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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00806 - 20100811 (1)

랄라팔루자 |2010.09.18 17:05
조회 121 |추천 0

제주도 관광 첫 날,

 

전날 도착해서는 집에서 늘어지게 쉰 것뿐이 한일이 없었고,

여경이 비번날이고,

심지어 차로 이동할 수 있었기에 신나게 출발. 

 

 

 

 

 

 

차는 참 굉장한 발명이다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물론, 예전에 카미노길을 걸어 다닐때 더 심하게 느꼈지만,,

 

오늘의 목적지는 돈내코유원지 계곡.

여행 내내 계곡에서 놀아본 적이 없는지라,

첫 여행 일정으로 잡았다.

 

 

 

 

 

 

 

 

 

 

 

 

 

 

한라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이 없다는 애길들었는데,

어디서 흘러내려온 물인지,

 

계곡물은 심각하게 맑았으며,

더더욱 심각하게 차가웠으며,

끝내주게 좋았다.

 

이런 계곡이 존재한다니,,

이제껏 보아 온 계곡들이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순간.

 

 

 

 

 

 

 

갑자기 비가 내려서 대피.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햇빛이 나무 사이사이로 내려와 바위에 부딫힌다.

 

 

 

 

 

 

 

 

 

단체 사진 한방 찍으려 분주하게 움직이다가 넘어지니 한심하게 바라보는 시선들,,

나쁜 자식들,,

 

 

 

 

 

 

 

용광폭포?

한참을 물놀이 하다가 위쪽 폭포 쪽으로 올라오니,

더 놀기 좋고, 멋진 곳이 있었다.

 

 

 

 

 

 

 

해가 뉘엿뉘엿,

배도 꼬르륵,

여경이가 맛있는 해물탕 집으로 안내했다.

 

물론, 돈이 없기에 얻어 먹었다,,

 

고마워 여경아,

 

 

 

 

 

 

 

삼성혈 해물탕.

 

역시 맛집인가,

번호표 받아 기다려야 한다.

 

가격은 역시나 비쌌다.

하지만 살아있는 해물탕이라고 하니, 클클,

 

 

 

 

 

 

 

 

푸짐하게 나와주셨다.

 

생각해보니 이때 처음 먹어 본 전복.

배터지게 먹은 해물.

 

 

 

순하다.

 

 

독하다.

 

4명이 있었지만.

술먹는 사람이 나와 여경이 둘 뿐이라.

 

한병씩 먹으니 딱 적당했던 듯.

 

요즘 소수 슬럼프다,,

슬프다,,

 

 

 

 

 

순식간에 깨끗하게 비워주셨다.

 

섬사람들 입맛이랑 조금 다른가?

얼큰한 맛이 좀 부족했지만,

배도 고팠고,

여행내내 이렇게 푸짐하게 먹어보지 못했기에,

엄청나게 먹어댔다.

 

고마워 여경아.

 

 

 

 

 

우리가 먹고 나올때까지도 북적북적, 아직도 사람들은 번호표 받아 기다리고,

체인점이나 내볼까,

 

 

 

 

 

배가 빵빵해져서 집으로 돌아와 위닝도 해주고,

티비도 봐주고,

컴퓨터도 해주고,

 

행복하게 잠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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