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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해서 땡기는 김치만두

하남똔이댁 |2010.10.03 13:31
조회 22,609 |추천 12

 

신김치를 보면 자꾸 생각나는건 칼칼한 김치만두에요 전 ㅋㅋ

 

찬바람 살살 불기 시작하면 엄마가 하루종일 빚으셔서 얼려두면

자꾸 자꾸 꺼내 데워먹던 김치만두~ 시집와도 생각나는 그맛.. 그치만 엄마만두 따라갈 수 없는..^^;;

 

그냥 제멋에 만들어 보는 김치만두 입니다~!!

 

- 재료 -

신김치(1/4포기), 돼지고기(김치의 절반), 숙주(한봉지), 두부(1/4모), 부추적당, 양파반개, 달걀 1개

다진마늘, 깨소금, 참기름, 소금, 후추, 간장약간

 

 

우선 재료를 준비합니다~

다진 돼지고기는 키친다올에 물끼를 제거해주시고

다진마늘, 깨소금, 소금, 후추, 간장약간을 넣고 치대줍니다.

 

※ 만두는 정말 물끼를 쫙쫙 빼주는게 중요해요~

 

돼지고기는 양념을 해서 치대면 치댈수록 물끼도 적어지고 끈끈한게 더 생긴다죠~?

요건 걍 한식 배울때 배웠던 얘기~~~

 

 

 

그리고 양파는 다져주시고, 숙주나물은 데친 후 물끼를 짭니다~ 그러고 적당히 썰어줍니다~

당면도 저보다 더 짧게 계속 다져도 좋아요 ㅋㅋ

 

 

두부는 크기에 따라 1/2모나 1/4모 정도 키친다올에 감싸서 물끼를 빼주신 다음 으깨줍니다~

칼등으로~ 칼날로~ 비벼대면서 아주 부드럽게 으깬 뒤, 소금, 참기름, 후추가루로 밑간을 하고 치대줍니다^^

 

 

물끼빼는 것도 많고~ 치대기도 많이 치대고 ㅋㅋㅋ

근데 그래야 맛있다는 거~!!ㅋㅋㅋ

 

 

전 고기를 좀 많이 했어요.. 남은거 다 넣느라고~ 나중에 후회하긴 했지만 ㅋㅋㅋ

고기양을 줄이면 줄일수록 김치만두의 매력이 더 나온다는 것~!!

 

 

 

김치도 송송송송 썰고 다져줍니다~

도마에 그냥 해도 좋아요^^ 김치물은 햇빛을 보면 증발해서 사라지거든요~

소독도 할 겸 김치 맘 편히 썰고 햇볕에 놔두세요 ㅋㅋㅋ

 

 

 

 

준비한 모든 재료를  믹싱볼에 다 넣고 섞어 줍니다

섞어요~ 섞어 섞어~~~♬

 

 

 

짜자잔~ 만두소 완성입니다^^

 

 

 

예전에 엄마는 밀가루반죽 다 해서 밀어서 피를 만드셨는데~

전 그냥 만두피를 샀죠 뭐..ㅋㅋ 여기 엄마만한 딸은 없는가 보죠~?ㅋㅋ

 

 

 

 

제 만두와  돕겠다고 나선 울신랑 만두에요~

각도때문에 더 안 이뻐 보이긴 하지만..ㅋㅋㅋ 거의 비슷했어요~ㅋㅋ

 

쪄 놓으면 다 똑같더라구요 ㅋㅋㅋ

그쵸~?ㅋㅋㅋ

 

매콤하고~ 칼칼하게 드시려면 고춧가루를 조금 더 넣어주시면 좋구요~!!

고기의 양도 조절 잘 하셔서 맛깔나는 만두 만드시길 ㅋㅋㅋ

 

 

추천수12
반대수0
베플얼레|2010.10.07 14:59
만두따위에 김치님을 넣다니..
베플|2010.10.07 10:28
우리집도 명절날만 되면 엄마랑 나랑 앉아서 만두만들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명절에 시댁갔다가 친정가면 엄마혼자 만들어놓은 만두를 엄마가 쪄준다.. 아 놔 .. 완전 엄마 보고 싶네..ㅠㅠ 힘들다고 혼자 만두 빚지 말라고 그렇게 말해도 이서방 너무 잘먹는다고 가면 만두가 한솥으로 있지.. 돌아가고 싶다..ㅠ 엄마랑 초근히 앉아서 만두 빚던 그때로..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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