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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남과 로맨스♡ - 구구탄

S |2010.10.19 09:43
조회 98,333 |추천 670

헥헥 겨우겨우 10탄입니다ㅠㅠ 감격적임ㅋㅋㅋ

금지단어 발견해낼려고 10탄 정독을 한 오십번한것같음ㅋㅋ

네이트미워ㅠㅠㅋㅋㅋㅋ암튼 10탄대령이옹,

http://pann.nate.com/b202888509

http://pann.nate.com/b202818226 시크남 프롤로그

http://pann.nate.com/b202823595 1탄

http://pann.nate.com/b202838764 2탄

http://pann.nate.com/b202843292 3탄

http://pann.nate.com/b202850256 4탄

http://pann.nate.com/b202854593 5탄

http://pann.nate.com/b202860754 6탄

http://pann.nate.com/b202866548 7탄

http://pann.nate.com/b202877979 8탄

 

하이^.^

굿모닝!! 가게가 엄청 바쁘더라구요

자주가서 도와드려야할듯. 아코코.

늦은만큼 손꾸락안보이게 다다다다썼슈미다ㅋㅋㅋ

 

 

일단!!

늦었다고!! 짧다고!! 디테일개나줘버리라고!!

only시남이얘기만하라고!! 무조건 길게길게!! 하실분께선,

 

 http://pann.nate.com/b202881759 공지읽고와주쎄용^.^

 

 

"재미져서 스크롤가는줄모를만큼 짧게느껴져요... 수고해쪄영.." 요로케안하고

무조건적인 "짧아!!!!!"  "더 길게!!!!" 또 이러기만해봐요...

나님 삐질꼬예요ㅠㅠㅋㅋㅋ(지금 삐질랑말랑한 상태임ㅋㅋㅋㅋ)

 

 

아이참 몇몇톡커님들 너무 과격해. 몰라잉. ㅋㅋㅋ

우리 쪼콤만 쪼~콤만 soft하게 표현해봐요^.^

 

 

----------------------------------------    그럼 스무~스하고 소프~트하게 9탄 ㄱㄱㄱ

 

 

 

딱 요즘처럼 나무들이 단풍색으로 염색하고

쌀쌀한듯 마른 바람이 불던 가을날,

 

 

I will walk you home이라며

나와 하교길을 나서준 시남이옆에서

분명히 나님은 보통 땅위에 있었는데

외줄타기하는 인간문화제마냥

한걸음 한걸음 조심조심

ㄷㄷㄷ긴장타고 걸었음ㅋㅋㅋ

 

 

속으론

'시남아.. 고맙긴하지만..

이제 곧 같이 걸어주겠단 말을

내뱉어버린 니 입을 저주하게될걸?'

이캄서ㅋㅋㅋ

 

 

하지만 길쭉길쭉한 시남이의 다리는

별로 힘겨워하지않았음ㅋㅋ

 

 

전엔 매일 걸어가면서 옆 찻길로

슝슝 지나가는 차들이 미친듯 부러웠으나

이 샤방한 아이가 내옆에 있으니

부러울게 없더이다ㅋㅋ

 

 

첨에 말없이 걸었는데..

할얘기가 뭐지... 고민하면서

예상시나리오 한 백권쓴것같음ㅋㅋ

 

 

소문도 그렇고.. 홈친님하의 정보도 그렇고..

내꺼드립도 그렇고.. 날 좋아하는것같긴한데..

오늘 할얘기가 그걸까?

 

부터

 

돈꿔달란거아녀?

이사가나ㅠㅠ??

사실 난... 여자야... 뭐 이딴거?? ㅠㅠㅠㅠ

내 애인은 댄... 헐?!?!?!

 

까지

 

온갖 잡시나리오ㅋㅋㅋㅋ

 

 

이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도

내 걸음속도 맞춰서 걸어주는 시남이가

너무너무너무x100 멋졌음 부끄 

 

 

단풍든 울창한 나무 사이사이로

비춰지는 햇살에 반짝거리던 아이..

 

 

어쩜 이리 반짝반짝거리니..

아놔 선글라스좀ㅠㅠㅠㅠ

 

 

옆에서 힐끗힐끗 쳐다보는데

워매.. 피부도 끝내주게 좋구마이ㅋㅋㅋ

내 피부... 워워... 들어가..

