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녀를 처음만난건.
쌀쌀한 겨울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이었습니다.
평소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시던 친척분이 사고를 당하셔 크게 다치시고.
운영하고 계시던 아이스크림 가게를 관리할 사람이 없었던 터라
한동안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한적이 있었습니다.
타고난 성격때문인지.
100g 정량인 cup size 의 경우 150g 정도를 퍼 드리고
'얼마 입니다. 어떤걸로 드릴까요?.' 라는
사무적인 대화 뿐만 아닌
'어떤맛을 좋아하세요?' , '또오셨네요?^^' ,'그동안 왜안오셨어요? 보고 싶었어요' 등
항상 웃으며 친근하고 넉살 좋게 영업?할수 있었고
그런 영업이 힘들지 만은않았습니다.
그러다 그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더 싱글 벙글 웃고 다니며, 눈웃음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렇게 그녀와 한번, 두번 만나게 되었고
그 사람에 대한 호기심에 기분좋은 상상을 하게 되던 쯔음.
그녀가 너무도 한없이, 환하게, 그리고 철없게 웃으며 저에게 말을했습니다.
" 우리 오늘이 마지막날 이에요 ㅠ "
- 왜요? 어디 가세요? -
"시험에 합격해서....^^ "
축하 드려요, 라는 말대신 마음속에 있던 말이 뜬금없이 튀어나와
- 아....아쉽네요ㅠ -
라는 말을 뱉어 버렸고 그러자 그녀
" 좀 더 적극적으로! "
라는 말을 뱉으시더군요.
너무나 황당하고 당황해서 어리둥절해 있는 저에게 그녀는 다시한번
" 조금 더 적극적으로 어필하라구요! 아쉬워서 뭐요 ?! "
라는 말을 듣고 ' 놓치기 싫다 '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만지작 만지작 거리던 핸드폰을 주섬 주섬 그녀에게 건내었고
힘겹게 번호를 받는걸 성공했습니다.
빨리 영업을 끝내고 전화해봐야지 문자해야지 라는 생각에
느리게 가는 시간을 보고 원망하며 결국 기존 영업시간보다 30분 일찍 마감을 하고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안받더군요.
하아~ 그럼 그렇지 ..... 라는 생각과 함께
친구들과 곱창에 쏘주를 한잔 하러 가는데.
그분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씻고 있었다고... 11시에 끝난다 하지 않았냐고,....
일찍 끝냈다, 난 이런사람이다 어떤 사람이냐 라고 묻고 대답하는 전화통화에
시간 가는줄 몰랐고 ,...
결국 주문하고 전화 받으러 가서 친구들이 야식을 다 먹고 기다릴 때 까지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전화 통화를 하고 다음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렇게 기분좋은 첫 만남을 시작 되고.
또 설레이는 두번째 두번째 만남까지 ,.....
결국 연인이라는 글자로 탈바꿈을 하게 되었고......
행복이라는 단어 말고는 어떠한 단어도 떠오르지 않는 날들이었습니다.
#2
필자는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작지 않은 키에 잘생기진 않은 얼굴.....
항상 웃고 다니고 웃을때 눈웃음으로 눈이 가려지는... 그런사람입니다.
하시만 필자는 평범하지만은 않은 학생입니다.
' 양안 레버 유전성 시신경 병증, 망막색소 변성증 이라는
이름도 평범하지 않은 그런 병을 갖고 있으며 ,
자라온 환경 또한 화목하고 평범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유년기..... 한국이 아닌 뉴질랜드 라는 나라에서
가족이 아닌 홈스테잉 가족들과 함께 보내서 인지
혼자 있는걸 싫어 하며 사랑한다는 말을 정말 좋아하는
애정결핍 환자입니다.
청소년기..... 좋지않은 외가와 친가와의 관계
또한 '제산 분할' 까지 신청 하시었던 부모님간의 갈등
부모님은 제가 갖고 싶다는 것은 무엇이든 사주셨으며,
돈이나 물질적인 것 뿐만아니라 모든것을 갖을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타인의 예상을 초월하는 자존심과 승부욕이 가슴속에 자리 잡았고
갖고 싶은것은 어떤것이든 수단, 방법 을 모두 동원하여 갖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전....제가 행복한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그냥 그저 철없고 바보같고 갖고 싶은건 무엇이든 갖는....아이었는데 말입니다.
