요..

 

 뭔가 수상한낌새를 느끼고 제가  그남자한테 친구분들 어딨냐고 물었어요

"친구 WHERE   your friend where"

그러니까 그분 대답이

 

"저기~ 주초ㅏ장"

 

주차장.............

 

이말듣자마자.. 제친구A 빡쳐서

"NO !!!!!!!!! ㅡㅡ GO ,GET  OUT"

안간다고 꺼지라고 소리쳤어요.. 확신이 생긴거죠

주차장이란 소리듣고 납치나 인신매매인걸로.

 

그남자분 제친구A 반응보고 급 당황 하더니

너한테 말한거 아니라고

얘네 둘 ( 저랑 제친구B) 한테 말한거라고....한국말로.......하더라구요

그남자 한국말 할때마다 소름이 쫙,,,,ㅠ,,,,,,,,,

 

그래서 저랑 B도 주차장이란 말에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안간다고 가라고 했어요

 

그니까 그분이

"진 짜안가?"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안간다구요 다른분이랑 노세요" 하니까

바로 쿨하게

 

 

"OK, BYE"

 

하더니 저희 과자 한주먹 집어서 가더라구요

혼자 주먹에 쥔 과자 야금야금 먹으면서 가더니

이번엔 저멀리 있는 여자 3명한테 또 말걸고있더라구요....ㅡㅡ

 

 

 

참.........

 

 도대체 그 남자분의 친구들은 어딨는걸까요

있긴 한걸까요 ?

그남자말로라면 혼자 우리랑 30분동안을 얘기하면서

 헌팅하고있는건데 그남자 친구가있다면 왜 한번도 와보질않았을까요..

그 긴 30분동안........

 

 

정말 저희가 순수한 마음으로 그남자랑 같이 놀기위해

주차장으로 갔다면

 

그곳에 주차되있는 수많은 차 중 봉고차한대가

저희를 태우기위해 준비를하고있었겠죠....

 

세상 정말 무섭습니다 ㅠㅠ

 

 

 

 

여자분들 조심하세요

 

낯선 사람이 말걸면 무조건 의심부터 해보세요 ..

 

저희 좀만 어렸어도 지금 여기 없을듯.....................

 

긴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마지막으로 수험생 빠이팅!!!!1

 

 

 

 

