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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계란 환불받다 폭행당한 사건!

달걀소녀 |2010.09.20 14:40
조회 6,866 |추천 142

닉네임을 보시고 대충 짐작가시죠?

저는 인천 어딘가에살고있는 고3 수험생이예요

좀 길수도있지만 5분만 투자해서 꼭읽어보세요ㅠㅠ

 

 

엄마의 추석음식준비를 위해서 동네구멍가게에서 계란을 샀어요

두시간동안 동태와 새우손질을 다하신 엄마는 그것들을 다 밀가루 옷입혀놓고

튀김을 하기위해 만발의 준비를 끝내고 계란을 그위에 깻죠..

그런데 이게왠일?

엄마가 갑자기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주방으로 뛰어갓어요

 

 

주방엔 썩은냄새로 진동하고 계란안에는 까만 곰팡이가 펴있는거있죠?

게다가 계란을 깨면 노른자가 뭉쳐잇어야되는데 퍼져잇더라고요

입에 안들어가서 다행이지만 다른 명절음식까지 망쳐버렸으니 엄마는 화가났어요

 

 

그래서 심부름갔던 저가 그릇에담긴 계란들과 나머지 계란을 들고 슈퍼로 갔어요

저에게 계란을 판 슈퍼집 아들놈이랑 아줌마년이 있더라고요

이런 격한 명칭을 쓰는이유는 읽다보면 아실거임 ㅡㅡ

 

 

전 인사를하고 들어가서 우선 상황설명을했죠

"어제 계란을 샀는데 계란이 썩어서요..........."라는 말로 시작했어요

그럼 우선 "어우 어째..미안해요 환불해줄게요 라던지 바꿔줄까요;"

뭐 이런 인사가 먼저 나와야 정상아닌가요

 

 

그런데 아줌마년은 지 아들새끼한테 계란 다른거 하나꺼내오라하더니

그거 가져가라더라고요?

저는 아줌마의 그 태도가 너무 기분이상해서

"엄마가 몇시간동안 음식손질다하고 계란이 상햇는지 안상했는지 모르니까

음식위에 엎어서 명절음식까지 다상하고 집안에 냄새까지 진동해요"

라고 하는데 말을 뚝끊더니 "그걸 나보고 어쩌라고? 내가 어케해줄수있는게 아니잖아"

이러는거잇져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네들이 계란 만든것도아닌데 왜 지네한테 하소연을하냐면서 오히려

저한테 따지고드는 아줌마년과 그아들놈의 합작 ㅡㅡ

 

 

가뜩이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아닌 수험생인 저로선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저가 "슈퍼에서도 어디업체에서 사오셔서 파시는입장이니까 슈퍼쪽도

피해잔건 아는데 근데 우리는 여기서 사고 피해를봤으니까 그래도 우선적으로 저한테

사과를 하셔야죠" 라고 고분고분 말씀을 드렸어요

그런데 저한테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듣던아줌마년이 제말이 끝나기무섭게

"내가 뭐 어떻게 해줄수없는데 계속 어쩌라는건데?" 이러시는거예요

전 분노의 떨림이 치솟아 올랐고 ㅡㅡ 참을인을 죽어라 새겼죠

 

 

그래서 기가찬얼굴로 서있으니까

"자 그럼 계란바꿔주면 될거아니냐고 뭐 몸을 부들부들 떨기까지해?"

이러는거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지금 이계란때문에 불쾌한데 똑같은걸로 교환받고싶지는않은데요"

이랫더니 2200원을 던지다싶이 주면서 자 그럼환불 해줄께 이러는거예요

 

 

내참 계란값 2200원받으러 온것도아니고 무시당하는기분에 너무 기분이상해서

카운터 옆 테이블?이라해야하나 거기에 우리집반찬통안에든 계란을 사뿐히 엎지르고

나와버렸어요 사과도 못받고 오히려 내가 당하니까 최대한 화푸는방법이 그거였으니까요

 

 

그런데 아줌마년과 아들새끼 둘이서 나와서

온갖 상스런 욕을 다하면서 줌마년은 제머릴 잡아댕기면서 때리고

그 아들새끼는 제 목덜미를 잡고 목을 조르더라고요?

