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010 계룡세계군문화축제에서 다이나믹 듀오를 만났어요 :)

김케♥ |2010.10.04 16:00
조회 7,815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대학생이에요 :)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이었는데요. 추석 연휴 동안에 기차 여행을 계획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계룡군문화축제'를 저는 토요일에 다녀왔어요! 

 

10월 2일, 토요일 아침! 더 자고 싶었지만 기차는 제 시간에 출발하기 때문에 부랴부랴 서둘러서 수원역에 갔답니다! 8시 4분 무궁화호를 타야하는데 기차를 처음 타보는 거라 허둥지둥ㅜ 기차 놓칠까봐 조마조마 했어요ㅜ 수원역에 도착해서 5번 승강장에서 '계룡군문화축제'로 가는 기차를 탔어요! 타자마자 여행사 로고가 찍힌 빨간 배찌를 받았는데요!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 관광열차는 일반 종이 티켓이 아니라 배찌로 대신하는 것 같더라구요 귀엽기도 하고 편한 것 같고 신기했어요!

 

 

  

그렇게 기대했던 기차 안에는 아쉽게도 열차카페가 없었지만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은 직접 먹을거리를 싸오셔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일본인 관광객도 꽤 계시더라구요! 열심히 달려달려 드디어 9시 50분 경에 계룡역에 도착!

 

 

 

 

계룡은 육군, 공군, 해군 부대가 모여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로 주민들도 군인 가족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랬기 때문에 계룡세계군문화축제는 2007년 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번 째 라고 하네요! 아주 이른 아침이 아니었는데도 관중석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채우고 계셨답니다! 저도 낼롬 앉아서 웅장한 군악대의 멋진 공연과 의장대의 늠름한 모습, 그리고 특공대처럼 보이는 군인들의 모습에 띠용띠용 oㅁo 정말 입이 벌어지더군요! 정말 멋졌어요 ><

그리고 B boy 공연, 연예 병사인 'UN 김정훈' 씨의 공연과 팝페라 가수의 공연, 마지막으로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을 보면서 들썩들썩 신나했어요! B-boy 공연은 정말 멋졌어요! 거의 프로같은! 수준급의 실력을 가지신 팀이더라구요! 잘봤습니다!

 

 

 

정말 웅장하고 실수없이 해내시는 모습에 감탄 또 감탄! 한분 한분의 소리가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시는데! 저는 특히 '태극기 휘날리며 OST' 연주를 들을 때 가슴이 뭉클했어요 ㅜ 아무래도 영화내용이 생각나서 였던 것 같아요 ㅜㅜ

 

 

 

늠름한 의장대와 장군님의 모습! 장군님과 사진 찍고 싶었지만 -_-* 

저는 매우 수줍은 여자 랍니다 흐흐

 

 

  

꺄! 제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멋진 다이나믹 듀오의 'Ring My Bell' 엉덩이가 들썩들썩! 여전히 멋진 무대 매너! 반가웠다규요 ㅜㅜ 공연을 모두 본 후에는 즐거운 점심식사! 야호 ><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 그 때, 제 눈앞에 펼쳐진 것은 바로 바로!

 

 

 

두둥! 병영 식사 체험 ! >< 야호야호! 줄서서 기다리는데 벌써부터 기대기대 / ㅅ/ 먹다보면 정들고 맛있다는 군대 밥! 제 친구들은 그 때가 그립다며 ...응? 다시 가고 싶지는 않지만 ㅋㅋㅋ 그립기만 하다고 하더라구요!

 

식사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길목에는 연도 별로 군대 식사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변천사와 군대 식사의 종류 등 민간인들이 궁금했을 법한 '군대 식사의 역사'를 잘 정리해 두었더라구요!

 

 

 

이 전시를 보면서 주최 측에서 '하나 하나' 세심하게 신경을 잘 썼고 준비를 많이 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 짧은 기다림 속에서도 군대 식사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짠! 바로 군대 식사입니다! 배식 해 주시는 군인 장병 분들 정말 친절하시고! 제가 실제 수저가 이렇게 생겼냐고 물어보니깐 친절하게 똑같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시식을 해봤습니다! :)

 

 

 

저는 군대 밥이 맛이 없을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육개장과 잘 지어진 밥! 김치 볶음과 소세지 볶음! 깍두기, 디저트로는 요플레! 야호야호 >< 그래서 정말 깨끗하게 싹싹 비웠답니다! 정말 최고 맛있었어요! 잘 먹었습니다 ' 0'

 

 

 

맛있게 먹은 후에는 잔반을 처리하러 갔는데요! 뒤에 천막 아래에서 묵묵히 열심히 음식을 준비하시는 취사 병사님들! 그 많은 사람들의 요리 하다보면 덥고 힘들텐데 정말 열심히 시더라구요! 그 모습이 멋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 식사를 기다리시던 6.25 참전 용사분 분들이 계셨답니다! 덕분에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하면서 살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 싸워주신 감사한 분들! 감사합니다!

 

 

 

개인 화기 조작 체험장에는 직접 총이나 망원경을 들어 볼 수 도 있는 곳으로 저도도 총을 한번 들어봤는데요! 생각보다 엄청 무거워서 놀랐어요! 예전에 사격 포상 받았다고 자랑했던 친구들의 모습이 생각나면서 얼마나 무거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속상했어요ㅜㅜ 직접 총을 들고 장전을 하는데 나름대로 끝까지 당겼다고 생각했는데 옆에 계시던 장병 분 께서 "끝까지 당기세요" 하셔서 당황했었어요 ^_^; 힘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총은 한번만 쏴보고 망원경을 들여다 봤는데요! 우와우와! 먼거리가 엄청 선명하게 잘 보여서 또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엉뚱하게 하늘이 보고 싶어서 하늘을 봤더니 정말 눈 앞 가까이에 있더라구요! 좋은 성능의 망원경을 보고 하나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lol

 

 

 

전시를 위한 줄도 길게 있었구요! 바로 옆 쪽에서는 군밀리터리 영화제도 하고 있었어요!

