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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친구와의 에피소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진이 |2010.10.20 00:34
조회 191 |추천 1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을 열심히 달려가고있는 어여쁜...이라고 말하고싶고
소망하고싶은...평범한 직딩이에요 ㅋㅋㅋ
재미없더라도 입가에 미소띄워주시며 읽어주세요~

 

 

 

 

ps. 이모티콘이 많이 붙어요.. 양해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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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나에겐 친한 친구가있음 ㅋㅋ
죽어라 쌩까고싶은데 절대 쌩 못까는..뭐 엄마끼리도 친구인 그런친구가 있음..
이친구를 건이라고 함

 

난 어렸을적부터 이친구를 저주하는 재미로 살았는데
그 저주란!!

 

내가 항상 니 옆에 붙어있을거란 무시무시한 저주였음 ㅋㅋㅋㅋㅋㅋ

 

실로 초등학생때 내가 친구에게

난 너랑 중학교도 같이갈꺼고, 고등학교도 같이갈꺼고, 대학교도 같이갈꺼고,

결혼도 같이해서 니네집 옆집에 살꺼야^^ 라고 버릇처럼 놀려댔는데

 

그때마다 건이는 인상을 찌뿌리며 나에게 애정돋는 쌍욕을 퍼붓곤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정말 말이 참 무섭다고 중학교도 같은중학교에 가게되고

심지어는 같은반 짝도하고..
고등학교도 같이감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애를 7년이상 계속 보고있으니까 좀 질리는거임 ㅋㅋㅋ
이젠 나에게도 다른친구가 좀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해는 마세요..치..친구많아요..)

 

그래서 우린 서로 아무런 상의도없이 서로 가고싶은 대학에 원서를 비밀로 넣고
합격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동안 시간이 지남 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어디썼는지는 진짜 많이 물어봤는데
서로 대답은 안해줌..혹여나 뒤늦게라도 넣을까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아시겠음..? 우리가 얼마나 떨어지고 싶었는지, 우리의 간절함이 느껴짐..?

 

그렇게 합격자 발표가 났음!! 그제서야 서로 어디를 붙었고 어디를 갈껀지에 대해 말했는데
헐...........................헐........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똑같은 대학 똑같은 과에 지망했는데 나랑 똑같이 합격한게 아님..?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게 무슨 악연이란 말인가..

 

결국 우린 대학교도 같이나옴...
같은학년 같은반에..학번도 바로 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했던 저주들이 하나씩 이루어져 가니까 건이가 이제 정말 불안해 하기 시작함...


내가 가끔 장난이라도 난 너랑 결혼도 같이할꺼야 라고 하면 진짜 개정색함 ㅋㅋㅋㅋ
그렇게 무서운 표정을 13년동안 숨겨오다니..

 

어느정도 였냐면ㅋㅋ 건이에겐 3년넘은 남자친구가 있는데,

첨에 사귈때 나한테 말 안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자기 결혼할때 진짜 같이 하게 될까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몰래 결혼하려고 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엽지 않음..?.. 나만 그렇게 생각함..?...그렇다면 정중하게 사과드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겐 사실 건이 말고도 친한 베프가 한명 더 있음 ㅋㅋㅋㅋㅋ 쫑식인데
쫑식이랑 건이는 사실 오빠부대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머리가 짧아서 중,고등학교때 여자들한테 인기가 좀 있었음

 

건이는 초등학교 6학년때 전학을 왔는데

그때 뭐 한눈에 뻑간여자가 뒷문에서 건이를 보려고 설쳤다는..
전설이 있긴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인된 전설임..나도 당황함..

 

근데 뭐...그건 어릴때니까..어릴땐 누구나 다 귀엽고 그러니까..^^....

 

건이에 비해 쫑식이는 좀 슬픈 비애가 있음..
쫑식이는 초등학교때 왕따를 당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난 초등학교때 쫑식이와 같은 초등학교를 다녔는데..쫑식이가 누군지 모르겠음..
중학교때 처음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쫑식이가 초등학교때 머리에 이가 있어서... 애들이 맨날 놀리고 왕따 시켰다고 ㅠㅠ...
못된놈들..!
그래도 우리 쫑식이 굳건하게 초등학교를 졸업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교 와서 우리 셋은 절정에 달했는데
학교에서 말썽피우는 말썽쟁이들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고 꼭 도둑과경찰놀이를  해야 소화가 되는 애들이었음
도둑과 경찰놀이를 하고나서는 꼭 생라면을 부셔서 가루를 뿌려먹고

남은 소스는 컵에 부어서 정수기 따땃한 물에 나눠먹는

우린 그런 콩한쪽도 나눠먹는 따뜻한 우정을 가졌음 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린 미운털 박힌짓은 안함..좀 우리가 장난끼가 많아서 시끄러웠다 뿐이지 ..

 

 

하루는 중학교때 건이가 장난을친다고

완전 하얗고 잘 녹지도 않는..발에나 바를 법한 로션을
가져와서는 눈썹에 덕지덕지 칠하는거 아니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회시간에..(우리 중학교는 조회시간에 친구와 말하거나 자리에서 일어나면 학주가 혼냈음..)


조회시간이라서 웃지도 못하고 진짜 완전 낄낄대고 있는데


건이가 눈썹이 하얗게 되서는 " 음헷헷헷 나는 산타클로스일세 " 라고 말하는바람에

반애들이 웃음보가 터져서 낄낄대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학주가 들이닥침...분위기는 싸해지고..
학주가 건이한테 다가가서... 건이 뺨다구를 3대를 내려침 ㅠㅠ.......
흑 불쌍한 건이...

 

진짜 불꽃 뺨따구였음.. 보면서 아..진짜 아프겠다..이랬는데
조회시간이어서 차마 위로는 못해주고 끝날때까지 기다렸음 ㅋㅋㅋㅋ

 

나중에 아팠냐고 물어보니까 건이가 이렇게 비유했음
" 너 한겨울에 손 꽁꽁 얼었을때 누가 니 손을 망치로 때린다고 생각해봐 ..그 아픔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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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건이와 쫑식이와의 에피소드가 너무많은데...

다올리다간 일주일밤을 새도 모자랄거같아서
그냥 생각난거 두개만 써봤어여..ㅋㅋㅋㅋㅋㅋㅋ
걍 심심해서 끄적인것들이니 잼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ㅋㅋ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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