저는 니가뭔데 내목을 조르냐면서 팔을 뿌리치면서 그새끼의 얼굴을 스치듯이 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나가던사람도없고 옆에 통닭집도 문닫고 정말 저순간 움찔했어요

 

 

그러고 저의 한쪽팔은 아줌마년이 나머지한쪽팔은 아들새끼가 핏대를새우고 잡으면서

닦고가라고 열을 올리시더라고요 전 제가 왜닦아요 라고 했죠

그러더니 다시 그 사랑스런 주둥이에서는 샹X아 개같은X아 뭐같은X아 라는말과함께

아들새끼는 저한테 야이 X발X아 뒤지게 쳐맞아볼래? 이러면서......

아줌마년과 아들새끼는 절 구석으로 몰아놓고 발로차고 때리는거예요ㅡㅡ

저도 맘같아선 같이 막말을 해주고싶었지만 지나가는 사람도없어서

구세주도없었고 전 조용히 입닥치고 으악 놓으라고 소리지르면서 맞는수밖에없엇어요

 

 

그때 딱보이는 동네아저씨......저에겐 구세주였어요

"저기요 도와주세요!!!!!!!"라고 목이터져라 소릴질렀어요

그러니까 아줌마년과 아들새끼는 이 X발X아 입안닥쳐? 다물어 미친거아냐? 이런말하고

그아저씨는 무심히..지나가시는거예요..........저 정말 극락가는줄 알았어요

그러다가 지나가는 사람이 조금 생기니까 절 놓아주더라고요

그러더니 아들새끼가 제손에있는 반찬통을 집어 던지더니 저에게 욕퍼레이드..쉣더뻑

 

 

아줌마년과 아들새끼의 합작은 절 아주 돌아버리게 만들었어요

그 수많은 욕중 아줌마년의 한마디 "이 못배워 쳐먹은X이 어디서 행패야"라는말이

너무 얼척없어서 ㅋㅋㅋㅋ저는 그 아들새끼를 삿대질하면서 얘 아줌마 아들이냐고

물어봤어요 그러니까 "너 얘가 몇살인줄알고 반말이야"하면서..또 손을 올리시는거예요

이미 열오를대로 오른 저도 "그럼 나이값을 똑바로 해쳐먹던가" 이랫더니

그래 내아들이다 어쩔래 하길래 저도 "아줌마부터 자식 교육잘시키시고 그런말씀하세요"

이랫더니 마포자루 들고 저한테 휘두르면서 패려고 하시는거예요

아들새끼의 저지로인해 전 그이상 맞지않았어요

 

 

그러고 손님이 오니까 뻔뻔하게 저를 무시하라하면서 저보고 계란엎은 또라이라고

하면서 가게로 들어가는거예여^^..ㅎ 저화나서 가게옆에 자판기 발로한대까고

집으로 올라가려는데 아줌마년 육중한 몸으로 따라 올라오더니 또 욕퍼레이드 ㄱㄱ..

그러다가 아들놈이 "이X 내가 처리할테니까 엄마는 가게봐" 이러고 아줌마는 ㅂㅂ..

