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를 읽어주신 분 중에서 한 분이 와인과 음식에 관해 글을 실었으면
좋겠다는 쪽지가 왔어요.
아직 예정에 없었지만 쪽지를 보내신 분의 소중한 의견을 받아들여
이번 호에서는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가 가득한 와인과 음식 그 만남의 세계를
체험해 보는 가상여행을 떠나볼 꺼예요.
항상 호기심 많은 얼굴과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고
즐거운 맘으로 여행 그 자체를 즐기는 멋진 모습 잊지 않으셨죠?
늘 이런 마음 잊지 마시구요!
자. 그럼~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하며 모두 다 함께
와인과 음식 그 만남의 세계에 푹 빠져 어떤 와인이 어떤 음식과 조화로운 만남을 가져
친구가 되어가는 지를 하나씩 체험해 보기로 해요.
준비됐나요? 그렇다면 떠납니다. 우~후~~
첫번째 여정은 맵고 짠 음식으로 식사를 즐기는 시간을 가지면서
맵고 짠 음식에 어떤 와인이 잘 어울리는 지를 이야기 해 보도록 할께요.
자. 그럼~ 호기심 많은 얼굴로 첫번째 여정을 떠나볼까요? 우~후~~
아구찜, 꽃게찜, 떡뽂이, 불닭 등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이들이
무척이나 많을 거예요. 여러분도 좋아하시죠?
그렇다면 왜 이토록 많은 이들이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걸까요?
이 궁금증을 풀어 보기 위해 우린 상상 속으로 아구찜, 꽃게찜, 떡뽂이, 불닭 등의
맵고 짠 음식을 연인과 친구와 함께 맛있게 먹고 있는 그림을 그려보기로 해요.
아마도 이내 이마에 땀방울이 빗물처럼 하염없이 줄줄줄 흘러 내리고
입 안을 호호 불어가며 먹는 재미에 흠뻑 빠지게 될 거예요.
매운 맛에 혼쭐 난 입 안을 어떻게든 달래보려고 다급히 시원한 물과 음료를
한 잔 쭈~욱 그래도 모자라 또 한잔 쭈~욱 그렇게 한 잔 또 한 잔을 들이키고 있노라면
일상에서 쌓여왔던 스트레스가 한번에 그냥 날아가 버리고 말 거예요.
바로 이 맛과 재미와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마법을 간직하고 있어
우리를 맵고 짠 음식에 자꾸 자꾸만 매료되게 하는 건 아닌가 싶어요?
왠일 일까요? 상상만으로도 갑자기 입 안에서 군침이 마구 마구
도는 걸요. 여러분도 그렇죠? 맛있겠다 ~~~ ^)^
그럼 우린 맵고 찬 음식을 먹을 때 왜 이렇게 다급히 물과 음료를 찾게 되는 걸까요?
아마도 시원한 물과 음료를 마시면 금방 매운 맛이 사라지지 않지만
입 안을 어느 정도 달래주기 때문일 꺼에요.
입 안을 달래줄 음료로는 사이다, 콜라, 쥬스, 소주, 맥주 등과 함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을 거구요. 그렇죠?
그럼 이번엔 여러분과 조금은 색다르게 맵고 짠 음식에 와인을 곁들여 보는 그림을
그려보기로 해요. 물론 우리들의 풍부한 상상만으로 그려 보는 거예요.
맵고 짠 음식에 곁들이는 와인으로는 여러 가지 와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특히 맵고 짠 음식에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과일향(香)과 맛이 풍부한 와인으로 하는 거예요.
물과 음료처럼 다급히 마시진 않겠지만 맵과 짠 음식을 먹을 때 조금씩 마시면
아마도 와인의 풍부한 과일향(香)과 맛이 맵고 짠 맛에 혼쭐 난 입 안을
한결 부드럽고 신선하게 해주므로 음식을 한층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도 충분히 동감이 되실 거예요. 그렇죠?
그렇다면 맵고 짠 음식에 특히 잘 어울리는 과일향(香)과 맛이 풍부한 와인을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구찜, 꽃게찜, 떡뽂이, 불닭 등 맵고 짠 음식에는 게브르츠트라미너(Gewurztramier),
리슬링(Rieslign), 피노누아르(Pinot Noir)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진 와인을 들 수가 있어요.
이들 와인 모두가 과일향(香)과 맛이 풍부하여 신선하고 상큼함을 지니고 있죠.
와인을 한 모금 마시면 금방이라도 입 안이 한결 부드럽고 신선해 짐을 느끼게 되고
맵고 짠 음식에 혼쭐 난 입안을 살며시 달래 주어 음식을 한층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줄거예요.
이번 여정에서는 이들 와인 중에서도 특히 맵고 짠 음식에 잘 어울린다고 하는
게뷔르츠트라미너 포도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까 해요.
게뷔르츠트라미너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진 화이트 와인은
포도밭의 토양과 양조 기술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공통적으로
독특한 장미향을 지니고 있으며, 적당한 산도로 신맛이 강하지 않는 특색을
나타내 주고 있어요.
게뷔르츠트라미너 포도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은 독일, 갤리포니아,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의 알자스(Alsace) 지방 등에서 생산되고 있어요.
이들 나라 중에서 프랑스의 알자스(Alsace) 지방에서 생산되는
게뷔르츠트라미너 포도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을 소개하도록 할께요.
프랑스의 알자스 지방은 알퐁스 도데의 유명한 소설 '마지막 수업'의 무대가 된 곳으로
독일과 국경을 맞닿고 있어요.
독일과 국경을 맞닿고 있어서인지 와인의 병모양이 독일의 와인의 병처럼
목이 가늘고 길며 와인의 스타일면에서 독일에서 생산되는 와인과 비슷한 점이 많아요.
한편 독일의 와인 알코올 함량이 8~10%것에 비해 알자스 지방의 와인은
알코올 함량이 11~12%로 다소 높으며, 독일의 와인이 약간 스위트한 맛을 지니고
있는 것에 비해 알자스 지방의 와인은 드라이 한 맛을 지니고 있음을 차이점으로
들 수가 있어요.
알자스 지방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이들은 대부분 그 규모가 작아 자체적으로
와인을 생산하지 않고 있다고 해요.
알자스 지방의 와인은 자체적으로 와인을 생산하지 않는 대신
와인 생산시설을 갖춘 네고시앙(Négociant)으로 수확한 포도가 보내어져
와인이 만들어지며, 네고시앙의 브랜드들 붙여 와인을 판매한다고 해요.
따라서 네고시앙의 양조기술에 따라 와인의 맛과 품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알자스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네고시앙을 알아두는 것이 와인을 제대로 고르는 잣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알자스 지방에서 잘 알져진 네고시앙은 휘겔&필스(Hugel & 필스),
트랭비쉬(Trimbach), 파펜하임(Phaffenheim) 등을 들 수가 있어요.
