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열아홉...
머 어쨋든 다 집어치우고
이야기에 앞서 설명드릴께 있음
참고로 전 잠이 많음
진짜 주말에 아무도 안깨우면 12시간 기본으로잠
그래서 주말에 친구들이랑 약속잡으면 무조건 약속시간 열세시간 이내에 잠
자 이제 이야기 시작 ㄱㄱ
역시나 주말에 약속이 잡혔어요
근데 전 그날따라 잠이안와서 잠을 안자고있었죠.
시간은 어느덧 새벽3시
약속시간은 오후1시......
어머나 지금 자면 약속파토날거같아요.
그래서 전 과감히 밖에서 밤을새다가 약속시간을 맞추려고
씻었어요.
그리고 꾸몄어요.......
그렇게 저는 새벽거리를 활보하다가 진짜 미친듯이 심심한거에요......
그냥 피시방에서 시간이나 때우자 하고
피시방을 찾아다녔어요.
저는 피시방을 자주안가요. 병원에 입원할때만 피시방을 가는 남자에요.
하여튼 이사온지 별로 안되서 어디 피시방이 좋을까 생각하며
피시방을 고르는중인데
피시방이름이 포그네 라고 보이는거에요
우왕ㅋ 포근하대...
하여튼 이름이 마음에들어서 그 피시방을 들어갔어요.
근데 인테리어가 아주 무슨 숲속의동화나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기자기했음ㅋㅋㅋㅋㅋ그리고 의자도 대박 커서 쿠션도 쩔고...
하여튼 엄청 포근해보이긴했음
여자알바가 보이네요.
여자알바가 인사해요.
어서오세요 라고.
한눈에 스캔을 해본결과 나이는 21~2살?? 긴웨이브머리에
화장기좀 있어보이고. 흠....전체적인 분위기가 좀 야릇한여대생ㅋㅋ하여튼
이뻤어요.
전 이쁜여자만 보면 자동적으로 나오는 아빠미소를 머금으며
안녕하세요~라고 최대한 시크간지나게 하고 간지나게 재떨이를 들고
최대한 구석탱이에 앉았어요.....
왠지 구석탱이가 제일 포근해보였음
하여간 그래서 피시를 키고 게임을 하고있다가
음료수 시켜마시고 라면 시키고
주문하면 알바가 와서 가져다주는 시스템이라 엄청 편했어욬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근데 제갘ㅋㅋㅋㅋ변덕이 좀 심해서 라면시킬때 한번에 음료수 시킬까 고민하다가
결국 라면만시키고 라면먹다가 음료수마시고싶어서 음료수시키곸ㅋㅋㅋㅋ
겜핟가 입이 심심해서 과자시키고
하여튼 돈지랄좀 하면서 계쏙 시켰어요.
알바가 짜증나는??그런 표정으로 왔다 갔다 왔다 갔다 했어요.
근데 시크하게 무시하고 게임에만 열중했죠.
근데 어느덧 아침7시!!
아..근데 그때서야 입질이오네욬ㅋㅋㅋㅋ
진짜 엄청졸렸어요.
정말 너무 졸려 미칠거같아서 ㅠㅠ
할수없이 의자를 이빠이 뒤로 넘기고 알바한테 메시지로 말을 걸었어요.
나:누나 ㅎㅎ...
알바:??
나:헐..누나 말투 너무 시크한데요??
알바:제가 왜 누나에요..저 안시크해요...ㅋㅋ왜요 또 뭐 시킬거있어요?
나:엥ㅋㅋ아 아뇨! 저 잠시만 일시정지좀 시켜주세요!!
알바:아 네 알겠어요 ㅋㅋ
이렇게 해서 일시정지가 됬음ㅋㅋㅋㅋ
아니 이년ㅋㅋㅋㅋㅋㅋ말투 귀여운데 라고 생각하며
냅다 누워서 잠을 잤어요.
(잠자는중)
.
.
.
.
..
.
.
..
.
.
.
에쿠스깔리버!!!
코노하!!선푸우우웅!!!
코노하!! 선뿌우우웅!!!
에꾸쓰 깔리버!!
코노하 썬뿌우웅!!!
아 신발..조카 시끄럽네 ㅡㅡ
어느순간 조카게 시끄러워서 잠이 깻죠.
옆에보니까 초딩색퀴가 파오캐 노쿨로
록리로 시바 나뭇잎선풍을 아주 그냥 감칠맛나게 인페르노 학살하고있었음
하여튼 시간을보니까 어느덧 12시20분
와우 정말 적절하게 일어난거같아서 일시정지를 풀었는데
읭??알바메시지가 엄청와있네??
내용
알바:헐 ㅡㅡ 자고있네
알바:아나 언제일어나요??
알바: 아 진짜 심심하다고
알바:야 닌 잠깐 일시정지해달라면서 조카 오래잔다??
알바:저 이제 퇴근해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얔ㅋㅋㅋ이시츄에이션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당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야 나한테 관심있었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존대말과 반말을 적절히 써주면서 상큼하게 퇴근..........
여러분 저 여자알바 대체 저한테 뭘 상상한걸까요?????????
흠 말주변없이 그냥 써갈겼는데..
아 고딩주제에 담배펴서 죄송합니다 ㅠㅠ 자랑하려고 쓴건아니고
그냥 그때 상황을 다 표현한다구 쓴거구여..........
여튼 악플은 머...달테면 달아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