 

 

시남: 그만봐라

 

 

헐ㅋㅋㅋㅋㅋㅋ

니눈은 귀에도 달렸냐

어떻게알았지?ㅋㅋㅋㅋㅋ

 

 

나: 뭘 봤단거여... (시치미동치미ㅋㅋ)

시남: 피식

 

 

피식???

피이이이시이이익???

볼링공 바람빠지는 소리하고있네-_-

 

 

시남: 넌 참 특이해

나: 뭐야-_-칭찬이야?

시남: 글쎄..

 

 

뭥미?ㅋㅋㅋ

그럼 욕인가?ㅋㅋㅋ

 

나님은 이런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도ㅋㅋㅋ

계속 힐끔힐끔 빛나는 시남이 옆모습보랴

안넘어지고 걸으랴 바빴음ㅋㅋ

 

S야.. 너 여기서 trip하면 끝이돠...ㅋㅋㅋㅋ

창피해져서 지구끝까지 도망가게될거야..를 되내이며

(trip=헛딧는거ㅋㅋ 예: I almost tripped! 넘어질뻔했댜!)

 

 

 

시남: 그러다 넘어지지말고 실컷봐

 

 

갑자기 멈추시더니

내 앞에 떡- 하니 서시며 하신말씀임ㅋㅋㅋ

 

 

레알??

그래도됩니까??ㅋㅋㅋ

이게 왠 횡재야!!!!!! 아싸ㅋㅋㅋ

내일 등교시간까지 보고있으깡? (무리수.......ㅋㅋ)

 

 

하쥐만..

어딘가 저 멀리서 들려오는 홈친님의

"여잔도도해야해.. 해.. 해..."

 

옙! 싸부!

 

 

나: 됐거등ㅋㅋ노땡쓰

시남: 싫음말고

 

 

와.... 놔...  야...

기본 세번은 offer해주는게 매너거든?

이생키 매너 좋은줄알았는데

잘못봤네...ㅋㅋ

 

 

다행히 이런 개드립들에

분위기는 많이 풀어졌었음ㅋㅋㅋ

 

ㅇㅋ 조아쓰

그럼 본격적으로

콕콕콕 찔러볼까낭? 음푸하하하하;;;

 

 

나: 근데.. 할얘기가뭐야?

시남: ....!!!

 

 

빨개진얼굴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오냐 그래... 너 당황할줄알았어....

이런 뻔한녀석가트니ㅋㅋㅋㅋ음흉

 

상황은 이미 역전된거다 임마ㅋㅋㅋㅋ

 

 

하쥐만 울오마니가.. 절대 네버

그 어떤상황에도 방심해선 안된다고

누누히 말씀하신걸 기억했어야함ㅠㅠㅠㅠ

 

 

시남: 다 알고있지?

나: 으응?? ㅁ...뭐...뭘??

시남: 내가 하려는 말

나: ..아...아니.....

 

 

뭐야

허허헐

이게..아..아뉜뒈??ㅠㅠㅠㅠ

말려들어간다ㅋㅋ

안돼ㅐㅐㅐ

 

 

그때 또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홈친님의 목소리..

(진짜 근처 어디에 있었나?ㅋㅋㅋ)

 

"모른척해. 쿨하게."

 

네넵.. 싸부ㅠㅠ

 

 

나: 무슨얘긴데 그래

시남: 난 니가 알고있는거 아는데

나: 내가 뭘 안다는거닝ㅠㅠ

시남: ㅋㅋㅋㅋ

 

 

"크크크크???"

 

시남이가 소리내서 웃는것도 첨이었음ㅋㅋㅋ

그날 정문앞에서 이 보이게 웃은것도 첨이었는데ㅋㅋㅋ

 

 

'내일 샨이랑 댄한테 얘기해죠야징'

이딴 생각을 했다니 나도 참...ㅋㅋㅋㅋ

 

 

시남: 너 당황하면 볼 빨개지는거 알아?

 

그거어언 니 얼굴이고오오!!!!

 

 

시남: 지금도 엄청 빨간거 알아?

 

그거어언 니 얼굴이고오오오!!!!

 

 

나: 너도빨개

 

시남: 긴장했으니까

 

 

 

읭?