알자스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선택할 땐 네고시앙이 와인을 고르는 잣대가 되는 만큼
바로 위에 나열한 네고시앙을 꼭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기억해 주시겠죠?
그럼~ 이 중에서 트랭비쉬 社에서 생산하는 게뷔르츠트라미너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진
와인인 트랭비쉬 게부르츠트라미너(Trimbach Gewurztraminer)를 알아보도록 해요.
트랭비쉬 社는 알자스 지방의 대표적인 와인의 명가로
1626년 장 트랭비쉬(Jean Trimbach)가 처음으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하여
12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오랜 전통을 지닌 가족 경영의 와인 제조회사예요.
1898년 프레데릭 에밀 트랭비쉬(Frederic-Emile Trimbach)가
브뤼셀 국제 박람회에 와인을 출품하여 명실공히 인정을 받게 되면서
알자스 지방의 대표적인 와인의 명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게 되었어요.
트랭비쉬 가문은 알자스 지방의 최상급 포토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포도재배에서부터 양조와 병입의 모든 과정을 직접 관장함으로서
대대로 자신만의 '트랭비쉬 스타일'을 선보인 것이 알자스 지방의 와인 명가로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해요.
'트랭비쉬 스타일은 포도즙의 순수성을 간직하기 위해
오크통을 사용하지 않고, 스트레인레스 탱크나 시멘트 탱크에서 저온발효시키며,
2차 발효를 하지 않음으로서 와인의 자연적인 신선한 산미(acidity)와
숙성 잠재력(aging potential)을 높여 놓았고, 4~5년 동안 숙성한 후에 출시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창조된 트랭비쉬 가문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이라 할 수 있어요.
트랭비쉬에서 생산하는 와인은 1리터 당 잔당이 5g 미만인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으로 동양의 음식은 물론 고급 요리와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전 세계의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해요.
전문가들에 의견에 의하면 오늘날 알자스 지방에서
힘차면서 완벽하게 균형이 잡힌 드라이 와인을 생산하는 곳을
좀처럼 찿아보기 힘든 상황에서 트랭비쉬 가문이 창조해낸
'트랭비쉬 스타일'의 와인은 무엇보다 그 순수성으로 더욱 빛난다고 해요.
또한 '트랭비쉬 스타일'의 순수함이 있어 트랭비쉬에서 생산하는 와인은
알자스 지방에서 생산되는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 메이커의 최정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이구 동성으로 말하고 있어요.
그럼 트랭비쉬 社에서 생산하는 게부르츠트라미너 포도 품종으로 만든
트랭비쉬 게부르즈트라미너(Trimbach Gewurztraminer) 와인의 특징을 이야기 해야 겠어요.
트랭비쉬 게부르츠트라미너는 게부르츠트라미너 포도 품종 고유의
풍부한 과일향과 꽃향기를 지니고 있으며, 스파이시(Spicy)한 맛이 무척이나 잘 표현되어
있다고 해요.
또한 전체적으로 균형미가 뛰어나며 긴 여운이 매력을 더욱 더해주는
최고급의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라 할 수 있어요.
첫번째 여정으로 여러분과 함께 맵고 짠 음식과 맵고 짠 음식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곁들여 가며 재미있고 맛나는 식사 시간을 가져 보았어요.
이렇게 맛난 식사에는 디저트(Dessert)가 빠질 수 없을 거예요. 그렇죠? 여러분~
그럼 신선한 과일과 야채 샐러드, 케익 등의 디저트와 함께 디저트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알아 보는 두번째 여정을 떠나 보기로 해요.
신선한 과일과 야채 샐러드, 빵, 케잌, 아이스크임 등은 신선하고 달콤한 그 맛이
입 안을 상큼하고 감미롭게 하고, 뒷맛을 깔끔하게 해주므로 디저트(Dessert)로
아주 그만일 거예요.
디저트와 같이 신선하고 단맛이 나는 음식을 먹을 때 스위트한 화이트 와인을 함께 마시면
와인의 달콤함이 자연스레 더해져 디저트의 맛이 한층 달콤하고 감미롭게 느껴 질 거예요.
스위트한 화이트 와인과 함께 하는 디저트는 참으로 맛이 멋이 있는 디저트라
아니할 수 없을 거예요. 그렇죠? 여러분~
자. 그럼~ 디저트와 와인으로 맛과 멋을 마음껏 즐기면서
신선하고 단맛이 나는 음식에 잘 어울리는 스위트한 와인을 알아보기로 해요.
신선하고 단맛이 나는 음식에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는
독일의 아이스바인(Eiswein), 스페인의 셰리(Sherry), 이탈리아의 마르살라(Marsala),
포루투칼의 포트(Port)와 마데이라(Madeira) 등을 들 수가 있어요.
이번 두 번째 여정에서는 위에 언급한 여러 와인 중에서 독일의 아이스바인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 까 해요.
독일에서 잘 알려진 아이스바인으로는 모젤(Mosel)에서 생산되는
베른카스텔 닥터 리슬링 아이스바인(Berncasteler Doctor Riesling Eiswein)과
라인헤센(Rheinhessen)에서 생산되는 블루 눈 아이스바인(Blue Nun Eiswein)이 있어요.
블루 눈 아이스바인은 앞선 12호 '독일의 와인 세계'에서 이미 소개해 드려
이번 호에서는 굳이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그래도 호기심 많고 궁금하신 분들은 앞선 12호 '독일의 와인 세계'를
다시 읽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괜찮겠죠? 여러분~
그렇다면 베른카스텔 닥터 리슬링 아이스바인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해요.
베른카스텔 닥터 리슬링 아이스바인은 베른카스텔 닥터 와인의 여러 종류 중 하나예요.
따라서 베른카스텔 닥터 와인을 알아 두면 베른카스텔 닥터 리슬링 아이스바인에 대해
좀 더 깊이 그리고 제대로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베른카스텔 닥터와인을 먼저 이야기 하도록 할께요.
베른카스텔 닥터 와인은 총 면적이 7 에이커(약 8,600평) 밖에 되지 않는
모젤(Mosel) 강 계곡의 베른카스텔 마을에서 생산되며, 그 희귀성과 품질,
그리고 유명세에 톡톡히 한 몫을 한 '베른카스텔 닥터라고 이름 붙여진 사연'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너무나 유명해진 와인이라 할 수 있어요.
여러분~ 왠지 베른카스텔 닥터 와인의 유명세에 단단히 한 몫을 한
'베른카스텔 닥터라고 이름 붙여진 사연'이 자꾸 궁금해 지지 않나요?
그렇다면 베른카스텔 닥터라고 이름 붙여진 사연'이 담긴 그 옛날의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과 함께 잠시 떠나보기로 해요.
