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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삶 2010 준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 vs 롯데

pieceofdm |2010.10.04 13:59
조회 736 |추천 0

 

 

야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여가지 중 하나는.

야구에서 삶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0년 준플레이오프 두산과 롯데의 4차전 입니다.

 

이벤트(Event)

포스트시즌에서는 특별한(?) 사람들이 애국가를 제창합니다.

                                사진: 슈퍼스타K의 존박. 허각. 장재인. 강승윤

 

야구장에 가면 연예인이나 공인이 시구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4차전은 시구자는 아나운서 겸 연기자 최송현씨.

연예인이라도 시구할 때 운동화를 신는 것이 기본 상식이며 매너이죠.

 투구폼이 멋지네요.

 

  소속감, 환호, 응원, 함성, 다양상 그리고 질서(Fan)

야구장에 가면 모르는 사람들과 한 목소리를 이루어 응원합니다

각자가 준비해온 응원도구로 응원하고 소리지르고 박수를 맞춥니다.

그리고 각 팀마다 독특한 응원문화와 질서도 있습니다.

사진은 롯데만의 신문지 응원도구 입니다.

 

  희 생(Sacrifice)

살다보면 누군가를 위해 때로는 자신을 희생해야 할 때가 있죠.

야구에서도 희생번트, 희생플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팀의 승리를 위해 스스로가 희생하죠.

사진은 타격을 잘해서 "타격머신" 이라고 불리우는 김현수 선수의 희생하는 모습입니다.

 

 예 술(ART)

농구의 마술과 같은 덩크슛.

축구의 예술 같은 드리블.

야구에는 그림 같은 수비가 있습니다.

사진은 오재원 선수의 결정적인 호수비 장면.

호수비 하나는 팀의 사기와 좋은 분위기를 이끌냅니다. 반대로 상대편으로 하여금 큰 아쉬움을 남겨주죠.

오재원의 포효와 너무나 아쉬워서 일어나지 못하는 김추찬 선수의 모습입니다.

 

 동료의식(Fellow ship)

싸워야 하는 상대선수이지만 같은 직업을 하는 선수로서 배려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있다.

사진은 조성환 선수가 다치지 않았는지 후배 김현수 선수를 챙기는 모습.

 

 아쉬움 (Frustration)

인생에 있어서도 좋은 기회들을 놓치게 되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생깁니다.

 

                         무사만루 기회에서 삼진을 당하고 아쉬워 하는 이대호 선수

 

 격려 (encouragement)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들을 보면서 환호하기도 하지만 서로 격려하고 안아주는 모습이 참 멋집니다.

좋은 플레이가 나오면 자신의 일처럼 환호하고 실수해도 걱정하지 말라고 격려합니다.

사나이들의 진한 포옹이 인상적입니다.

 

 

 

파이팅과 포효 (Roar)

긴장된 순간에 집중력으로 문제를 내 힘으로 해결하고 난 후의 멋진 포효.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통쾌함과 짜릿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강민호, 히메네스, 임태훈, 홍성흔 선수

 

판정 (Decision)

야구에서는 가끔 애매한 상황이 일어납니다. 검정색도 흰색도 아닐 때가 있죠.

판정은 자격이 있는 다른 사람이 내립니다.

한쪽의 손을 들어주면 다른 한쪽은 항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깁니다.

사실과 다르게 잘못 판정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억울하지만 한번 판정이 되면 번복하는 것이 어렵다.

 

경기 종반 아주 중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1루주자 전준우선수가 포수의 견제구에 빠르게 귀루해서 타이밍상은 완전한 세이프였습니다.

하지만 오재원선수의 다리에 걸려 베이스에 손을 올려놓지 못해 아웃이 선언되었죠.

 

 

 

마지막으로 이날의 MVP 용덕환 선수 

 

 

4차전은 용덕한 선수의 활약과 대타 정수빈 선수의 3점 쐐기홈런.

그리고 손시헌 선수와 오재원 선수의 결정적 호수비로 원정 두 경기를 가져가네요.

 

3위 두산을 상대로 잠실 원정에서 두 경기를 먼저 스윕했던 롯데.

 준플레이오프가 단기전으로 끝나는 듯 했지만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팀 두산의 반격.

결국 최종전까지 가게 되네요.

10월 5일 잠실에서 열리는 운명의 5차전 기대가 됩니다.

부산 갈매기 롯데와 미라클 두산.

 

두 팀 모두 화끈한 공격야구와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플레이를 선사하는 팀입니다.

팬들의 기대만큼 멋진 경기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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