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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나오다 마주친 사람은..

낫띵베러유 |2010.10.17 02:26
조회 445 |추천 0

 

저는 22살 해운대에 살고있는 잉여여자대학생임

그냥 바로 얘기하겠음

음체쓴다고 뭐라하지말아주세요................T 여튼

 

 

해운대는 몇일전까지 피프때문에 난리였음

그래서 사람들이 바글박르바갈바글바글바글 거렸음

덕분에 학교까지 버스로 한시간거리인데 한시간반에서 두시간정도로 늘어남

관광객님들 감사해요..

 

 

그날역시 한창 피프로 난리법석이였음

그래도 간만에 집에 빨리 돌아왔기에 회식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와의 간만의외식 간만의 저녁식사를 하기로했음.

죄송해요 담부터 일찍들어갈께요...

 

 

 

여튼

외식을 하러갔음. 해운대에 살기때문에 해운대에서 밥을 먹게됨.

사실 그 밥집에서 먹기싫었는데 굳이 어머니께서 이 밥집을 주장하심. 끌려감.

그래도 해운대에서 꽤나 좋은곳임.... 허세가 아니고 앞으로 이야기의 전개를 위해...

 

 

어머니는 내가 찌질하게 다니는걸 싫어하심.

학교갈때는 저지입고가지만, 어머니와 식사때는 힐을 신고 치마를 입음.

안그러면 엄마가 같이 밥먹으러 안가심.  누구만나기 쪽팔린다고 하심.

그래서 엄마와 있을때 가장 여자같음

여튼 그날도 그러했음. 최근 몇달중 가장 상태가 좋았음.

난 이렇게 보일 남자친구...도 없.ㅇ.ㅇ......음....ㄱㄹㅇ머ㅣ 흐그흘흑흙흘흙

아 얘기가 샜네요.....

여튼 이사람을 만나기 전에 그나마 상태가 양호해서 엄마에게 감사했음

 

 

 

집에서 차로 10분거리를 30분걸려 도착함. 밥을 먹음. 맛있게 냠냠

 

밥을다먹고 화장실을 감. 화장이 일그러져있는지 체크를 해야했음.

 

 

 

여튼 난 화장실에서 즐겁게 나옴

 

지금부터 생동감을위해 발로 갈긴듯한 그림을 선사하겠음.

 

 

 

여튼 화장실에서 즐겁게 나옴.

나오고 있는데 저 멀리 진짜 키큰사람이 서있는거임. 눈에 안띌수없었음.

 

 

 

 

 

그사람을 보는데 진짜 빛이 나는거임 광채가 와 진짜 와 진짜 와와

진짜 광채가 막남. 얼굴도 보이지도않는 거리인데

저사람은 진짜 멋진사람이다

이런 느낌이 마구 전해짐

 

 

 

 

 

 

 그러다가 이 사람이 점점 가까이 오기시작했음.

 

아마 화장실을 가시려는 모양이였음

 

근데 오시는 데......... 아 진짜 가만히 안서있을 수가 없었음

 

거기다 검은색!!!!!!!!! 수트였음 아 키가 180 훌쩍 넘어 보이셨음

근데 오시는데 진짜 난 생전 이렇게 잘생긴 사람 처음보는거임

 

사실 내 머리가 그냥잘생긴사람 이상(以上)이라는걸 인식하기까지 시간이 걸렸음

 

 

 

 

진짜 오는데...

 

가까이 오는데.....................

 

 

....

 

헐...?

 

 

헐......??????

 

 

 

허..ㄹ...............?????????

 

 

 

 

 

 

 

 

 

바로 이분이셨음..

 

 

 

 

 

 

 

 

 

 

 

(국제영화제 옷 찾느라 고생했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일이지

 

난 내가 화장실에서 잘못나온줄 알았음

 

ㅋㅋㅋㅋ

 

그곳은 다른세계로 통하는 문이였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

 

 

그렇다면 난 천만번 이문을 드나들꺼야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분은 날 스쳐 지나가심..

   

 

 

 

 

마치 이런느낌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절 무시했다는게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한번 마주쳐주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했어요

아마 고소영씨만 보시다가 이런일반인을 보셔서 놀래셨으려나.....

 

 

 

 

여튼 ㅋㅋㅋㅋㅋ 아 정말 멋지셨음

 

내 소소한 일상에 신기한 경험이였음

급마무리. 더 적을꺼리도 없음..

 

 

 

 

 

아 그리고 왜 싸인이나 사진을 안 바랬냐고 물으신다면...

차마... 말을 걸수 없었음.......ㅋㅋ......ㅋ.......

또 그렇다고 화장실앞에서 기다리면 ... 뭔가 부끄럽고 죄송하잖아..요....ㅋㅋ

그래서 인증은 없지만 진짜실화임.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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