1360년 당시 신성 로마제국의 황제 투표권을 갖는 선거후(選擧侯)이면서
트리어 대주교인 배문트(Boemund) 2세가 베른카스텔을 방문하던 중 그만 열병에 걸려
쓰러지고 말았어요.
인근의 유명한 의사들이 모두 동원됐지만 병세는 차도가 없었고
급기야는 대주교의 생사가 경각에 달하게 되었지요.
이 소식을 전해들은 마을의 한 농부가 자기 포도밭에서 만든 최고 와인을 가져와
그 와인이 가장 좋은 약이라 소개하고 대주교에게 드렸는 데,
이 와인을 마신 대주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음날 신비하게도 완쾌가 되었어요.
대주교는 농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신을 낫게 한 신비로운 와인을 생산한
그 포도원을 ‘베른카스텔에 있는 오직 하나뿐인 진짜 의사‘라고 말하고는,
'베른카스텔 닥터(Berncasteler Doctor)'라 칭하도록 명함과 동시에 그 품질의 우수성을
세상에 널리 알리게 한 얘기가 바로 '베른카스텔 닥터라고 이름 붙여진 사연'이었던 거예요.
베른카스텔 닥터 와인은 오늘날 독일 정부가 주관하는 정상회담과 같은
최고의 만찬장이나 행사에서도 서빙될 만큼 독일 와인의 자존심을 대표하는 와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요.
이젠 베르카스텔 닥터에 관해 충분한 이해가 되었을 거예요. 그렇죠?
자! 그럼~ 테마로 되돌아가 베르카스텔 닥터 리슬링 아이스바인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베른카스텔 닥터 리슬링 아이스바인은 싱싱한 포도향, 복숭아향,
살짝 풍기는 달콤한 꿀향이 한데 어우러져 부드러운 아로마를 발산하며,
짙은 달콤함과 자연의 살아 있는 산도가 완벽하게 밸런스를 이루고 있어요.
또한 세계 최정상의 아이스바인답게 전제적으로 무게감이나 바디가
아주 절묘하고 균형있게 잘 잡혀 있고, 숙성 잠재력(aging potential)이 높은 와인이예요.
음식과 와인의 그 만남의 세계를 테마로 한 우리의 여행도
어느 덧 세번째 여정에 이르게 되었네요.
세번째 여정은 봄날 나른함에 자칫 빠질 수 있을 것 같아
상큼한 바다가 휜히 펼쳐 보이는 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하여,
이곳에서 나는 바다 속 진주를 가져와 여러분과 함께 바다 잔치를 열어 볼 꺼예요.
참지, 연어와 같은 붉은 살 생선과 도미, 광어, 우럭과 같이 흰 살 생선
그리고 굴과 조개, 랍스타와 대게, 해삼과 멍게과 같은 해산물 등의 바다 속 진주와
생선회와 해산물에 환상적으로 잘 어울리는 와인을 준비하고서 바다 잔치를 열어 보는 거예요.
어때요?
이만하면 바다 속 진주를 가져다 여는 바다 잔치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할 수있지 않을 까요?
여기에다 식탁의 코디까지 더해진다면 정말 환상일 꺼예요. 그렇죠? 여러분~~~
자! 그럼~ 바다 잔치에 차려진 바다 속 진주 중에서 여러분들의 입맛에 맞는
생선회와 해산물을 맛나게 먹으면서 세번째 여정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기로 해요.
생선회와 해산물을 먹을 때면 우린 초고추장이나 와사비장 에 찍어 먹는 경우가 많죠.
이는 초고추장과 와사비장이 생선회와 해산물 특유의 비린 향과 맛을 없애주기 때문이
아닐 까 싶어요.
여기에서 우린 자그마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짐작하시겠지만 그건 다름 아닌 생선회와 해산물에게서 오는
특유의 비린 향과 맛을 덜어주는 와인이 생선회와 해산물에 잘 어울린다는 점이죠?
그럼 어떤 와인이 생선회와 해산물에 잘 어울릴까요?
생선회와 해산물에 레몬을 짜서 뿌리는 것에서도 엿볼 수 있는 것처럼
과일향이 풍부하면서 달지 않고 신맛을 약간 지닌 와인이 생선회와 해산물에 잘 어울린다고
해요.
와인의 풍부한 과일향이 생선회와 해산물의 비린 맛과 향을 덜어 줄 뿐만 아니라
와인이 지닌 약간의 신맛이 생선회와 해산물을 더욱 상큼하고 신선하게 느끼게 해 줄 수
있기 때문일 꺼예요.
한편 붉은 살 생선회와 흰살 생선회 그리고 해산물에 따라서
각각 더욱 잘 어울리는 와인은 조금씩 다르다고 해요.
자! 그럼 붉은 살 생선회, 흰살 생선회, 해산물 각각에 더욱 잘 어울리는 와인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해요.
참치, 연어과 같이 붉은 살 생선회는 과일향이 풍부하고
약간의 신맛과 드라이한 맛을 지니며, 탄닌을 적당히 포함되어 가볍고 섬세한 느낌을 주는
라이트 바디드(Light Bodied)한 레드 와인이 잘 어울린다고 해요.
이에 해당하는 와인으로는 프랑스 론(Rhône) 지방에서 생산되며
론 지방을 대표하는 샤토네프 뒤 파프(Châteauneuf du Pape) 와인을 들 수 가 있어요.
자! 그럼~ 프랑스 론 지방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와인에 해당되는
샤토네프 뒤 파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우~후~~
프랑스의 론 지방 남부 지역에 위치한 조그만 마을인 샤토네프 뒤 파프는
'교황의 새로운 성(New Castle Of Pope)'을 뜻한다고 해요.
16세기부터 아비뇽의 교황이 이 곳에 별장을 마련하고서는
여름 한 철을 지내게 되면서 샤토네프 뒤 파프로 불리어지게 되었어요.
교황이 별장을 마련하고 여름 한 철을 보내는 바로 이 곳 마을에서
프랑스 론 지방을 대표하는 샤토네프 뒤 파프 와인이 생산되고 있어요.
자! 그럼 샤토네프 뒤 파프 와인에 관해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기로 해요.
보르도(Bordeaux) 지방과 부르고뉴(Bourgogne)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이
단일 품종에 한 두가지 다른 포도 품종을 블렌딩하여 만들어 지는 것에 반해
샤토네프 뒤 파프은 그레나슈를 주품종으로 하여 시라, 무드베드로, 생소 등
13개의 품종을 섞어서 와인을 만든다고 해요.
15년 이상 장기 숙성시켜 부드럽고 조화로운 풍미(맛과 향)를 지녀
명실공히 프랑스 론 지방을 대표하는 와인이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샤토네프 뒤 파프 와인의 라벨에는 특이하게도 교황의 갑옷 무늬가
새겨 넣어져 있어 교황의 갑옷 무늬만 보더라도 한 눈에 샤토네프 뒤 파프 와인임을
쉽게 알 수 있을 거예요.
