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읽어보시고, 많이짧다고하시는분들 많아서
제6탄은쫌길게,올려볼까합니다.
6탄만큼은 박수칠때떠나라고 댓글달아주신분.
읽기싫으시면 그냥 읽지마시고. 다른판보시면되잖아요.
저는 제 판 꾸준히 보고 계시는 분을 위해서 올리는 거에요..
이게 저의 마지막 에피소드가될꺼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다들즐거운주말 뿅 ^.^
테러만안하면 나도 살짝공개 :)
댓글 + 추천 부탁합니다 !![]()
#1) 처음으로 캐나다에 작은 놀이동산을가게됬음.
바이킹도 맨앞에타고, 롤러코스터는 내인생에서 한번도 안타봄.
같이 간 친구들이 전부 놀이기구를 잘탔음.....
롤러코스터도 못타는데 친구들이 자이로드롭같은걸타보자며, 졸랐음
심장이진짜 미친듯이 뛰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놀이기구좌석에앉긴앉았는데...." 어떻하지 ㅠㅠㅠㅠ"
손에 진땀나고 난리가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안되겠다, 나그냥내릴래 라고 안전바를 올릴려고했는데 안올라가는거임ㅠ.ㅠ
바로그상태로 위로올라갓음. " ㄴ이라ㅓ니어기저이ㅓㄹ니어ㅣ넝살려줘...."
진짜눈찔끔감고 올라가는거같더니 어느순간 상공에서 멈췄음.... ㅠㅠㅠㅠㅠㅠ
내몸이 너무움찔움찔,떨리는거임...하..언제떨어지지? .......
원투쓰리 - 퓨웅! 땅에 착지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심장 저기 허공에 놔두고왓음.
내 얼굴반쯤 넋나갓음. 내 손발덜덜떨렸음.
외국인알바생 : Are u ok ?
나 : 말도못하고 끄덕거림
외국인알바생 : You have butterflies in ur stomach ?
나 :
나비가왜 내뱃속에있음? ..... 바로 no 라고대답했음.
난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무서워하니까 어렸을때 놀이동산가면
애기들이 막 끌고다니는 비행기모양이나 나비모양잇잔씀 ?
버터플라이 라는 말만듣고 장난감 준다는 줄 알았음......ㅠ.ㅠ
나 전혀 어린아이로안보이는데 그런말했을리가없잔씀..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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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처음으로 주유소에 기름을넣으러갔음.
한국은 사람이나와서 서비스다해주고 기름넣어주잔씀?...
알맞은자리에가서 차를세우고 한참을기다렸음.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안나오는거임.... 그런데 저기옆에서 기름넣고있는남자가있었음.
왜 우리차가왔는데. 기름안넣어주고 있는지 서비스꽝이라고생각했음.
짜증난표정으로 아저씨보고 외쳤음
나 : hey ! here, gas gas ! 내차가르키면서 넣어달라고함.
아저씨 :
이런표정으로봄.
나 : gas ! gas !!!!!
이러고이러는찰라 내옆에 차가오더니 차에서 사람이내리는거임.
그러더니 자리가 버튼누르고 기름을 넣고있는거임....
그거였음. 외국은 알아서 넣는 셀프주유소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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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캐나다에서는 버블티가엄청많음.
버블티라길래, 처음에는 거품가득한 차인가보다했음.
말그대도 버블 (=거품) 티 (= tea)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기,메론,망고,허니,밀크티,초콜렛,일본녹차,수박,포도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 과일슬러쉬쥬스 비슷한데 그안에 똥글똥글한 젤리같은게들어있음.
난개인적으로 딸기를좋아해서 주문을하기로함
나: Can i have a strawberry bubble tea ?
종업원 : milk tea or slush ?
나 : slush please,
종업원 : with pearls ?
나 : ........ 순간..pearls 이뭔지몰랐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 no.........
기다리면서 pearls 가뭘까 고민고민을해봤음......ㅠㅠㅠㅠㅠ
나중에 내꺼나왓는데... pearls 그맛있는 똥그란 젤리없이 그냥 과일슬러쉬만나옴.
그게있어야지 제맛인데..... 그뒤로 주문할때 완벽히말함![]()
Can i have a strawberry slush with pear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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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계올림픽열리고 얼마안되서 우리나라 쇼트트랙선수 경기가있었음.
그때 우리나라 선수들 우승했었을때임.
