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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홍원막국수] 남한강 줄기에서 만나는 특별만 막국수

김승환 |2010.10.15 01:53
조회 346 |추천 0

 

막국수라하면 메밀로 유명한 지역 강원지역 봉평, 춘천 외에도 경기도 여주군 천서리라는 곳이

 

유명하다 하지만 천서리 막국수도 아는 사람만 아는 뭐 그런곳..

 

이 곳 막국수가 유명하게 된 유래는 옛날부터 남한강 줄기를 따라 뗏목을 운반하던 분들이

 

쉬어가던 쉼터 같은 역할을 하던 곳이 바로 천서리다 그러기 때문에 이 곳의 특산물을 살려만든

 

막국수가 저절로 발달하게 됐다고.. 천서리 막국수 축제도 있지만 잘 홍보되진 않은 상태다

 

 

 

어쨌거나 이 막국수로 유명한 곳에서도 유난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있기 마련!

 

그곳이 바로 '홍원막국수'다. 홍원막국수는 보다시피 본관말고 별관도 크게 자리잡고 있어서

 

뭐 지금 사진속이야 평일 오후라 사람이 별로 없지만 주말엔 아마 사람들이 얼마나 가득가득할지

 

대충 예상이 된다.

 

 

내부

 

 

 

메뉴~!

 

편육과 비빔막국수를 시킨다

 

 

온육수가 나온다

 

육수의 맛은 상당히 찐~~~~한데 후추맛이 강하게 난다 -_-..

 

 

그냥 백김치 맛

 

맛이 없는건 아니고 그렇다고 감탄사를 내뱉을 정도로 맛있는건 아니고

 

무난했던 맛

 

 새콤달콤했던 무김치 백김치보다 이게 훨씬 땡겼음 !

 

 

 

새우젓

 

 

 

편육은 뭐 5분도 안되서 바로 등장해주신다!!!!

 

폰카로 찍은거라 때깔이 지대로 안나오네

 

 

 

정말 기름기가 제대로 빠져서 거의 콜라겐만 남은 상태!

 

하지만 촉촉함과 부드러움이 살아있는 진짜 맛있었던!!!!

 

 새우젓도 찍어먹고~

 무김치도 싸먹고~

 백김치도 싸먹고~

 

 

그러는 사이에 비빔막국수 등장!!

 

김가루가 잔뜩뿌려져있다..

 

 

참기름? 들기름? 냄새가 강하다~

 

 

안에는 이렇게 난도질된 돼지괴기도 있다

 

 

 

다먹었다!

 

채썬 오이와 채썬 배가 들어가서 시원하면서 치감도 좋았지만

 

아쉬운 점은 김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모든 맛을 지배하는 느낌

 

개인적으로 메밀 음식을 먹을 때 메밀향을 살짝 느끼면서 먹는걸 좋아라 하는데

 

김맛이 대부분이라 메밀향은 그닥 느낄 수가 없었지만

 

분명 보통 막국수집들보다 내공이 있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

 

그리고 육수에 너무 강했던 후추맛이 아쉬웠던..

 

막국수도 막국수지만 집에 돌아온 뒤

 

내 혀는 편육의 맛을 더 강하게 기억하고 있네 ㅎㅎ

 

어쨌거나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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