프랑스 론 지방에서 샤토뇌프 뒤 파프를 생산하는 유명한 와인 제조회사로는
꼴랭-부리쎄(Collin-Bourisset), 엠 샤뿌띠에(M. Chapoutier),
폴 자불레 아이네(Paul Jaboulet Aine), 따로듀-로렁(Tardieu-Laurent) 등을 들 수가 있어요.
이 중에서 엠 샤뿌띠에(M. Chapoutier) 社에서 생산하는
유기농 샤토뇌프 뒤 파프 와인인 샤토네프 뒤 파프 바이오(Châteauneuf du Pape Bio)를
소개하도록 할께요.
엠 샤뿌디에 社는 1808년 창립한 꼬뜨 뒤 론(Côte du Rhône)의 와인 명가로
꼬뜨 뒤 론, 프로방스, 랑그독, 루씨용의 12개 와이너리(Winery, 와인 제조회사)에서
54개 종류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의 청정 지역에서도 와인을
생산하고 있어요.
또한 엠 샤뿌디에 社는 1991년 부터 유기농법(Bio-Dynamic)을 도입한
프랑스 최대의 유기농 와인 회사로 현재는 15종의 유기농 와인을 생산하고 있어요.
엠 샤뿌띠에 社가 생산하는 유기농 와인에는 프랑스 정부 인증 유기농 와인임을 시사하는
ECOCERT 마크가 점자로 표시되어 있어요.
한편 엠 샤뿌띠에 社는 토양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최고 품질의 포도로
음식과 매칭될 때 뒷맛(Finish, Aftertaste, 와인을 목에 넘겼을 때 감지되는 맛)이 긴 와인의
생산을 가장 중요시 하는 독특한 와인 철학을 가지고 있어요.
이러한 와인 철학과 노력이 밑바탕이 되어 엠 샤뿌티에 社의 와인은
미슐렝 3 star에 빛나는 레스토랑을 비롯하여 전 세계의 유명 레스토랑에 리스팅되어
판매되고 있다고 해요.
또한 엠 샤뿌티에 社의 와인 철학은 생산한 유기농 샤도네프 뒤 파프 와인인
샤토네프 뒤 파트 바이오(Châteauneuf du Pape Bio) 와인에게서 더욱 깊히 엿볼 수 있어요.
자! 그럼 샤토네프 뒤 파프 바이오(Châteauneuf du Pape Bio) 와인에 관해
알아 보도록 해요. 우~ 후~~
샤토네프 뒤 파프 바이오는 100% 수작업으로 포도를 수확하여
15~3주 동안의 발효 과정을 거쳐 5~18개월 동안의 숙성 기간을 거친 다음
병입되어 진다고 해요.
자두, 구운 커피, 체리향이 한데 어우러져 복합적인 향을 지니며
엠 샤뿌티에 社의 와인 철학이 담겨져 부드럽고 우아한 뒷맛을 주고 있어
참치회, 소스를 이용한 고기 요리의 의 맛을 더욱 살려 준다고 해요.
또한 여름철 사철탕을 좋아하시 분에게도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손꼽히고 있어요.
어때요? 샤토네프 뒤 파프 바이오(Châteauneuf du Pape Bio) 와인에게서
엠 샤뿌띠에 社의 와인 철학을 엿볼 수 있었나요?
그렇다면 도미, 광어,우럭과 같이 흰살 생선회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알아보도록 해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우~후~~
도미, 광어,우럭과 같이 흰 살 생선회는 과일향이 풍부하면서
약간의 신맛과 은은하면서 드라이한 맛을 지닌 화이트 와인이 잘 어울린다고 해요.
이에 해당하는 와인으로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ne) 지방의
샤블리(Chablis) 지역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과 보르도(Bordeaux) 지방의
그라브(Graves) 지방과 앙트레 듀 메르 지역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을 들 수가 있어요.
위에 언급한 와인 중에서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샤블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을 소개하도록 할께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샤블리 지역에서는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은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 지고 있어요.
이를 원료로 와인을 만들면 버터의 풍미(맛과 향)과 함께 신선하고 깊은 맛과 향을 지니며,
황금빛을 띄는 최상급의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 만들어 진다고 해요.
세계 최상품의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한 샤블리(Chablis)가 바로 이 곳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샤블리 지역에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화이트 와인이죠.
샤블리 지역은 포도 재배에 적합한 백악질 토양이지만 날씨가 추워
매년 포도의 작황에 매우 큰 차이가 나므로 샤블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인
샤블리(Chablis)는 빈티지(포도 수확년도)에 따라 와인의 품질이 크게 달라진다고 해요.
따라서 샤블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인 샤블리를 선택할 때는
미리 포도의 작황이 좋은 빈티지(Vintage, 포도 수확년도)를 꼭 알아 두시면
와인을 제대로 고를 수 있을 거예요.
한편 샤블리는 품질이 낮은 것부터 높은 순서로
프티 샤블리(Petit Chablis), 샤블리(Chablis),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Chablis Premiers Crus),
샤블리 그랑크뤼(Chablis Grans Crus)로 나누어 진다고 해요.
샤블리 그랑크뤼는 포도 재배 면적이 90ha에 불과하며,
샤블리 지역에서 샤블리 그랑 크뤼를 생산하는 포도원은 단 7개의 포도원만이 있다고 해요.
이에 해당하는 7개의 포도원은 부로그(Bougros), 레클로(Les Clos),
그루누이(Grenouilles), 블량쇼(Blanchot), 프뢰즈(Preuses), 발뫼르(Valmur),
보데지르(Voudésir)이며, 이들 포도원의 이름이 라벨에 표기되므로
와인을 선택할 때 이들 포도원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으면 와인을 제대로 고르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거예요.
한편 샤르도네 포도품종은 몽트라세(Montrachet), 푸이 퓌세(Pouilly Fuisse),
샴페인을 만드는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어요.
또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 품종은 리슬링(Rieling) 포도 품종과 함께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화이트 와인의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는 데,
이는 샤블리 지역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고 다만 그 스타일을 모방한 것이라고 해요.
해산물에 잘 어울리는 와인은 뭐니뭐니 해도 과일향이 풍부하고 가볍고 싱그러운
화이트 와인인 프랑스 루아르(Loire) 지방의 뮈스까데(Muscadet)를 들 수 있어요.
뮈스까데는 해산물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강한 맛과 향을 덜어주고
해산물을 더욱 상큼하고 신선하게 느끼게 해 주므로 해산물과 환상적으로 잘 어울린다고 해요.
자! 그럼~ 뮈스까데의 특징을 알아보기로 해요.
