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친은
거의 4년을 사겼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요번해에는 너무 많이 싸운거 같아요
싸우고 헤어지고를 거의 6~7번 반복..
초반에는 거의 남친이 헤어지자고 햇어요
전 계속 잡았죠
그러더니 다음날 "난 뭐도없고뭐도 없어 근데도 괜찮아?"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전 당연히 괜찮다고 하고 다시사겼어요
그러가다 4월달인가
막 갑자기 제가 하는 행동은 다 싫고 안이뻐보인다고 헤어지자더군요
솔찌 저도 그 사람이 다 이뻐보이는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둘이 만나서 얘기를했죠
넌 권태기인거같구, 나도 너가 다 이뻐서 만나는게 아니라
내가 널 이해해가면서 만나는거라고
그랬더니 자기가 잘못했다네요
근데 제가 그당시 너무 힘든일이 많아서 다시 집으로 들어가야만 했죠
서울에서 살다가 집은 부산이였죠
장거리 연얘가 시작된거에요
저는 연락이 안되는걸 엄청 싫어해요
뭘 하면 뭐하고있어서 연락못할거다 하면되는데
그냥 하루종일 연락이 안되다가 이제 문자봤다 막 이러고
연락하는게 싫었어요
장거리 연애를 하다보니까 이게 심해졌죠
그러다 또 싸우고 그사람이 헤어지자고 하고
다음날 그사람이 먼저 연락하고 ..
그뒤론 저도 신경을 안썼어요
뭐 딴거 하나보다~ 했죠
그사람이 딴곳에서 일을 하기 시작햇는데
일을 하면서 부터 진짜 전화도 2주에 한번씩할정도로
아, 그리구 여친이 없는것처럼 제 번호도 다 저장을 안해놨더라구요
그러다 10월2일 헤어졌습니다
3일날 문자가 오더라구요 시험 잘 봤냐
어떤거 같냐 등등 전 잘 봤다 일열심히해~
뭐 이런식으로 보내고 끝냈죠
그리구 9일날.. 여친이 생겼다는걸 알았습니다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저는 헤어지고나서 아, 내가 조금더 노력해서 다시 서울로 가도록 해야겠다
다시 만나보도록 노력해야겟다
막 이런생각으로 자격증도 따고 있었거든요
근데 여자친구가 생겼답니다
같은곳에서 일하는 여자.
얼굴을 봤는데 이쁘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저보단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그 여자는 저랑 성격이 정 반대더라구요
무서운것도 못보고, 순수하다네요
순진하다고
여기서 화가났어요
나도 처음엔 순진했고 , 순수햇다고
너 만나는 4년동안 이렇게 변했다고 말하고 싶더라구요
진짜 남자라는게 웃겨요
한달전까지만해도 자기가 잘못했다더니 미안하다더니
딴 여자가 눈에 들어오니까 전 여친을 버리더라구요
그 사람은 제가 모르는줄 알껄요????
부산에 사니까..어떻게 알겟냐요..
근데 알아버렷어요
아마 그 사람 헤어지면 저한테 연락할걸요??
그리구 그 둘 금방헤어질거에요
제가 알아요
근데 막 몇일 안지났지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잘못했지.. 내가 여기 내려와버려서 그런거지.
누굴 탓하겠니.. 또 돌아올거같은데 받아줘야되나?
막 이런.................................................................
그래도 한편으론 화가나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적어도 몇개월은 혼자보내줄줄알았어요
저번에 4월달에 헤어졌을떄 그랬거든요 친구들한테
4~5년은 혼자지낼거같다고 못잊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만 나네요 화나고, 어이없고, 당황스럽고, 억울해서요
슬픈감정은 하나도 없어요 그냥 저 위에 그감정만 남았네요
그사람 돌아왔을떄 제가 안받아주면 그사람 안절부절 못할까요?
아 진짜 마음이 복잡해서 주절주절..
먼가 맘정리를 좀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