기뻐서 친구랑난리법석이나잇을때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갈려고 딱밖에나왔는데 진짜 전세계사람들이 다나와서
자기나라응원을하고있는거였음. 그런데 주위를둘러봐도
한국응원하는사람은없는거임. 한국인이안보였음.
나랑내친구랑 둘이서 "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
사람이보든말든 우리너무자랑스러웠음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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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졸업식사진찍을려고 스튜디오에 갔음.
우연히 메이크업해주실분을 찾아서, 풀메이크업받고 드레스입고 갔음.
풀메이크업한 내모습이너무어색했음.ㅠㅠㅠㅠㅠㅠ 내가아닌줄알았음.
사진찍을꺼생각하니까 너무들떴음. ^.^!
엄마,아빠,동생이랑 미리 사진찍었음. 졸업식날못올껄대비해서ㅋㅋㅋㅋ
학교에서 아는 남자애가있었음. 너무들뜬마음에 막 손을흔들면서 인사를했음
그런데 걔가 내인사를 안 받아주고 인상을 쓰고 있는거임....ㅠㅠㅠㅠㅠㅠ
그래서...나혼자 너무 뻘쭘했음... 그리고 한참있다가 갑자기 걔가
눈이똥그래지면서 나한테 인사를하는거임....
멍미이놈?.... 아까 내가 인사했을 땐 완전 제대로 씹더니!
드레스입고 풀메이크업하고있으니까 내 평상시랑너무달라서 못알아봣다고함.
여자의변신은 자유. 남자의 변신도 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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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홈스테이하고 지낼 때 였음.
홈스테이집이 약간 숲속(?) 엄청조용한데에 위치해있었음.
바로옆에 공원도있고해서 저녁에는 코요태도나타나고,
낮에는 청솔모, 너구리, 까마귀, 별의별동물을다볼수있었음.
그중하나가 스컹크였음.ㅠㅠㅠㅠㅠㅠㅠㅠ
얘는 항상 내가학교다니는길에 나타나서 방구를낌.ㅋㅋㅋㅋㅋㅋ
아는동생한테들었는데. 이길에지나가던사람이
스컹크방구냄새를 완전 전방으로 맡고 기절했다고함,
항상 맡았던 냄새였지만 그날따라 냄새가심한거였음......
바로코앞에 스컹크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냄새안배일라고 엄청뛰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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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캐나다 오고나서 단 한번도 병원에가본적없음.
care card 는 쓸모도없어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필요가없음.
내친구가 병원가서 2시간넘게 진료받을려고기다렷다고함.
우리나라에서 병원가면 몇시간안되게 치료받고 약처방받을수있음.
2시간동안기다려서 진료받고 약처방받을꺼기다리고있었다고함.
의사 : 감기증상인거같으니깐, 비타민많이섭취하시고 푹주무세요.
* 사실 비타민씨많이섭취해야하는건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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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캐나다에는 스키/스노우보드타는곳이 참 잘관리되어있음.
스노우보드는왠지무서워서 스키는 덜무섭겟다생각해서 스키를타기로함.
스키에대해아는건 진짜 딱2가지였음.멈출때 A자로 만드는거랑 내려갈때
11자로 약간 다리를 벌려서 스피드있게내려가는거....
이거도 한국에있었을때 EBS 에서 겨울방학특집으로 나온거보고 기억해논거임.
레슨이라고 한번도 받아본적없었음... 폼은좋은데. 손발덜덜거렸음.
A라고만든다고 만들다가 스키날두개가 겹쳐서 앞으로 자빠지고
11자로한다고했는데 안내려가지고 그런다고 약간더벌리면
다리 일자로 벌어져서 다리째기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는거도 엄청힘들었음... 내옆에있던 초등학교애들이더잘탓음.
역시 외국에들은 체력이 타고낫나봄...난 저질체력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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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8번째에피소드가있고난후 거의 반쯤굴러서 내려갔음.
거기에 기계로 된줄이있어서 내몸하고 줄하고 묶으면 바로 위로올라가는거였음.
맨위까지올라갔는데 약간 내리막길경사가져서 스키날이미끄러져서 미끄러질뻔함.
아무생각없이 기계줄을 잡았음. 그래서 일어날수잇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 개뿔......... 어디서 탄냄새가나는거임......
스키타러간다고 산 내 장갑가운데부분이 동그랗게 다 타버림
기계줄이이다보니까 마찰에의해서 장갑이타들어간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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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다운타운에는 노숙자들도많고 마약해서 인생망친사람들이엄청많음.
나중에 그동네에있는 작은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게되었음.