뮈스까데는 뮈스까데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진 화이트 와인으로
과일향이 풍부하고 가볍고 싱그러운 특색을 지니고 있으며,
병입 후 숙성시키지 않고 짧은 시일 내에 마셔야 되는 와인이예요.
뮈스까데는 병입될 때까지 여과하지 않는 채 주조통 밑에 가라앉은 술지게미와
섞인 상태로 보관되는 데, 이로 인해 거품이 형성되고 특유의 향긋한 부케가 만들어져
뮈스까데만의 풍부한 과일향과 가볍고 싱그러운 특색을 지니게 되었다고 해요.
참고로 뮈스까데 포도 품종은 부르고뉴 지방에서 메롱(Meron)으로 불리는 포도 품종이
루아르 지방으로 건너와 뮈스까데로 불리어 진 거라고 하네요. ^)^
네번째 여정은 여행에 지친 여러분의 기를 맘껏 복돋우기 위해
생선전, 고기전, 고기산적, 잡채 등과 같이 기름에 튀기거나 부치고 볶은 음식과
때 이른 감이 있지만 한 여름철 더위와 함께 어김없이 우리 곁에 찾아오는 삼계탕과 함께
이들 음식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마련해 두었어요.
자! 그럼 여러분들의 입 맛에 맞는 음식을 골라 맛나게 먹으며
네번째 여정의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기로 해요.
다들 준비 되었나요? 그럼 네번째 여정을 향해 출발! 우~후~~
왠일 일까요? 다들 음식을 놓고 마냥 바라만 보고 있는 걸요.
식으면 맛이 없을 텐테...
왠지 기름기가 많아 거부감이 오고, 조금만 먹어도 이내 물리고 속이 느끼해져
여행 중에 하루 종일 속이 불편할 것 같아 걱정이 앞서 선뜻 속이 않는 가 봐요.
정말 그런 건가요?
그렇다면 걱정을 놓으시고 차려놓은 음식을 마음껏 즐기며 드셔도 될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그런 걱정을 하실 까 봐 여러분의 걱정을 깔끔히 덜어 줄 신맛이 강한 와인을
미리 준비해 두었으니까요. ^)^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을 때 신맛이 강한 와인을 곁들이면
와인이 지닌 신맛이 음식의 느끼함을 없애 주어 음식의 맛을 한결 부드럽고 상큼하게
느끼게 해 주므로 이내 물리지 않고 속이 느끼해 지지 않거든요.
이젠 다들 음식 앞에 손을 놓고 있지 않겠죠?
그럼~ 차려진 음식을 즐거운 맘으로 맛나게 드시고 여행에 지친 여러분의 기를
한껏 복돋워 보기로 해요.
만약 화이트 와인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신맛이 강하면서 드라이(Dry)한
프랑스 샤블리 지방에서 생산되는 샤블리(Chablis)와 알자스(Alsace) 지방의
리슬링(Riesling) 포도 품종으로 만든 와인이 좋을 꺼예요.
그리고 신맛과 단맛이 강한 프랑스 보르도(Bordeaux) 지방의 소테른(Sauteren) 지역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도 괜찮구요.
반면 레드 와인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신맛이 강하면서 라이트 바디드(Light Bodied)한
이탈리아의 토스카나(Toscana) 지역에서 생산되는 키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
와인을 곁들이면 될 꺼예요.
어때요? 기름기가 많은 음식에 신맛이 강한 와인을 곁들이나까
음식이 한결 부드럽고 상큼하게 느껴지고 더 이상 느껴지지 않을 거예요. 그렇죠?
그렇다면 위에 언급한 와인 중에서 이탈리아의 토스카나(Toscana) 지역에서 생산되는
키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 와인을 자세히 들여다 보기로 해요.
키안티 클라시코는 이탈리아 와인의 등급 중에서 최상급인 DOCG 등급의 와인으로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와인 산지인 키안티(Chianti) 내에서도
특별히 토양과 기후 조건이 좋은 곳인 키안티 클라시코에서 생산되고 있어요.
키안티 클라시코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와인의 병목에 '키안티 클라시코 와인생산자 조합'의
상징물인 검은 수탁 문양을 인쇄한 라벨을 부착하여 와인을 출시하고 있어 한 눈에 보고도
이 곳에서 생산되는 와인임을 쉽게 알 수 있을 거예요.
한편 키안티 클라시코 와인은 이탈리아 최고의 포도 품종인 산지오베세(Sangiovesse)를
주품종으로 카나욜라(Canayolla)와 청포도 말바시아(Malbasia)를 섞어서 만든다고 해요.
또한 이들 포도 품종의 혼합 비율에 따라서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라이트 바디드(Light Bodied)한 레드 와인에서부터 깊은 맛과 우아하고 복잡다양한 향을
지닌 풀바디드(Full Bodied)한 레드 와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이 만들어 지고
있다고 해요.
산지오베세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진 와인은 풍부한 과일향과 적당한 신맛이 균형을 이루는
특색을 지니게 되는 데, 키안티 클라시코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특색을 가지고 있어요.
이번 네번째 여정에서는 기름기 많은 음식과 신맛이 강한 와인을 곁들여 가며
여행에 지친 여러분의 기를 복돋워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어요.
어때요! 여러분~ 원기를 충분히 회복하여 몸과 마음이 가뿐하게 느껴지나요? ^)^
그렇다면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섯번째 여정을 향해 떠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다섯번째 여정 속으로 쏘~옥 들어가 보는 거예요. ^)^
다섯번째 여정은 여러분과 그리고 너무나도 사랑하는 연인, 단 두사람을
잠시 이국적인 야경이 창 밖으로 훤히 내려다 보이고 이색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 레스토랑으로 초대하여 사랑의 로망스를 전하는 시간을 가져 볼 거예요.
자! 그럼 사랑의 로망스를 찾아 다섯번째 여정을 시작해 보도록 해요. 우~후~~
이 레스토랑에 초대된 두 사람은 제겐 너무나도 특별한 길손이라
오늘 만큼은 레스토랑 내의 모든 조명을 꺼고 오직 두 사람이 앉는 식탁에
하트 모양의 핑크빛 촛불 하나로만 빛을 밝혀 둘만의 공간을 준비해 보았어요.
또한 레스토랑의 한 켠에는 연인과 함께 언제나 즐겨 들었던 음악을
라이브 피아노 반주로 잔잔히 흐르도록 해 두었어요.
어때요! 나름대로 애써 보았는 데 제게 너무나 특별한 두 사람을 맞이하기에
괜찮은 준비가 되었는 지 모르겠어요? 음~~~
약간 억측이지만 두 사람을 맞이하기에 만족스러운 준비가 되었다고 가정할께요.