 

ㅋㅋㅋㅋㅋㅋ

그런말할때 미리 예고좀해줄래?

 

내 심장이 beat it beat it하다 못해

너덜너덜해진다니께ㅠㅠㅋㅋㅋ

 

 

나: 기..긴장..을 왜했는데?

시남: 니 옆에 있을땐 늘 긴장돼

나: 응???

 

 

중간대화희미하게조차기억안남... 발꼬락밑으로 내려갔나봄...

어쩌다 할매쌤수업얘기가 나왔더라ㅋㅋㅋㅋㅋ

아 암튼 keep going

 

 

 

시남: 너 첨에 할매쌤 수업에서 봤을땐

      평범한 동양앤줄알았는데..

      같이 작업하면서 라이벌로 생각하게 된것같아

 

 

 

라이벌???

라아아이버어어얼??

내가 니 라이벌이면 소는 누가키워???

 

(ㅠㅠ죄송해요.. 요즘 제친구들이랑 저랑 중독되서..

쓸데 못쓸데 구분못하고 막 써 버릇되서ㅋㅋ)

 

 

 

실력: 시남>>>>>>>>넘사벽>>>>>>>>나님

열정: 시남>>>>>>>>>>넘사벽>>>>>>>>>나님

인뒈???

 

왠 라이벌???

 

 

 

시남: 니 그림은 늘 밝아.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져

      그래서 더 보고싶고 또 보고싶고.. 그래

 

나: 고마워..ㅠㅠ

 

시남: 제일 중요한때에 색맹이나 되고-_-

      보고만있을순없어서 다가갔는데

      너란 사람 자체가 밝은거였어..

      그래서 너도 더 보고싶고 또 보고싶어

 

 

 

오마이갓ㅠㅠㅠㅠㅠㅠㅠ

 

너 이렇게 말 잘했어?

원래?

그동안 내숭떤거야??

이렇게 갑자기 대사 터트릴려고

그동안 내가 댓글러들한테 욕먹게한거야?ㅋㅋㅋㅋㅋ(뒤끝쩔어ㅋㅋ)

 

 

시남: 너 얼굴 또 빨개졌다

나: 너도ㅋㅋ

 

 

ㅋㅋㅋ아아 행복해ㅋㅋㅋㅋㅋㅋ

얼굴이 빨개지던 노래지던ㅋㅋㅋㅋㅋㅋ

고백받은것보다 더 듣기좋은말이야항

 

와우

 

이대로 시간아 멈춰라

ㅠㅠ

 

 

 

 

근데

그론뒈,,

 

그게 끝이아니었음

 

 

 

 

시남: I know this is awkward...

      but I had to tell you how I felt..

  

      I like you a lot

 

 

OH MY

HOLY MOLY

GOODNESS GRACIOUS

!!!!!!!!!!!!!!!!!!!

 

 

저 중요한 대사를 숙제로 내주면 나님혼나겠죵?ㅋㅋ

으으으으 벌써부터 손발이 사라지려구해ㅋㅋㅋ부끄

 

u ready?

ㅋㅋ

 

 

 

 

시남: 좀 어색할지모르지만...

    내 마음을 말해주고싶었어..

  

    난 니가 정말 좋아

 

 

 

 

 

꺄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마이갓ㅋㅋㅋㅋ

지금 쓰면서도 다시한번 그때도 터질것같던

마이하트가 또 쿵쾅킹쾅콩쾅ㅋㅋㅋ

 

 

나: 아.....어......그.....아...

 

 

무슨말을해야할지 몰랐음ㅋㅋ

너무 당황했기때문에ㅋㅋ

 

 

시남: ㅋㅋㅋㅋㅋㅋ너 당황할때가 젤 귀여워

 

 

뭐????????? CUTE???? ME????

니 입에서 "cute"이란 단어가 나올줄이야

너 이런 캐릭이었니?ㅠㅠ

나님 속은느낌이야ㅋㅋㅋ

 

 

나: 이게.. 너무.. 아.. 갑작스러워서..

시남: 눈치못챘어?

 

 

가까스로 정신차리고 홈친님의 말을 되새기며ㅋㅋ

 

 

나: I really didn't know 몰랐어 진짜로 (여러분.. 이런게 밀당이라는겁니다ㅋㅋ)

시남: Really? 진짜?

