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입대를 앞둔....ㅠㅠ 21살의 청년입니다아~
그럼 시작해볼게요
편의상 음슴체를 쓸게요오호호
본인은 입대를 얼마 남기지 않은.... 그런 그냥 남자사람임.
슬슬 머리를 밀고자... 미용실에 갔음!
아주머니: 어서와요~ 고3이에요??
나: 아뇨~ 대학생이에요^^;;;
동안드립 ㅈㅅ
아주머니: 어떻게 잘라줄까요??
나: ...........빠...빡빡...밀어주세요....
순간 아주머니께서 흠칫하시는 기색을 느꼈음.
나는 '아 제가 군대를 가게되서요^^;;;'라고 말하려고 했으나..
순간 머리속에 무엇인가가 번뜩함
나: 제가 사실.... 불문에 귀의하게 되었거든요......
아주머니: 네?!??@!?!@? 아.. 아니 어쩌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가드립을 치고 말았던 것...임.....
무한경쟁사회인 이 세상에 지쳐서 무소유의 정신을 저 또한 실천하고자합니다...
등등....................
게다가 점점 썰려나가는 머리를 보면서
진짜 왠지 내가 스님이 된 듯했음.........................
완전 스님으로 감정이입이 되어버렸음....
그 진지한 모습에 아주머니께서도 상당히 경건하게 머리를 깎아주셨음....
머리를 다 밀고...
아주머니께 미용비를 건내주고... 마지막으로....
'소승 이제 가보겠나이다, 나무관세음보살...' 이라고 말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아주머니 당황하시면서.....
'네... 네에.......아..... 아멘.....'
아주머니 당황하셨죠!?!
죄송해요 ㅠㅠ 장난이었는데 ㅠㅠ
아무튼 대한민국의 모든 군인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