 

 

 

작은 길을 건너가면 코스모스가 핀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예쁜 꽃밭도 있었구요! 

 

 

 

탱크의 경우, 안전모를 쓰고 직접 올라가 볼 수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내부는 촬영할 수 없어서 외관만 사진으로 담았어요!

 

 

 

친절하신 장병분들은 어린이를 하나하나 안아서 기체 위에 앉히고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셨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귀여운 캐릭터 인형탈을 쓰신 분들이 돌아다니시면서 아이들에게 인사를 해주시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사진 찍는데 포즈도 귀엽게 취해주시고! >< 너무 깜찍했어요! 분명 남자 분이셨을텐데요ㅋㅋ 매우 귀염 돋으셔서 한장 담았어요 ㅋㅋ

 

 

이 축제 중에서 가장 신기했던 것! 바로 전투용 식량이었어요!

축제장 한 켠에는 긴 줄로 늘어선 음식점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전투용 식량을 파는 곳이 있더라구요! 비닐 팩 안에 진공질소포장 되어있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그냥 물만 부어서 먹으면 된다고 하셨던 거 같은데 그 맛이 궁금했어요

 

 

 

공군은 공중에서 하는 행사가 많았는데요! 특히 4명씩 한 무리로 모여 내려오는 훈련모습! 2명씩 짝을 바꾸어 내려오는 모습 등 공중에서 아찔한 훈련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실제로 공중에서 하는 묘기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하네요. 축제기간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훈련하셨을 장병님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계룡세계군문화축제에는 여성 일본인 관광객들이 참 많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연예병사 팬 사인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김재원, UN의 김정훈, 신화의 앤디, 이동건, 이동욱, 최지우씨의 남자친구인 이진욱 씨, 그리고 다이나믹 듀오가 팬사이인회에 참여해 주셨어요! 

 

 

 

군복을 입어도 멋있으시던 김재원, UN의 김정훈, 신화의 앤디, 이동건, 이동욱, 최지우씨의 남자친구인 이진욱 씨, 그리고 다이나믹 듀오!

 

요기서 부터 다듀입니다 :) 

 

 

특히, 다이나믹 듀오는 남성 장병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요! 이에 다듀 분들도 기분이 좋으셨던 것 같네요! 최자님은 행사 내내 밝은 표정과 웃음으로 팬 분들에게 사인을 해주셨는데요! 개코님은 웃으실 때도 포스가 캬 :) 저도 사인을 받고 싶은 생각에 용기를 내서 군인 장병님들 사이에 껴서 줄을 섰어요!

 

그리고 드뎌 제 차례가 되었는뎀! 너무 떨려서 어버버버 했네욤 ㅋㅋ 항상 다듀님들을 만나게 되면 뤱을 읊조리겠노라고 다짐했었는데 ㅋㅋㅋ 뤱은 커녕 멍... ㅋㅋ그래도 용기를 내서! 

 

"최자 오빠, 진짜 멋져요! 잘생겼어요!" 하니깐 최자님 매우 수줍게 웃으시면서

"왜 그래요~ 옆에 다들 계신데.." 라며 웃으시더라구요 ㅋㅋ 으흐흐흐흐

 

그래서 받게 된 최자 + 개코 님의 사인!  

 

 

 

 

이 날 다리도 아픈지 모르고 돌아다녔는데! 제 남자친구는 해병대를 전역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군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나마 군대에서 어떤 활동들을 하고 어떤 무기들을 쓰는 지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비록 하루였지만 행사 규모가 큰 만큼 볼 것들이 많아서 군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를 한 것 같네요! ( 그래도 여전히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요! :) 

제 남자친구, 친구 그리고 동생이 생활하는 군대 밥이 어떻게 나오는지, 먹어볼 수 도 있고

무겁다는 총도 들어볼 수 도 있었구요! 건빵이랑 맛스타를 봤을 때는 남자친구 면회 갔을 때

 저에게 줬던 기억도 나면서 오랜만에 먹기도 했고요! 여튼 하루종일 돌아다녔는데도

모자를 만큼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았어요!

이 축제를 보면서 든 생각은 '감사함'이었어요.

솔직히 일상생활하면서 군대, 군인에 대해서 관심이 많지 않은 게 사실인데 생각해 보니

그 분들 덕분에 이렇게 안전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이 축제는 여성 분들도 어린 아이도 어르신들 모두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는 멋진 행사인 것

같아요! 이 날 저는 '병영체험'에 미리 신청하지 않아서 직접 체험해 보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로 체험을 마친 여고생들의 상기된 얼굴에는 힘들지만 재미있었다는 표정이!

물론 실제 훈련은 매우 힘들겠지만 이렇게라도 모두가 체험해 볼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니

주최 측에서 배려와 노력을 많이 한 행사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내년에는 남자친구와 꼭 다니와보고 싶은 그런 곳이네요! ( 특히 예비역 분들은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

이 행사는 5일(화)까지 지만 매년 계룡에서 개최한다고 하니깐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

한 그런 축제인 것 같네요! 다시 한번 대한민국 모든 군 장병님께 감사드리면서!

하루동안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많은 것을 보고 배운 저의 발사진+ 미숙한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

 

 

 

매너 정말 좋으셔서 다시 한번 반해버린 다듀님들! 그리고 용기를 또 내서 사진도 함께

찍었답니다 ㅋㅋㅋ 저는 두 분 포스에 눌려 찌그러졌네욤 ㅜㅜ

요기 인증샷! / ㅅ/ 흐흐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