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때마다 가끔 들어와서 글 읽고 잼있는 글에 혼자 낄~낄~대는
올해 초등학교 들어간 딸이 있는 32살 시크한 아줌마예요~
지금부터 우리 애기 얘기를 해보겠어요.
나도 음.슴체로 쓰겠음. 난 유행에 뒤지지 않는 시크한 부산 아줌마니깡~ 켁~ 암튼
걍 썰렁한 얘기임~
나님도 대한민국 어느 엄마못지 않은 교육열에 불타는?(그냥 약한 심지정도) 엄마임.
울 애기 5살 어린이집다닐때부터 1학년인 지금까지~ 쭈~ 욱~ 영어를 시켰음.
유치원에서 영어를 가르쳐 주길하나~ 한달에 또 일정금액을 내면 하루에 한시간씩
전문적으로 갈춰줌...
암튼...
우리 애기가~ (걍 초딩이라하겠슴.)
우리 초딩이 5살때부터니까 한 3년정도 영어를 계속 배운거임~ 지금도 배우고 있는중~
가끔 집에와서도 혼자 샬라~ 샬라~ 하길래~
아~ 울 초딩님이 돈값을하고 있구나~ 별 신경안쓰고 있던 어느날~
초등학교 들어간 기념으로다 거기다 내가 컴퓨터그래픽을 공부할려고 아침부터 오후까지
학원을 다니는 이유로 초딩한테 신경을 많이 못쓸꺼같아 핸드폰을 사줬었음~
요즘 많은 초딩들이 사용을하고 있는~ 초딩전용폰이라해도 과언이아닐...
( 초딩이 아닌데 사용하시는분들 지송... 꾸벅..
)
삼성에서 나온 매직홀임...
어느날~
핸드폰을 잘 사용하고 있던 초딩님이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나한테 물어봄.
초딩 : 엄마~ 근데 내 핸드폰 이름이 뭐꼬?(뭐예요?)
나님: 니(너) 핸드폰? 삼성에서 나온 매직홀이다~ 매직홀~
초딩: 아~ 글나(그래?)
나님: 근데 니(너)~ 매직이 무슨말인줄 아나(알어)?
초딩: 당연히 알지( 날 가소롭단듯이 쳐다보면서) 당연한거 아이가( 당연한거 아냐?)
나님:그래? (우와~ 역시 영어 시킨 보람이 있군) 그럼 매직이 무슨뜻인데?
초딩: - 날 한심스럽게 쳐다보면서 너무나 당당하게 큰소리로 -
매직~ 그거 있다이가(그거 있잖아) 매직~ 싸인펜같이 생긴거~
그게 매직아이가(그게 매직이잖아)
엄마는 참~ 그것도 모르나(몰라?)~ 공부 좀 해라~
나님 : 헐... ㅡ.ㅡ 할말을 잃었음...
영어 조기교육의 실패사례가 나님이 아닌가 보옴~
영어공부에 쏟아부었던 돈은 둘째치더라도... 참... 어이가 없었음...
안구에 습기찬다.
암튼... 뭐...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 암튼... 우린 매일 이러고 놈~
ㅜ.ㅜ
또하나 울 초딩님이 7살때~
내가 커서 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울 초딩님~
한치의 망설임 없이~
" 엄마~ 난 커서 엄마될꺼야~ "
난 커서 엄마될꺼야~
난 커서 엄마될꺼야~
난 커서 엄마될꺼야~
난 커서 엄마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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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너땜에 참 행복하다~ 초딩아~~~ 알랍~♡
암튼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