초대에 응해 준 두사람은 오직 하나의 촛불로 빛을 밝힌 식탁에 나란히 마주 앉고서는
마냥 행복한 웃음을 띈 채로 다정 다감한 대화를 나누고 있어요.
어머니의 정성이 소리없이 배여나는 스테이크의 맛이 흡족한 듯
서로에게 스테이크를 다정히 먹여주는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보이네요.
가끔 서로의 잔을 부딪히며 와인을 함께 마시는 모습이 아름다운 노을을 닮은 듯
그렇게 행복해 보일 수가 없네요.
아마도 두 연인이 뿜어내는 빛깔이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느껴져
레스토랑을 밝히는 조명도 제 빛깔이 부끄러워져 얼른 몸을 숨기고 말꺼예요.
이 시간 만큼은 다름 아닌 바로 두 사람이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 삼아
이 세상에서 오직 하나 뿐인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되어 버린 것 처럼
지금 두 사람은 가장 달콤하고 아름다운 사랑에 흠뻑 빠져 있는 것 같아요.
두 사람이 연출하고 있는 아름답고 행복한 사랑이 저에게도 전해 졌는 지
절로 행복이 느껴져 그만 미소를 짓고 마네요.
여러분도 이 영화 속 한 장면을 가만히 머리에 그려 감상해 보세요.
아마도 저와 같이 그 어떤 느낌이 전해질 거예요. 음~~~
비록 현실과 동떨어진 상상에 볼과하였지만 잠시 동안 여러분과 함께
이국적인 야경이 창 밖으로 훤히 내려다 보이고 이색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 레스토랑에 초대하여 영화 속 한 장면을 나름대로 연출하고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 것도 썩~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아직은 바램에 머물러 마냥 이렇게 있지만 조금 전에 연출해 보았던 영화 속 한 장면을
언젠가는 현실로 만들어 여러분에게 마음껏 선물하고 싶어 지네요. ^)^
현실이 아니어서 무척이나 아쉬울 거예요. 그렇죠?
그렇다면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삼아 연출한 영화 속 한 장면의 감상 후기를
여러분에게 전하며 아쉬움의 긴 여운을 달래어 보도록 해요.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삼아 연출한 영화 속 한 장면의 감상 후기는
영화 속에 등장했던 '와인에 얽힌 뒷 이야기'를 테마로 여러분에게 들려 줄 거예요.
귀 기울려 잘 들어 보세요! ^)^
오늘 레스토랑에 초대된 두 사람은 제겐 너무나도 특별한 길손이여서
저 나름대로 온 정성을 다하여 스테이크를 만들고 스테이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고르고 또 골라 하트 모양의 핑크빛 촛불 하나로만 빛을 밝힌 식탁에 올려 놓았던 거예요.
스테이크는 소스와 양념이 많이 들어가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고기로 만든 요리라
스테이크를 먹을 때면 언제나 입 안에서 묵직하게 채워지는 느낌을 주므로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 육질이 무엇보다 스테이크의 맛을 좌우함을 중요하게 여겼어요.
신선한 고기만을 골라 정성껏 손질하고 1주일 간 저온 숙성한 다음
조리할 때도 불의 온도 조절과 조리 시간, 소스가 골고르 스며들게 하는 등
온갖 정성을 다해 육질을 최대한 부드럽게 해 보았어요.
그래도 2% 부족한 것 같아 스테이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풍부한 탄닌이 오래도록 숙성이 잘 되어 부드럽고 섬세하면서도 깊은 맛을 지니며
우아하고 복합적인 향이 균형있게 잘 어우러져 스테이크처럼 입 안을 가득 묵직하게
채워주는 느낌의 풀바드한(Full Bodied)한 레드와인을 엄선하였어요.
이렇게 엄선한 와인이 스테이크와 잘 어우러져 입 안을 한층 부드럽게 해 주어
스테이크의 2% 부족한 부드러움을 채울 수 있도록 하였던 거예요.
풀바디드(Full Bodied)한 레드 와인에 풍부하게 포함된 탄닌에게서 오는 텁텁하고 쓴 맛이
고기의 단백질과 지방과 만나면 그 쓴 맛이 줄어 들고 오히려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느끼게 해 주므로 스테이크와 환상적으로 잘 어울리거든요.
어떤가요? 자환자찬 같지만 오늘 초대된 특별한 길손에게 어머니의 정성을 선물하는 것처럼
최선을 다한 배려와 길손맞이로 느껴지지 않을 까 싶어요.
한편 여러분에게 '와인에 얽힌 뒷 이야기'를 테마로 한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삼아
연출한 영화 속 한 장면의 감상 후기를 전하면서 굳이 정리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자연스럽게 스테이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이 무엇인지를 여러분에게 말하지
않았나 싶어요. 음~ 그렇죠?
그렇다면 스테이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고르고 또 골라 엄선한
풀바드한(Full Bodied)한 레드와인을 여러분에게 선뜻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후~~
스테이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쉬라즈(Shiraz)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진 와인과 프랑스 보르도(Bordeaux) 지방에서 생산되는 여러 와인 중에서도
샤토(Château)명을 브랜드명으로 사용하면서 그랑크뤼 클라세(Grand Cru Classe)에
해당하는 와인을 선별해 보았어요.
그럼~ 이들 와인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해요. 우~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유명한 와인 제조회사는 펜폴즈(Penfolds), 로즈마운트(Rosemount),
린더만(Linderman), 비알엘 하디(BRL Haddy), 루윈 에스테이트(Leeuwine Estate),
울프 블라스(Wolf Blass), 맥윌리엄스(MacWilliams) 등을 들 수가 있어요.
이들 와인 제조회사들 대부분이 쉬라즈(Shiraz) 포도 품종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품질이 뛰어난 레드 와인을 생산해 오고 있다고 해요.
그 중에서도 특히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나면서 스테이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펜폴즈(Penfols) 社에서 생산한 쿠능가힐 쉬라즈 까베르네(Koonunga Hill Shiraz Cabernet)를
소개할 까 해요.
쿠능가힐 쉬라즈 까베르네는 펜폴즈(Penfolds) 社에서 1976년부터 출시한
쿠능가힐 쉬라즈 시리즈(Koonuga Hill Shiraz) 와인 중에 하나예요.
쿠능가힐 시리즈 와인은 '오스트레일리아 최고의 가격 대비 우수 와인'으로 선정되었으며,
1999년에는 '20세기를 빛낸 와인'으로도 선정되어 1844년 설립된 펜폴즈(Penfolds) 社를
오스트레일리아 최고의 와인 제조회사로 도약하게 해 주었어요.
이로 인해 쿠능가힐(Koonunga Hill) 시리즈 와인은 오늘날 까지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으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죠.
앞서 쿠능가힐 쉬라즈 까베르네를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와인으로 말한 이유를
여러분들도 이젠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거라 보여 지네요. 그렇죠?
