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지금 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의 신분은 학생이긴 하지만... 미래 선생님이 될 학생으로서 정직과 청렴이 가장 기본자세라 생각했기 때문에 이 글을 씁니다.. 여러분들이 읽기에 조금 억지가 되거나,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봐 주실꺼 같습니다...하지만 저에게 저희 가족에서 무엇보다 절실하기에 도움을 청해봅니다.
저희 작은 아버지는 해군 김영수 소령이십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PD수첩에 거론되어 얼굴이 알려지신 분이지요.
2009년 말에 피디수첩에 출현하셔서 군납비리에 관련된 일을 밝히셨습니다.
작은아버지는 군에 소속되어있는 군인이셨기 때문에 군에 관한 비리를 밝힌것에 대한 처벌을 묵묵히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최근..저희 작은 아버지께서는 진급심사에서 다시 탈락하시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와같은 소식을 듣게 되었고,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이처럼 냉혹한 사회에서 살아갈수 있을지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전 아직 공부를 배우는 학생이지만..이같은 사회라면 겁이나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교육을 배울때 항상 결백하고,정의로운 사람이 마지막에 승리하고 성공하는 것이라 배우고 자라 왔습니다.
저 또한 그러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교직에 몸 담고 있습니다.
그러한 교육을 저보다 더 많이 배우고 익힌 어른분들이 이처럼 사회의 부도덕한 일을 하시는것은 아니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비록 힘없는 학생이고 저희 작은 아버지의 조카에 속하지만...
이번 이 문제는 우리사회 전반에 걸친 안타까운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작은아버지가 그동안 고민하고 힘들어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프고 속상합니다. 저는 거짓글을 쓰고 있는 것 또한 아닙니다.
작은아버지는 누구보다도 저희집안 우상이십니다.
언제나 모든일에 솔선수범하셨고 솔직하시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하시는 분이십니다.
남을 배려할줄 알고, 남보다 자신이 희생하시는 그런 분이십니다.
작은아버지는 이달말 전역신청을 해 놓으신 상태이십니다.
저희 작은아버지는 군에대한 비리를 사회에 공개한 것에 대한 벌을 받으려 오랜 시간동안 침묵하고 기다리셨던 분입니다.
그런데 이런 청천벽력같은 일이 어디있습니까? 작은아버지의 일을 도와 앞서던 분들은 다들 피해만 보게되고, 정작 비리에 가담했던 사람들은 왜 진급이 되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북한정치 세습에 대해 비판하고 논란할 것이 안됩니다..
우리도 지금 세습해 나가고 있는거예요.. 그러한 사람들을 진급시켜 자리에 앉게한다면..
다시 또 반복하고 반복해가는게 아닐까요?
글을읽으시면서 느끼실줄 모르겠지만, 전 여자입니다. 남자도 아니예요..
우리사회는 남자에 대한 믿음과 책임이 여자보다는 크다는 것을 알아요...
하지만 각자의 자신이 할 수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 작은 아버지는 누구보다 결백하시고 죄가 없으신 분입니다..
좌파 빨갱이라는 소리는 도대체 어떻게 지어내신겁니까.
작은 아버지가 다른 여자분과 바람폈다는 얘기는 어디서 들으신겁니까.
저희는 한국사람입니다. 저희 작은아버지는 가정에 충실하신 분입니다.
일을 못해서 구박할 순 있지만 상관없는 이야기로 사람을 매장시키려고 하다니요.
사람에 대한 가장 기본도 모르십니까? 친구들 사이에서도 신체적 약점이나 그 외적인 요소를 첨가해서 놀리는게 가장 인권침해라는거 모르세요?
민간인들도 지식인들입니다. 이 사회가 국민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는걸 깨달으셔야죠..
자식들에게 가장 존중받고 존경스러운 부모가 되셔야지요..
그분들도 어느가정의 아버지이고, 어느가정의 자식입니다.
저희 작은아버지도 어느 한 어머니의 사랑하는 아들일 뿐입니다.
작은아빠는 효도하고, 가정에 충실한 정석적인 아버지 상 이십니다..
작은 아버지가 전역하시는 것에대해 명예롭게 나마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쁜가요?
다른 일을 하실 수 있게 숨통은 틔여 주셔야지요..
옛날 같았으면 저희 작은아버지를 아무도 모르게 없애셨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옛날이 아닙니다. 시대는 변화하고 있어요...
각자 자기 인생이 살기 바쁘실텐데, 저희 작은 아버지에게 관심이 많으신지.
왜 가만히 두지를 않습니까...
그 분들은 이미 죄를 짓고 사시는 거에요. 그 죄는 어떠한 방법라도으로 받게 되어있습니다요
저희 작은어머니도 이같은 근심 걱정에 하루하루 말라가셔요...
밥도 잘 안드시고... 한 가정을 망가뜨리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제발 여러분 저희 작은아버지좀 도와주세요.
전 비록 힘없는 학생이고 글밖에는 도와드릴께 없지만..
저희 작은 아버지에게는 힘이 될 기운이 될지 모릅니다.
세상에는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일 말고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저와같이 안타까운 마음이 있으시다면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희 작은 아버지 명예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정부관련 부처에 민원 및 탄원서를 써주세요..
국민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가를 알 수 있게 해주세요.
- 진짜 김영수 소령님의 조카입니다.
신상을 알려드릴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확인을 위해 궁금하신분은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