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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게 심한 욕하는 버스기사■

꾸잉뿌잉 |2010.10.19 02:00
조회 699 |추천 2

평택에 있는 학교를 다니면서 기숙하고있는 20살 남자입니다

 

10월15일 금요일 3시 30분  집에가려고

 

평택역 가는 버스를 학교 앞 정류장에서 친구들과 기다리던중( 친구들은 배웅 ) 

 

멀리서 평택역 가는  5x번 버스가 오길래 

 

살짝 차도 쪽으로 나가서 손을 흔들었어요 (안그러면그냥지나치는버스많음)  

 

근데 분명 기사님이 저랑 눈이 마주쳤는데도  안녕

 

버스를 안 세우시다가 30m정도 가서 멈춤..

 

이때까지는 많이 겪는 일이라 열심히....뛰어가서

 

감사합...인사를 하면서 타려함 근데 발하나 계단에 올렸는데 

 

삐이(문열고닫힐떄나는소리)~소리와 함께 문이 닫힘허걱

 

놀래서 엄청 뛰어올라감 겨우 몸 끼는건 면했듬 ㅠㅠ

 

그래도 속으로 아~ 급한일있으신가?

 

이런생각에 넘어가구 카드를 찍으려했는데

 

근데 몸이 안움직는게아님? 그래서

 

뒤를보니 내가방이ㅜㅜ 문에 반이나 끼여있었슴

 

그래서

 

"기사님 가방이요..' 조심스럽게 말하니 진짜 무표정으로 흘겨보더니

 

씹어주시는게아님??... 순간 "헐, 멍 때리면서 4초정도 가만히 서 있으니까

 

다시 열어주심  근데 자리도 앉기도 전 갑자기 급출발 하셔서 넘어질뻔..

 

겨우 운전석 바로 뒷자리에 앉음..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하고 기분좀 상했지만 ..뭔일 있으신가하고 넘어감)

 

근데 그 후에도 막 승객들 덜내렸는데 문닫아버리고

 

좀 더 가서 아저씨!!! 이러니까 다시열어주고

 

이러는게 아니겠슴??  빽 미러로 기사님 표정 보니까 불만히 굉장히 많아보였슴

 

근데 평택고?  지나고 세 정거장정도  더가서 사건의 시작됨..

 

중3~고2 정도 되보이는 여학생 3명이 버스를 세운 후

 

평여고?가냐고 기사님한테 물어봄 

 

기사님은 고개를 끄덕임

 

여학생1:(여학생2.3에게) 맞자나 평여고간다니까?

 

하면서 세명이 카드랑 현금 내고 앉으려는데.. 버스기사가 갑자기 말을 바꾸시며

 

기사:평여고? 그기안가~ 학생들이 그것도몰라?ㅡㅡ 이러심

 

결국  여학생들 동전으로 요금 돌려받고 내려서

 

출발 하나 했는데..

 

앞문을 향해 여학생들한테

 

기사가 갑자기 엄청큰 언성으로

 

기사: 야 이씨x  버스 제대로안타? 

 

여학생123 : 네?????????????????????????(엄청놀람)

 

기사: 병ㅅ1ㄴ들아 ㅡㅡ 버럭

이러심  (진짜 분노가담긴 욕이였슴)

 

내린 여학생들 패닉..

 

근데 승객들이 웅성웅성하는거 의식하시더니 급출발..

 

 

제가 당한것도있고 너무충격받아서 아저씨한테 내리기전에 한 소리하려 했슴

 

아저씨 그런식으로 운전하지마세요ㅡㅡ

 

당신 딸 한테도 그렇게 욕하세요?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그럴 자신감이 ㅠㅠ

 

결국 아무말도 못하고 내려서 전철타고 집감....

 

그래도 소심한복수로.. 버스회사사이트에다가 신고하려고 차번호외움..ㅎ

 

 

버스기사 아저씨!!

 

정말..딸같은 아이들한테..자식이 있으시다면(그럴수가없음).....

 

아저씨도 누군가의 자랑스럽고 좋은 부모님일텐데..

 

딸 같은 학생들한테 그렇게 욕하는거 정말 부끄러워하셔야함 ㅡㅡ

 

만약 저같은 학생이나 약한 여학생들이아닌 조폭이였스면 똑같이 했을까요? 

 

 

하늘색캡모자 쓰고 검은색 썬글라스 쓰시고

 

15일날 5x번 운전하신 기사님 그런식으로

 

하지마세요 다른 착하신 버스기사 까지 욕먹이는거

 

에요 우우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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