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1박2일에서 지리산 둘레길을 다녀온 것이 방송됐다.
보고나서 너무나 가고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지리산 둘레길을 가다!!
우리가 간 곳은 2코스로 운봉-인월 코스(9.4km)
일단 차를 타고 지리산숲길 안내센터에 가서
주차를 하고 지도도 받아들고
운봉까지 걸어갔다가 버스타고 다시 인월로 와서 자동차를 타기로 하고,
일단 안내센터로 출발~~~!!
우린 늦게 출발해서,
3시쯤 안내센터에 도착했답니다~~
지리산길 안내센터 도착!!
나무로 만든 표지판이 가장 먼저 보였다.
이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다행히 지도는 앞에 있었다.^^
아기자기한 자연 소품들을 이용한 장식들이 눈에 띄었다.
솔방울 모빌..ㅎ
도토리, 땅콩 등을 이용한 작품,ㅎㅎ
너무 귀여웠다~
지리산길에 대한 안내문도 있었다.
운봉으로 가려면 검정색 화살표를 따라가면 되는군~~
자~ 이제 지리산 숲길 안내도를 들고!!
출발 해볼까낭??ㅎㅎ
기대된다~^^
가기 전에 화장실에 들렀다가 앞에 있는 거울 앞에서
출발을 알리는 찰칵!!!
검은색 화살표를 따라가랬징??ㅎㅎ
으흥~ 표지판이 있구나~~
대체로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길을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표지판이 없을 땐,
사람들 가는 방향 따라가면 된다,,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출발이군
검은색 화살표만 따라가면 돼요~~
계속 가다보면 길 곳곳에 이 표지판이 보일거예요~
가장 먼저 보이는것은 달오름마을,
팜스테이도 가능하군~~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
너무 귀엽죠~^^
가는 길에 잠자리가 정말 많았다.
잠자리 친구도 찰칵~!!
mp3 플레이어로 음악을 들으며,,
2코스의 첫관문!
산길!
그래도 그늘져서 시원하니 좋았다는~~
경사는 심하지않고,, 거의 평지 수준,
계곡도 보이고~~
물 흐르는 소리에 마음까지 시원해진다는,
1/6 정도 되는 지점,,
흥부골 휴양림ㅎㅎ
산길이지만, 언덕길이라고 보는게 나을듯,
하늘이 너무 예뻤던 산책로,
파란하늘, 하얀 구름,
너무 예쁘죠~~
탁 트인 공간에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는...^^
둘레길 가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데,,
다들 지나치면서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한답니다~
우리와 일정이 같으시다는 중년의 부부,
삶은감자도 주시고, 호박젤리도 주셨당,^^
호수 옆을 지나가는데 라디오 방송이 들렸다.
소리의 근원지는 여기!
여기서 라디오 방송을 틀어줘서 여행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줬다.
조금 위험한,,
어린이 여러분은 따라하지 마세요~
산을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 대덕리조트,
앗!!! 자판기!!!
시원한 캔커피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다시 출발~~~~
예쁜 버스정류장도 보이네요~
인월로 가려면 이런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되겠구나~^^
이제는 본격적으로 논밭!
황금빛 곡식들,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가는 길에 열심히 꿈틀대며 기어가고 있는 지렁이 친구도 보였어요~
논밭을 지켜주는 허수아비 친구도 보였어요~~
얼굴이 없넹??ㅎㅎ
와우~ 빛내림~~
오늘은 다행히 구름이 많아서
따가운 햇빛은 피할 수 있었답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제대로 담지는 못했어요,ㅠ
아무튼 실제로 보면 정말 멋있었다는,,,
가을을 알리는 갈대도 보이구요~
황금빛 논도 보여요~
마을 어귀에는 커다란 나무들이 한그루 정도는 있었다.
오~~~ 엄청 커~~~~
지친 이들에게 그늘을 주고 다리를 쉴 수 있게 해주는 이 곳,
여기가 진짜 쉼터!
다들 잠시 신발을 벗고 앉아 쉬어가는 이곳,
쉼터 옆에는 천도 흐르고~
고기잡는 아저씨도 보이고~~
쉼터 정자에 그려진 지도,
너무 깜찍하죠??^^
어랏!!
영철이네 민박집,ㅋㅋ
영철아~ 언제 여기다가 민박집 차렸어,,ㅋㅋ
쉼터 옆에는 송흥록, 박초월 생가도 보이네요~
깨끗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는,,
생가 내부는,,,
예쁜 정원이 함께 있었답니다~~
동상도 있었구요~
얼쑤~!!
아름다운 풍경들로 가득했던 2코스,,
그 때!!!
반가운 얼굴이 저 멀리 보이네요~~~
영철이닷!!ㅎㅎ
영철이는 '브이'를 하다가 엄마께 혼이 났답니다~
브이는 가장 촌스러운 포즈라고,ㅎㅎ
혼나자 입을 삐쭉 내미는 영철군,ㅎㅎ
아쉽지만 영철이네 가족과 이별을 하고,
자~우린 다시 갈길을 !!
이제 1시간만 더가면 된다는 영철이의 말에 힘을 내고~~
가는 길에 잠자리 친구도 보이고~~
멍멍이 친구도 보이고~~
'안녕~'이라고 했더니 뒤돌아서 잠시 따라오던 녀석,,ㅎ
음머~~음머~
소 친구들도 보이네요~~
이제 진짜 가을인가봐요~
저 멀리 버스가 논길을 달려가고 있네요~
우리가 이따가 타고 가야할 버스,,^^
커다란 호박이 그냥 길가에 열려 있었다.,,
가는 길에 호박꽃도 정말 많이 봤어요~^^
작고 예쁜 꽃들도 길 어느곳에서나 볼 수 있어요~
너무 예쁘죠~~
드디어 우리의 종착지,
운봉농협,
도착~~~~~
3시간 반정도 걸린, 길고도 짧은 여정을 끝냈습니다~
시골통닭,
아~ 그 향이,,우릴 유혹하고~~
통닭은 뭐니뭐니해도 시골통닭이 최고~~!
인봉 농협 옆에는 쉼터가 있습니다.
이곳은 버스정류장이기도 하지요~
인월로 가는 버스도 여기에서 타면 되는데,,
배차간격이,,,,,,거의 1시간??
배가 고파 옆에 있는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 먹으며 기다렸답니다~^^
마을 분들이 요즘 둘레길 오는 손님들이 많아서 장사가 잘된다며 좋아하시더라구요..^^
쉽터에 18시 30분쯤 도착해서 30분 조금 넘게 기다리니 버스가 왔습니다.
버스운전기사 분들도 친절하셔서,
물어보면 자세히 설명해주셨어요~
19시 10분쯤
인월로 가는 버스가 도착.
버스 앞 전광판에 도착지가 씌여있어서
버스 타는게 어렵진 않아요~
물론 버스정류장에 버스 시간이 표기되어 있구요~^^
해질녘의 풍경,,
정말 멋있었어요^^
둘레길,,,
다음번엔 3코스에 도전해보려구요~
3코스가 힘들긴하지만 가장 멋지다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