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일...이십만원에
치사해질수 밖에 없는 것은...
좀 더 호화롭게 살고 싶어서가 아닌...
생계에 위협을 느끼기 때문이다...
사람이...
둘도 없는 친한 친구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1년만 함께 고생하자며...
도움을 청했을 때...
선뜻 그 친구의 손을 잡지 못하는 것은...
친구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가 아닌...
미래를 보는 안목과 넓은 시야가 없어서도 아닌...
그 사람에겐...
당장의 현실에 위협을 느끼기에...
미래를 생각할 틈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그 사람에게도... 숨막힐만큼의...
말못할 사정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 사람은...
단지... 숨을 쉬고 싶었을 뿐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