나: For real real 진짜진짜ㅠㅠ

시남: well... now you know :) 뭐... 이젠 알잖아^.^

 

 

ㅋㅋㅋㅋㅋㅋ

이놈 선수?

능구렁이?

시크남이 아니라 능남이라고 개명해줘?

 

 

나: 으응..

시남: 그래서 하는말인데

 

 

또 뭐

또 뭐????

 

 

 

 

 

**보통때같으면 여기서끝냈겠지만ㅋㅋㅋ

  이제 징챠 황금물고기 끊을꺼니께

  keep going하겠음ㅋㅋ

 

 

 

 

 

 

 

시남: WOULD YOU BE MINE?

 

 

 

내꺼할래?

내꺼할래

내꺼할래...

 

 

난 이미 니꺼...

 

잉?ㅋㅋ

 

 

아니아니

이놈봐라ㅋㅋㅋ

가만히있으니 날 가마니로보나 (86돋네ㅋㅋ)

 

시도때도없이 이미 동네방네

내꺼드립 쳐놓고는 이제와서 본인한테 묻다니버럭

 

 

아무 땅위에 집 다~ 지어놓고나서야

이 땅 살게요..

하는거랑 뭐가달라?ㅋㅋㅋ

 

 

 

 

암튼 나님 잠시 멍 때림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당황하면 멍때리게됨. u know?

 

 

거기다가

그 쿨하고 시크한던 시남이가

시크해서 이름이 시남이인 그 시남이가

조금씩 조급해져

점점 똥줄타들어가는 표정이

되는것도 볼만했음ㅋㅋㅋㅋㅋㅋ

 

 

나 변태??부끄ㅋㅋㅋㅋ이미 백남이덜덜떨때 밝혀진듯ㅋㅋ

 

 

시남: say something...

      뭐라고좀해봐..

 

 

나님:

 

 

 

 

 

 

 

 

 

뭘 드래그해요

하지마요

내일 써줄게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황금물고기 못끊겠어!!!!!

어쩜좋죠?ㅋㅋ병인가?ㅋㅋㅋ

 

 

오늘도 최선을 다해 길게 쓴것같은데

포스팅하면 또 달라지려나

 

암튼 즐겁게 읽어주셨길바라구,

 

모두 모두 좋은하루 보내쎄영!!! 윙크

 

 

 

고딩!! 특히 고3!!!! 반수생 재수생 삼수생!!! 대딩!!!! 직장인!!!

유학생들!! 아줌마네이터!!! 남정내들!!!

나중에 날개를 펼칠 숨어있는 인재 = 백수들!!!!

 

ㄷ ㅏ 화이팅~~~~~~~~~~!!!!!

 

 

공부.업무.자기할일이 먼저고 그다음이 저여도

전 질투안해요! 난 쿨한뇨자니까! ㅋㅋ 알랍유 [

 

 

 

 

추천수670
반대수0
베플시크남앓이|2010.10.19 09:53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나 반수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역도 아닌 재수생도 아닌 어정쩡한 나의 신분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여ㅠ_ㅠ 아직까지 내 맘에 찰려면 길디 긴 스크롤이지만 언니 쓰느라 너무 수고했쪄영♥ "뭘 드래그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톡커들 머리 위에서 노는듯 ㅠ_ㅠ 진짜 S 언니 I like you a lot
베플아콩콩|2010.10.19 10:04
나님: 뭘 드래그해요 하지마요 내일 써줄게요 ㄴ ㅏ 막 드레그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님은 독자들의 반응도 미리 다 캐취하는 초능력자 +ㅁ+b 오늘 시남이 대사가 시크한 구석이 없어서... ㅋㅋㅋ 마치 백남이가 빙의된듯한 ㅋㅋ P.S. 늦게라도 글 올려주셔서 넘 감샤 +_+ S님 글에 목숨걸지만 ㅋㅋ 허리 넘 아푸시면 무리해서 글쓰시진 마세요~ S님이 아푸면 제 맘은 찢어진답니다... 오홍홍... 10탄 정말 기대대요~♡
베플흉흉|2010.10.19 12:44
드디어드디어드디어!!! 1편부터 이말을 기다렸어요.s...:'-) I like you a lotㅠㅠ 9편에서 보게 될줄이야ㅠㅠ흐글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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