매주 금요일마다, 거기서 예배드리고, 식당에서 음식제공까지했음.
맨날 우리보고 감사하다는말을 수천번을 노숙자분들은하셨음.
한편으로 너무 불쌍하면서도, 일주일에 한번하는 봉사홛동이지만 너무즐거웠음.
한1년넘게 봉사활동을꾸준히했고, 우리는 매주 금요일마다
교회에 음식제공할려고 음식가지고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거기서 노숙자들이 가까이와서 드렁크에 음식많은거보고는
빵 딱한조각만달라고 부탁함. 불쌍해서 안줄수가없었음.....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하나씩주고나니까, 너도나도 다달라붙은거임......
내가 " Sorry, no more bread "
그런데도 불구하고
나보고 다음주에기대하겠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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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중학교 2학년 때 기말고사치기 일주일전 학교를그만두고 유학준비했던게
문제가되서 나는 제2외국어로 한국어가인정이되지만, 시험을쳣어야했음.
그 호랑이선생님 반만 2개였기때문에, 스케줄을어떻게할수가없었음.
1월달에 한국어시험을치러갔음... 난 은근긴장했음.
딱들어가더니, 읽기파트였음... 우리나라 초등학교1학년수준이라고할까.....
그냥 자기소개글이적혀있음그걸읽고. 이름이뭔지. 나이가몇살인지고르는문제수준?
그리고 글쓰기가있었음. 이거도 정말쉬었음. 왠만큼 다 100점 받을 수 있는 그런 수준?
문제는 듣기파트 에서 일어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면접관이 면접을보러가는내용이나왔음.
사람1 : 안녕하세요.
면접관 : 안녕하세요. 무슨일로오셨어요?
사람1 : 면접보러왔는데요.
면접관 : 아 그렇군요. 여기앉으세요.
사람1 : 네 감사합니다.
면접관 : 여기까지오시느라 힘드셨겠어요.
사람1 : 아닙니다. 저는 지하철한정거장이여서 그냥 걸어왔어요.
면접관 : 아그렇군요......
..... 대충이런내용이였음.....
완전황당한 내용의문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 : 남자가 면접장소에 오기까지 걸린시간이 몇분입니까 ?
1번 : 5분
2번 : 10분
3번 : 15분
4번 : 20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는 당근 5분을찍었음.
그런데 이게 한정거장이라고해도, 구간마다 다름...
어떤곳은 걸어서10분걸리고 15분걸릴때도있음...
그런데.이걸 문제라고 냈다니...참황당할따름임.
그문제틀려서 98점받앗음.............................................하;![]()
100점받앗어야하는건데..... 내자신에게 너무부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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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유치원일일교사 봉사활동하고있었을때 2번째 사건임.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애들은 알다시피 소꼽놀이나, 이쁜옷입고 치장하는걸좋아하는편임.
나도어렸을때 그렇게많이놀았었고, 애들하고 잘맞춰서놀아주는편이였음.
여자애들 서로 엄마하겟다고난리났음. 그래서 내가 어떻게할바를몰라서
여자애한명을그냥엄마시키고 나머지는 딸을시켯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밋게놀고있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이제 간식먹을시간이라고 부르심
나는 그 자리를 정리하고 애들보고 치우라고 했음. 애들막치우더니
소꼽놀이하면 그릇하고 가짜 음식들잇잔씀?...... 나보고 그 소꼽놀이 싱크대에
자기들이 먹은 그릇들이라면서 나보고 설거기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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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유치원애들 간식먹을시간이됫음.
애들앉아서먹이는데 외국애들은 은근히 알러지가많음
그래서 학교에 절대 땅콩이나, 호두.넛으로된 음식가지고오면안됨.
그중에서 대부분애들이 먹는 gold fish 라는 과자가잇었음.......
생긴건 우리나라 고래밥처럼생겼으면서 맛은..아무맛도안날꺼같아보이는거있음.
난애들 간식먹게도와주는 도움이역할이였음.ㅋ.ㅋ
그때 내 손바닥에 검은색펜으로 낙서한 중국여자애가 나보고
이 골드피쉬과자를먹어보라는거임.
중국애 : delicious delicious delicious.! 조꼬만손가락에 생선모양과자를들고 건내줌.
나: ...............먹기싫은데.......억지로받아먹음
중국애 : 내가 먹으니까 뿌뜻해서 막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해밝음.
나 : ......진짜 최악이였음.......ㅠ.ㅠ 최대한맛잇는척하면서 웃엇음 .
OH ~ it's really goo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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