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잘 지내고있니?
시험전주에도 시험기간에도 시험을 망친날에도 게임하고 있었던 너..
그리고 게임하는 사실을 모르고 공부하리라 믿고있었던 나
결국 화요일에 게임하느라 집을 늦게가버린 너
그걸 모르고있던 나
나는 너에게 너무 실망했고
가슴에 대못을 꽂은 한마디
"내가 너에게 이런거 말해야해?"
나는 너의 남자친구이고 우리둘이 사귄기간도 600일이 다 되가고
서로간의 예의는 지킬줄 알았어
그렇지만 너는 그게 아니였나보다
그래 내가 너 자는데 문자하는거 싫어했고 결국 그거 때문에 화를 내고 싸우게 됬지
나는 그래서 너에게 용서를 빌었고 더 잘하려고 노력했지만
너는 나에게 이런 실망감을 주는데 어쩌겠니...
그리고 너의 네이트온 들어간거 정말 미안하지만
네가 날 속이면서 까지 게임을 하고
솔직히 게임한지 안한지 모르겠어 그래서 들어가봤어 네 네이트온
근데 거기에는 충격적이였지
게임에서 만난 남자에게 "엔조이 할래 안할래" "dvd방가자" "술사죠" 이런 쪽지를 받는 너를 보고 너의 반응은 다 거절했지만 ...
이 사실을 너에게 얘기했을때 너는 " 장난이야" 이런 투의 말...
정말 내가 사랑한 여자가 이런말을 한다는게 너무 역겨웠어...
게다가 더 웃긴건 그 남자는 "저도 여자친구있어요 왜 하면 안되요?"
정말 역겹더라 ..
내 여자친구가 이딴 쓰레기하고 어울린다니
그래서 결국 너에게 이별을 통보했지만...
너는....
너무나도 담담한...표정이...날 더 힘들게 한다..
잘살고있니?
너는?
시험보는 날에도 게임하면서?
정말 게임이라는건 즐기는 거라고 생각하고있는 난데..
너는 그게 너의 인생전부 라는 식으로 행동하고 말하는 너에게 모라고 해야할까
나는 정말 널 사랑하는데
어째서 이딴 게임때문에 너와 내가 갈라서야 했을까
나 정말 마음같아서 시간을 되돌릴수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합격이라던가 행복한 시간보다
너와 처음으로 게임을 한날에 돌아가서 그 게임 안하고
그냥 나와서 할것이 없어도 그냥 나와서 너와 손잡고 웃으면서 걸을수있다면
나는 그때로 돌아가고싶어...
너무....사랑했는데 정말 나이가 어려도 나는 널 내 운명의 상대라고느꼈는데..
나 혼자만의 착각이였나보다...
하아....
너무 힘들다
게임중독으로 인해서 헤어진 사람들...나좀 위로해주세요
솔직히 여기에 글 올리는거 위로받고싶어서 그래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