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님이 4.2학점이였던가? 뭐 그런 학점잘받는 글을올린것을보고
나도 한번써봄
모 지방 국립대를 다니고 곧4학년이 되는 학생임
대충 서론은 이정도에서 끝내고
아래내용은 내가 대학을 다니면서 체험한 보다 우수한
학점과 장학금을위해 영혼을 파는 종족들의 유형을
기술한것이니 다소 주관적인내용이니 악플금지
그리고 모두가 그런것은아니며
기술을 통해 이들은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한번더 어필시켜
보다 나은 학점을 차지하려고 애쓴다는것!
마지막에 결론까지 있음 그리고 이들의 공통점
1.햝기형
햝기란 '핥다'라는 혀가 물체의 겉면에 살짝 닿으면서 지나가게 하다.
뭘 햝는다는 건지 아는사람은 암, 우리 친구들은 이것을 낼름 이라고도 표현함
라는 동사에서 비롯한 것이며, 교수가 존경받는다는 마음을 받게하는 종족임
발언 혹은 행위로 비롯하여 기분을 좋게하여 주로 학기말에 많이 사용됨
이들의 접근방법은 평소 수업시간에는 중간라인에 위치함
수업의 참여도는 보통이나 이들은 수업 전 후 로 하여금
교수에게 접근하여 주 멘트는 이것이다
"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혹은 식사는 하셨습니까"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수업 참 좋았습니다"로 마무리를 한다
이렇게해서 자기 자신이 교수를 존경한다는 것을 어필하여 보다나은 학점을 노린 종족
2. 꺌미형
간단히 적자면 수업후 교수님께 달라가 학습적인 질문을 하는 유형
(이 과정에서 물론 꺌미형에 속한아이들도있지만 진심 몰라서 묻는 분도 계시다는점도
있으니 유사품에 주의 바람)
질문같지도 않는걸 질문함. 그리고 뭔가 수업내내 질문 거리를 구상함
수업을 쳐들으면 질문하지도안아도 될껄 수업듣지도않고 되도안한 질문을
많이해서 교수로 하여금 '아 얘가 이런것의 접목까지 생각을 해보는구나"
라는 생각이 될게 15주간 어필함
3. 감정 호소형
이들은 주로 활약시기는 기말고사 이후 시작됨
평소 15주간은 대부분 뒷자리에서 쳐 뒤비자거나 혹은
출석후 화장실가는 포커페이스를 쓰면서 사라지는 종족
그리고 시험때 술좀먹어주고 하다가 시험쫌 망쳐주고
결국 기말후 학점이나옴. 이의기간이 됨 조땟다 캄서
평소 보지도 않던 강의 계획서를 조심스레 펴봄
교수 연락처가 보임(e-mail은 약함, 실패 사례를 많이 봤음)
바로 콜때려서
학점의의땜에 칸다. 함만나자 캄서 연락을 한다
만난다
여기서 연기에 몰두한다. 여기서의 연기력은 왼만한 후잡한 연기자들을 능가함
심지어는 눈물, 통곡연기까지 연출하는 종족도 있음
여기서부터는 1~2번 종족도 다포함 1~3번 모두해당
관록이있는 교수들은 감정으로서의 호소가 통하지 않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얼마나 15주간의 각종 자신만의
필살기로 얼마나 교수에게 얼굴이 기억됬느냐다 이것이 승부수다.
본인이 본 가장 많은 케이스는 98%정도가 집안 사정을 얘기하는것
우리집이 어렵다니, 장학금을 받아야된다니, 한학기라도 빨리 조기졸업을해야한다느니
집안이야기를 서슴없이 호소가 시작된다
그날의 교수연구실 및 강사 사무실은 분위기 군입대현장 혹은 장례식장처럼 다운됨
학점 한단계라도 올려보려는 전략이 펼쳐짐 본인의 학교는 국립대이고
상대평가가 엄하게 시행되는 학교임 A 30% B 40% C 30% 이상을 줄수가 없다
더줫다간 경고받아서 교수직 젖망라인에 오름
그래서 다들 학점이 B-라고 한다면 B+로 해주는데는 교수의 재량이다
이것을 많이노리고 B+이라면 A-를 무슨 개 수작을 서서라도 용을쓴다
보기안스럽다... 결국 모든걸 한두단계 올리게 되면 평점역시 엄청나게 올라가
신분상승의 재미를 꾀하게 된다.
---------------------------결론--------------------------------------
지금 경제가 안좋고 대학생들 등록금 부담도 엄청난것이 사실이다. 너 나 할것없이
잘살고 못살고 구분할것 없다. 정작 저런 아첨하는 종족들 결국 위험한 상황에와서는
집안얘기로한다.(모두가 그런것은아닙니다) 허나 내가봤을땐 옷 멀정하게 입고다니고
잘 놀러댕기고 술잘 쳐묵쳐묵하고 다닌다. 본인은 이제 3학년2학기 중간을 밟고 있지만
대입학격후부터 학원강사 및 군 전역후부터는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한번도 일을
쉬어 본적이 없다. 내 친한 친구역시 그렇고. 저런 안타까운 종족들 어렵다면서 돈벌 생각은
전혀 안한다. 저런 안타까운 영혼들 때문에 정작 힘든 친구들이 대학을 휴학하고
학교다니는 것을 걱정하는 걸 볼때면 늘 안타깝다. 학점, 장학금에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받을라고 하지마라, 세상이 보고있다
지금 중간고사기간에 이런짓을 하는 나도 참 할짓이 없다 느끼지만
그냥... 너무 답답해서,, 다시 공부하러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