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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6세인데~ 알바 경험담 올려봐요^^

겨울알바남 |2010.09.22 21:18
조회 31,417 |추천 8

심지어 지금도 알바중-_-a인데 네이트온 밑에 26세 알바 경험담

올라왔길래 심심해서 지금까지 살면서 한 알바 모두 적어보아요~

 

1. 휴대폰 판매

대형마트 내 판매점에서 상담-개통까지 했었는데

수줍은? 사회초년생?들이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일도 그리 힘들지 않고 머리 속에 일종의 판매공식을

주입해놓고 나머지는 센스에 맡기면 힘들진 않은 일이었어요.

되려, 사회경험이 없어 근태 같은 부분이 스트레스였던 기억이ㅡ

평균 120정도 받았네요.

 

2. 마트 알바 (행사 or 청과)

행사 알바는 뭐 단기로~ 아시죠?? 추석,설날때 마트에서 물건 파는 것.

그리고 한 3~4개월? 청과도 했었네요. 과일 모자라면 창고에서 가져와서

깔고 때로는 소리 지르면서 떨이도 하고~ 재미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추천 안해요. 벌이 대비 고단함이 더합니다.

 

3. 교도소 구외공장 입점(?) 안경렌즈회사 알바

뭐 이런저런 사정으로 알바를 하게 되었는데 이게 교도소 "안"이라는 것이

이색알바가 되어버린 포인트네요.

끓고 있는 염료에 렌즈 두짝을 푹 담그면 완전 컬러렌즈고,

살짝 담갔다 뺐다를 반복하면 그라데이션이 되는건데요 (몸에는 안 좋을 듯)

가석방을 원하는 죄수들과 함께 갇혀서 일을 하니 처음에 완전 긴장 ㅎㄷㄷ

다들 자기가 사회에서 한딱가리(?)씩 했다고 허세를 부리던데

나중에 알고보니 대부분이 성관련 범죄자였더라는,, 한창 쩐의 전쟁 할때

였는데 사기로 들어온 사람이 곧 나간다면서 사채업자 할 생각 없냐고 할때는

퇴근길에 혼자 막 웃었던 기억도 나네요.

100 받으면서 노예처럼 일했던 "이색"-_- 알바.

 

4. 정신병동 보호사

자자.. 교도소에 정신병동이라.. 왠지 일부러 이런것만 골라하는

사람인듯 한데요. 2교대로 돌아가면서 정신병동 내에서 간호사분들과

생활? 하는 겁니다. 시트도 갈아주고 뭐 전반적으로 남자들이 할 일들을

하는거죠. 다만, 환자분들이 간혹 돌발행동을 하게 되면 집중치료실이란

독방 같은 곳에 제압해서 모셔야 하는 경우도 있고 저와 또래인 남자분은

뭐 죽이겠느니 떄리겠느니 이런 위협을 해서 속으론 간담이 서늘한 적도

많았구요, 그냥 좋은 경험한 알바입니다~ 보수도 마트보다는 꽤 나았던 기억이구요.

 

5. 네비게이션 판매 (단기 판매..알바)

이런 알바 잘 구하면 좋습니다. 판매 경험 있다고 그러고 마트 내

치고 빠지는 알바자리 구하면 단기로 팔고 그만 두는거에요~

판매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도 주고 단기 알바로는 그만이었다는 ^^

 

6. 스크린골프장 알바

음.. 잘만 구하면(아가씨 불러주고 이딴데 말고) 편하고 재밌는 알바.

제가 지금 하고 있네요. 매장관리 혼자 하면서 손님 받고 게임 넣어주고

퇴실하면 방치우고~ 시급도 괜찮고 좋은 것 같아요 ^^

오후 6~7시간 하고 100 좀 넘음

 

뭐 그냥 심심해서 적던건데 이제 사장님 오신다고 해서^^;

몇 개 더 생각은 나지만 그만 적으렵니다 ~

물론 맡은 바 최선은 다해야겠지만 알바는 그저 알바일 뿐,

남는 시간 알바해서 번 돈으로 학교-학원 열심히 다녀

좋은 직장을 얻도록 합시다. 20대 화이팅 ~~

추천수8
반대수1
베플남녀간친구ㅗ|2010.09.25 10:24
저..정말로 이색 알바만 했어 이분 .................... 하면서 힘들었던 거라든가 요령이나 사건같은거 자세히 알려주셨으면 더 좋았을뻔요
베플루저남|2010.09.25 08:28
내가본 알바경험담중에 처음으로 편의점알바가없엇다..
베플우산|2010.09.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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