추천수74
반대수1
베플읽어주세요|2010.09.17 11:56
외국에서 유학했던 언니에요. 아직 어린 학생들. 상대가 외국어로 말 걸어오면 무조건 급 친절해지거나 상대가 이상하거나 필요없는 질문을 해도 문화차이겠거니하고 곧이 곧대로 대답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또 상대가 하는 말도 그대로 믿고요. 이를테면 자기가 일본사람이다, 또는 미국, 영국사람이다라고 소개하는 경우 실제로는 아닌 사람들도 있어요. 서울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왔다라던가, 이름만 대도 다 알 외국 명문대 출신이다, 한국에서 박사공부를 하고있다, MBA출신이다 이런식으로 초면에 자기 과시를 하는 경우도 거짓말일 확률이 99%에요. 주의해야해요. 이 언니는 경험으로 알아요. 언니는 영국과 일본에 유학한 적이 있어서 둘 다 능통하게 구사해요. 그 나라 교육체계나 지리 등도 그 나라 사람 만큼은 아니라도 잘 알고요. 그래서 상대가 어설픈 일본어나 악센트가 이상한 영어를 쓰면서 자기가 일본사람이니 또는 영국사람이니하며 앞뒤가 안맞는 말을 하면 당연히 거짓말인 걸 알아요. 코웃음치고 면박 줘서 쫓아내요. 그런데 문제는 해당언어를 잘 모르는 분, 특히 순진한 어린 학생들은 상대가 그렇게 말하면 속게 되있어요. 또 외국인에 익숙하지않으니까 무조건 친절해야 된다는 생각에 곧이곧대로 대답해주고 믿고 따라간다거나 하죠. 특히 자기가 아는 단어가 조금 들리거나 하면 대화가 되는 게 신기하기도하고 재미있기도해서 또는 약간 우쭐해져서 위의 글쓴이 친구 B처럼 계속 본인쪽에서 상대에게 말을 붙이기도 하는데 위험한 행동이에요. 방심한 틈에 마시는 음료에 약을 탈 수도 있어요. 지갑이나 핸드폰 같은 물건을 훔쳐갈 수도 있구요. 수상하다 싶으면 바로 무시하시고 그 자리를 피하세요. 파키스탄 같은 경우 영어가 공용어에요. 말은 비교적 유창하게 하지만 악센트는 확연히 달라요. 그런데 파키스탄사람이라고 하지않고 자신을 영국사람이라고 속이고 영어를 가르쳐주겠다 이런 식으로 접근해요. 정말 무조건 혀만 꼬는 얼토당토한 영어 쓰면서 자신을 재미교포라고 속이고 접근하는 한국사람들도 있구요. 유학을 다녀오지않은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국식 악센트와 미국식 악센트도 잘 구분 못해요. 그냥 다 같은 영어로 들려요. 그러니 외국인이나 외모가 한국인인데도 일단 상대가 영어로 말을 걸어오면 게다가 영어울렁증이 있는 경우엔 무조건 네이티브인가보다 하고 생각하게 되요. 이걸 알고 걔들도 거짓말을 하는 거에요. 특히 한국 어린 여학생들 외국인에 호기심은 많은 반면 또 되게 순진해요. 나이가 어리면 그만큼 영어를 더 모를 가능성도 크고. 그걸 알기때문에 걔들은 어린 여학생들을 노려요. 그 연령대에 맞추려고 나이도 어리게 속이기도 하고요. 정말 주의하고 또 주의하길 당부할게요. 초면에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면 절대 알려주지말고 그래도 왠지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 굳이 연락을 하고싶다면 이메일 주소 정도 가르쳐주세요. 이메일 교환 몇번 안했는데 사랑한다느니 결혼하자느니 하면 사기꾼이라는 걸 알아두세요. 이메일 교환하고 몇번 만나다보니 친해져서 이성으로 좋아질 것 같은 생각이 들면 먼저 제대로된 사람인지 검증부터 하세요. 영어회화학원이라도 끊어서 원어민 선생님 앞에 데려가 둘이 말을 하게 시켜보던지. 어디어디 여행가봤니? 여권 구경 좀 하자, 하고 여권을 확인하던지 그리고 이 모든 걸 상대가 피하는 느낌이 들면 당연히 사기겠죠. 나이나 국적이 떳떳하면 여권 보여주는 게 대수겠나요. 그리고 외국인과 사귀면서 그 나라 언어를 못한다면 지금 당장 그 언어 배우기 시작하세요. 상대남이 이쪽이 못알아듣는 걸 알고 앞에서만 좋은 사람인 척 하고 자기 친구들한테는 딴 소리를 할 수도 있어요. 얘, 그냥 내가 데리고 자는 애야, 어차피 못 알아들어~ 이런 식으로요. 언니는 실제로 그런 모습들도 봐왔고 판에서도 읽으면서 너무 답답한 마음이 들었기때문에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겨요. 물론 진짜 착하고 제대로된 외국인 남자분들도 많아요. 위에서 파키스탄을 나쁜 예로 들었지만 파키스탄 사람도 착한 사람이 있겠죠. 진짜 제대로되고 여자분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외국인 남성의 경우, 절대로 가볍게 접근하지 않아요. 제 친구 중에 외국인 남친과 결혼한 커플이 있는데 이 커플은 손잡는 데도 한달 걸렸어요. 남자가 한국말을 배우는데도 열심이었구요. 처음 자기 여친의 한국인 친구들을 만나 소개하는 자리에서는 그 많은 술값을 몰래 혼자서 다 냈어요. 자기 여친의 친구들이니 잘보이려고요. 외국인과 연애하는 것도 좋고 결혼하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이상하고 저질인 외국인, 또는 외국인 행세하는 저질 한국인들에게 순진하고 어린 여학생들이 이용당하는 건 참을 수가 없어요. 이 언니가 정말 안타까워서 그래요. 부디 조심 또 조심하세요.
베플-_;|2010.09.17 12:36
과자 한움큼 집어간게 더 화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십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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