그럼~ 쿠능가힐 쉬라즈 까베르네 와인에 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기로 해요.
쿠능가힐 쉬라즈 까베르네는 쉬라즈(Shiraz)와 까베르네(Carbernet Sauvignon) 포도 품종을
블렌딩하여 만들어진 와인으로 바로사밸리(Barossa Valley), 쿠나와라(Coonawarra),
맥라렌 베일(McLaren Vale)에서 생산되고 있어요.
10개월 동안 오크통에서 숙성이 잘 됨으로서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 품종 고유의
박하향과 오크향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잘 익은 자두와 로즈베리 및 계피향 등
풍부한 과일향을 발산하고 있어요.
또한 부드러우면서도 짙은 농도의 탄닌이 입안 가득 풍부한 볼륨감과 세련된 미감을 주어
스테이크와 환상적으로 잘 어울리며, 양고기 커틀렛(얇게 저민 양고기), 파스타 등과도
잘 어울린다고 해요.
참고로 맥라렌 베일에서 생산된 2000년 빈티지 쿠능가힐 쉬라즈 까베르네는
유난히 짙은 진홍색과 풍부한 탄닌을 지니고 있어요.
그리고 쿠나와라(Coonawarra)에서 생산된 2000년 빈티지 쿠능가힐 쉬라즈 까베르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내렸던 비와 차가운 봄이 지속되고 뜨겁고 건조한 여름의 날씨 덕분으로
특히 양질의 높은 당도와 탄닌이 포함된 쉬라즈와 까베르네 소비뇽의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져
부드러우면서도 짙은 농도의 탄닌과 달콤한 기운의 특색을 보이고 있죠.
프랑스에서는 오래 전부터 보르도(Bordeaux) 지방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와인 중에서도
그 맛과 향, 가격과 품질 면에서 매우 뛰어난 와인을 따로 선별하여 그랑크뤼 1등급에서부터
그랑크뤼 5등급까지 등급을 매겨 그랑크뤼(Grand Crus) 와인이라 일컫어 왔어요.
이러한 그랑크뤼 와인들을 통칭하여 그랑크뤼 클라세(Grand Cru Classe) 와인이라고
부르고 있구요.
그랑크뤼 와인 클라세 와인의 경우 라벨에 그랑크뤼 클라세(Grand Cru Classe)나
그랑 뱅(Grand Vin)을 표기하고 있으므로 그랑크뤼 클라세 와인임을 한 눈에 보아도
쉽게 알아볼 수 있어요.
그랑크뤼 클라세 와인은 오래기간 동안 숙성되어 부드럽고 섬세하면서도 깊은 맛을 지니며,
우아하고 복합적인 향이 균형있게 잘 어우러져 입 안을 가득 채워주는 느낌을 주는
풀바디드(Full Bodied)한 레드 와인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이번 여정에서는 그랑크뤼 클라세 와인 중에서도 보르도 지방의 메독(Médoc) 지역에서
생산되는 샤토 마고(Château Marguax)와 샤토 라피트 로쉴드(Château Rafite Rothschild)를
여러분에게 소개하도록 할께요.
샤토 마고(Château Marguax)는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메독(Médoc) 지역내에 있는
마고(Margaux) 마을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에서 유일하게 그랑크뤼 1등급에 해당하는
최고급의 풀바디드(Full Bodied)한 레드 와인이예요.
한편 샤토 마고는 마고(Margaux) 마을에서 생산되는 와인만이 표현할 수 있는
고유의 그윽한 부드러움과 섬세한 우아함과 함께 강렬하고 개성있는 향을 지니고 있어
메독(Médoc) 와인 중에서도 가장 여성스러운 성격을 가진 와인으로 손꼽히고 있어요.
또한 샤토 마고는 거칠면서도 한편으로는 한없이 섬세하고 부드러운 맛이 동시에 느껴지므로
특히 우라나라 사람의 입 맛에 잘 맞는 와인 중 하나라고 해요.
1997년 빈티지 샤토마고는 강렬한 과일향과 은은하게 퍼지는 오크향이 절묘하게 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1997년 빈티지보다 품질이 좋은 1988년 빈티지 샤토 마고는 놀랄 만큼
잘 숙성되어 카시스향, 바닐라향 등의 풍부한 과일향이 감지되며, 마치 봄 꽃처럼 강한 향이
관능적인 미를 이루고 있다고 하네요.
앞서 샤토 마고는 마고(Margaux) 마을에서 생산되는 와인만이 표현할 수 있는
고유의 그윽한 부드러움과 섬세한 우아함을 지니고 있다고 여러분에게 말하였어요.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말한 샤토 마고가 지닌 고유의 그윽한 부드러움과 섬세한 우아함은
과연~ 무엇을 닮았다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저로서는 마땅히 무엇을 닮았는 지 표현할 말을 찾질 못했어요.
혹시 이 페이퍼를 읽어시는 분 중에 아시는 이가 있다면 저에게 살며시 알려주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알려 주실거죠? ^)^
그럼~ 다섯번째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될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메독(Médoc) 지역에서
생산되는 샤토 라피트 로쉴드(Château Rafite Rothschild)를 여러분과 함께 알아보기로 해요.
샤토 라피트 로쉴드(Château Rafite Rothschild)는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메독(Médoc)
지역내에 있는 포이약(Pauillac) 마을에서 생산되는 그랑크뤼 1등급에 해당하는 최고급의
풀바디드한 레드 와인으로 '2004년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선정 100대 와인' 에도
그 이름을 올려 전 세계적으로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요.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잠시동안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 해 볼께요.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는 미국의 대표적인 와인잡지로
매년 말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선정 100대 와인' 코너가 포함된 특별판을
발행하고 있으며, 이 코너 때문에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불티난 듯 팔려 나간다고 해요.
한편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선정 100대 와인'에 선정되는냐 아니냐에 따라서
바로 그 다음해 와인 판매 순위가 결정된다고 해요.
아마도 '2004년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선정 100대 와인'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린
샤토 라피트 로쉴드(Château Rafite Rothschild)의 2005년 와인 판매량은 엄청나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네요. 여러분도 충분히 동감하시죠. 그렇죠?
자! 그럼~ 샤토 라피트 로쉴드(Château Rafite Rothschild)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해요.
우~후~~
샤토 라피트 로쉴드(Château Rafite Rothschild)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포도품종을
블렌딩하여 만들어진 와인이예요.
샤토 라피트 로쉴드(Château Rafite Rothschild)는 완벽한 루비빛을 띄고 있으며,
갓 구워낸 땅콩향과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 품종이 발산하는 대표적인 향인 블랙커런트향을
지니고 있어요.