ㅋㅋㅋㅋㅋㅋㅋ그러더니 ㄱ제손에 반찬통을 뺏어서 그걸로 제머릴 후려치는거있죠

저희 경비아저씨보고 놀래서 저희엄마 인터폰으로 불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한분하고 남자분한분 두분이서 여자분을 폭행한다는 신고받고 왔는데요"

하고 나타난 경찰아저씨는 저의 구세주였죠

전 감정에 북받쳐오르면서 억울함의 눈물이 주륵주륵나오면서 턱까지숨이차올랏어요

그러고 진정하고 저는 줄줄히 모든사건을 다말했죠

근데 그아들새끼 ㅠㅠ 앞뒤말 다짤라먹고 저가 손스치다가 맞은걸로

저한테 맞아서 입술트게 생겻다고 진단서끊어오겟다고......발악을하는거예요

완전 도레미친놈 기가찼어요 이걸본 동네아주머니들 절감싸주시면서 달래주셨죠

 

 

경찰앞에서.. 엄마는 절때린 그놈의 머리통을 치고 저도 그새끼의 거시기를..찻어요

근데 그광경을본 경찰아저씨한분이 제게 이랬어요

"때리니까 조금이라도 마음풀리셨어요?"하면서 절 달래주시더라고요..

 

 

이렇게 그슈퍼 아줌마년과 아들새끼는 진단서를 끊겟다면서 경찰들에게 발악을했지만

경찰아저씨들은 저희엄마께 처벌하실꺼냐고 여쭸지만

맘같아선 다엎어버리고 싶지만 고3인 저가 학교도가야하는데 경찰서까지 들락거리면서

조사 받는건 원치않는다고 더럽지만 참겟다하고 집으로 갔어요

그러고 끝났지만............

 

 

저가 너무 분해하니까 엄마가 슈퍼에가서 사과제대로하라고 말하러갔지만

그 4가지없는 아들새끼는 저희엄마한테 반말찍찍하면서

지도 맞았다면서 진단서를 끊겠다고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더래요

그래서 저희엄마가 "내가 언제 널때렸어?" 이랬더니

그 아들새끼는 목에 핏대를 새우면서 "아줌마 나때렷잖아!!이러면서 소리를 질렀대요

그래서 저희엄마가 마지막에 이런말씀을 남기고 나오셨다고 하더군요

"내가 안때렸다니까 너 지금 억울해미치지? 내딸이 그심정이야" 하고요

 

 

ㅡㅡ전 엄마가 너무 멋졋어요 최고였죠

화딱지가 치밀어올라서 공부도안되고 잠도설치다가 오늘 중간고사치고 왔네요

중간에 짤라먹은말 하나없는 100% 실제구여 전아직도 눈이충혈된채 이러고있답니다

 

 

정말 장사꾼이 저래도 되는건가요!!!!!!!

앞으로 계란 볼때마다 이사건이 악몽같이 떠오르겠죠?

추천수142
반대수0
베플JN|2010.09.20 14:59
경찰 신고보다는 소비자 신고 센터에 신고해버리시는게 편하겠습니다. 개같은것들은 밥줄을 끊어놔야 잘못한걸 알지요 신고해서 영업정지 먹이시고 왔다갔다 할필요 없이 전화만 받으면 되니 편할꺼 입니다. 영업정지 당하고 지들이 허덕이면 와서 빌겠지요
베플00|2010.09.20 23:05
사과 안한다고 테이블에 계란 엎고 온 너도 보통은 아닌듯. 그리고 없는 사실 지어내지는 말아라. 명절 음식 어느것중에 계란을 깨서 바로 얻는게 어디있나 부침을 하던 뭐를 하던 그릇에 깨서 하는것이지. 냄새가 나고 썩은 계란을 본것은 기분이 상하겠지만 음식 망치지는 않았겠고, 슈퍼 두번걸음 하게 한것 때문에 사과를 받을려다 안한다면 차라리 소비자고발센터에 고발하는게 낫다. 넌뭐 얻는거 있나 두드려 맞고 쌍욕들은것 밖에. 아니면 계란 엎고 ㅈㄴ 튀던가 으이구 ㅉㅉ
베플;;;|2010.09.20 15:43
내봤을땐 너도 만만치않은 또라이년인듯.. 환불해주면 그만이지 그 사과한마디 받겠다고 어린년이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계란엎고 무식한 티내냐 진짜 ㅋㅋㅋ 맞아도싸네 무식한년 썩은계란 환불받다 폭행당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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