풍부한 탄닌이 오래도록 잘 숙성되어 벨벳(Velvet) 같은 부드러움과 깨끗함의 조화가
너무나도 잘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있고 섬세한 풍취를 느낄 수 있게
해 준다고 하네요.
와인과 음식 그 만남의 세계를 테마로 어떤 와인이 어떤 음식과 조화로운 만남을 가져
친구가 되어가는 지를 하나씩 체험해 보는 우리의 가상여행도 이젠 마지막 여섯번째 여정에
다다르게 되었어요.
앞선 여정에서 와인과 음식의 만남에 관해 다소 많은 걸 체험해 보았지만 마지막 여정에
이르렀다는 말을 들으니 아무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을 거예요. 그렇죠? 여러분~~~
하지만 너무 아쉬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
여러분의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달래어 줄 조촐한 삼겹살 파티로 뒷풀이를 나누는 여섯번째
여정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자! 그럼~~~ 여섯번째 여정을 만나러 가 보도록 해요.
여섯번째 여정에서는 직장 동료들과의 회식 자리 또는 가족들과의 외식 자리에서
늘 우리와 동행하여 우리네 인생살이의 희로애락을 언제나 함께 해 온 가장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음식으로 여겨지는 삼겹살과 삼겹살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준비해 보았어요.
삼겹살을 참기름장에 찍어서 먹거나 양념이 된 된장과 마늘, 고추, 파 등을 곁들여 쌈으로
싸서 먹고 있노라면 가히 그 맛이 일품이라 할 수 있을 거예요. 여기에다 삼겹살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한 잔 곁들이면 한층 그 맛을 더해 줄 거예요.
맛있겠죠? 비록 가장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삼결살로 조촐하게 마련한 뒷풀이 자리이지만
나름대로 삼겹살에 와인을 곁들이니 여러분의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달래어 주는 운치 있는
자리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그렇죠? 여러분~~~
그럼~ 여러분들의 입 맛에 맞게 삼겹살과 와인을 곁들여 가며 어떤 와인이 삼겹살에
잘 어울리는 지를 이야기 해 보도록 할께요.
삼겹살에는 가볍고 섬세하면서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과 가볍고 섬세하면서 탄닌을 적당히
포함한 라이트 바디드(Light-Bodied)한 레드 와인인이 잘 어울린다고 해요.
이에 해당하는 화이트 와인으로 프랑스 루아르(Loire) 지방에서 생산되는 상세르(Sancerre)와
그라브(Graves) 지역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이 있으며, 레드 와인으로는 프랑스 론(Rhône)
지방에서 생산되는 샤토네프 뒤 파프(Châteauneuf du Pape)를 들수가 있어요.
이번 마지막 여섯번째 여정에서는 이들 와인 중에서 프랑스 루아르 지방에서 생산되는
상세르(Sancerre)를 소개하도록 할 께요.
프랑스 루아르(Loire) 지방은 '프랑스의 정원'이라고 불리워 지고 있는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요.
특히 동서 방향으로 대서양을 향해 흐르는 강변을 따라 들어 서 있는 고성(古城)들이 한데
어우러진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워 매년 많은 관광객을 부르고 있으며 이 곳으로 발길을
닿게 하고 있어요.
매년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닿으면서 루아르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도
더불어 함께 널리 알려지게 되었어요.
루아르 지방의 와인산지는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낭트에서 루아르 강을 따라 무려 1,000km에
달할 만큼 길게 펼쳐져 있으며, 이들 와인 산지에서는 소비뇽 블량(Sauvignon Blanc)과
슈냉 블랑(Chenin Blanc)의 포도 품종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고 해요.
루아르 지방의 유명한 와인산지로는 서쪽에서부터 동쪽 방향으로 뮈스까데(Muscadet),
앙주(Anjou), 부브레(Vouvray), 푸이 퓌메(Pouilly Fumé), 상세르(Sancerre) 등이 있어요.
한편 루아르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샤블리(Chablis)나 알자스(Alsace)에서 생산되는
와인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뛰어나 최근 들어 와인의 생산량이 두 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신선한 맛을 지녀 특히 여름철이 많이 소비가 된다고 해요.
그럼~ 루아르 지방의 와인산지 중에서도 상세르 와인산지에서 생산되는 상세르 와인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해요.
상세르 와인산지에서 생산되는 상세르 와인은 소비뇽 블랑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진 와인으로
아카시아, 쟈스민의 향을 품고 있으며, 루아르 지방의 다른 와인산지에서 생산되는 여느 다른
와인과 같이 신선한 맛을 지닌 반면, 보다 힘차고 더 드라이한 특색을 지니고 있어요.
유난히 깊고 맑은 강을 끼고 있는 상세르 와인산지에서 재배된 포도로 와인을 만들었기 때문에
상세르 특유의 맛과 향이 잘 살아 있어 특히 연어와 생선요리와도 아주 잘 어울린다고 해요.
이번 호는 여러분과 함께 와인과 음식의 그 만남의 세계를 체험해 보는 가상여행을
떠나 보았어요.
아직 와인에 관해 아는 것이 미천한 지라 와인과 음식에 관한 얘기를 서투르고
잘못 전했다가 되려 혼돈을 주지 않을 까 싶어 내심 많은 걱정을 하였어요.
하지만 여러분들이 와인과 음식에 관해 글을 실었으면 좋겠다는 쪽지도 보내 왔고,
무엇보다 여러분이 훌륭한 거름종이가 되어 줄꺼라 생각하고 자신있게 이번 호를
발행하였어요.
물론 아직 서투러움은 지울 순 없지만, 잘못된 정보를 전하지 않으려고 저 나름대로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애써 정리를 하며 여러분에게 쉽게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하려는
그 마음만은 잊질 않았어요.
저와 함께한 가상여행이 여러분의 삶에 조그만 즐거움과 새로움을 가져다 주었다면
전 무척이나 행복할 거예요.
어떠셨나요? 여러분~~~
이번 호도 어김없이 "저와 함께한 여행이 여러분에게는 진정 어떠한 의미로 다가왔을지?"
무척이나 궁금해져 이렇게 여러분에게 또다시 묻게 되네요.
행여 어설프고 잘못된 정보로 여러분에게 혹시 혼돈을 주지 않았나요?
그럼 정말 큰일인데요 ^)^
그렇다면 여러분이 훌륭한 거름종이가 되어 저에게 댓글이나 쪽지로 꼭 알려주세요.
여러분이 전하는 조그만 이야기에도 언제나 귀 기울이고 있을 테니까요. ^)^
저 나름대로는 여전히 서투르고 부족함이 많게 느껴져 언제나 발행하는 페이퍼가 미완성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다음 호에서는 보다 재미와 감동이 있고 알찬 내용으로 완성의 미를 한층 높여
여러분과의 즐겁고 새로운 만남을 약속할께요. 그럼. 여러분~~~ 다음 호에서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