#3
J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같은 동내 같은 학교 친구로
서로가 라이벌 이며 서로가 버팀목이었던 친구였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던 저와 비슷하게
그 친구는 알레스카 , 영어 발성(발음) 조기 교육으로
저와 같이 교육을 정상적으로 받지 않은(!) 친구였습니다.
또래의 친구들처럼 함께 피시방에서 스타 를 즐길수 있을 날을 손꼽으며 ,
전화나 문자 보다는 메일을 주고 받으며 우정을 키워 나갔던 친구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
대한민국 최고의 흉부외과 의사가 꿈이었던 그친구는.
다니던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와 대입공부로 하루를 보내던 그시절.
평소 공부와 게임 말고는 관심도 없던 그친구가
저에게 교회에서 만난 첫 여자 친구가 생겼다며 자랑을 하게 되었고 .
악연의 시작되었습니다.....
#4
채송화......
여기서 그녀 만큼은 실명을 거론하는 이유와 심정이 참으로 복잡하여
A = B이다 라고 다정지을수는 없습니다만 무튼
참으로 영화 같은 스토리를 갖고 있는 그녀였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하시고
새 아빠와 새 아빠 자식들과 사는 그녀
선천적으로 심장이 좋지 않아 너무나 연약했던 그녀였습니다.
우연치 않게 친구의 여자친구로 만나
연락을 하게 되던중 그녀의 배경을 알고 연민의 감정을 갖게 되었고
밤 , 낮 없이 그리고 오히려 모순적으로 자유롭지만은 않은 생활을 하는 J군을 만나
매일 힘들어 하고 울던 그녀를
다독여주고 보살피어 주었습니다.
그땐, 그게 친구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생명에게 처음이라는 단어는 소중하며 잊을수 없는 감명을 주는것 같습니다만,
더욱 더 남자란 동물은 처음이란 그것도 첫 사랑이라는 단어를 가장 잊기 힘든것 같습니다
어느날 J군이 화내며 저에게 화를 내며 만나자고 청해왔고 이유도 모르고
그 친구를 위로 하려 나간 그자리에서
'대체 채송화랑 무슨 사니야?' 라는 물음과.
'니가 좋다고 헤어지자고 했다' 라는 어의없는 대답을 그 친구한테 들었을때
분노와 짜증 으로 그 여자에게 전화에 정말....심하게 화를 냈습니다.
울더군요....하염없이.....그녀의 상황과 마음을 알기에 전화를 끊고
미안함 마음에 무어라 변명도 못하고 긴 침묵만 흐르던 그때.
' 하나만 묻자 송화 좋아 하냐? '
- 아니! 절대! 니 여자친구라 신경 썻던거고 , 불쌍해서 잘해준거야! -
' 니가 불쌍하게만 송화 보고 또 앞으로도 그렇게만 보면 나 너 용서하긴 힘들것 같다 '
- ....... -
' 송화 잘부탁한다 '
' 아! 그리고 연민도 사랑이다 ' 라는 말과 함께.... 말도 안되는 연애가 시작되었고 .
정말 말도 안되게
제 짧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길고 오랜시간 연애를 한 여자분이 되었습니다.
#5
갖고 싶은것에 욕심을 내는 제가
학벌이라는 것을 너무나 갖고 싶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하여 Y대학을 입학하게 되었고
적지 않은 기간 동안 독일에서 생활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독일에 있는 동안에도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통화, 화상대화등 같이 했던 송화였는데.
어느날 부터인지 연락이 일절 되지 않았습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하던일을 모두 접어 두고 한국으로 귀국하여 그녀를 찾는데...
어디서도 어떻게도 그녀를 찾을수가 없는것입니다.
찾는 과정에서 하나 둘씩 드러난 진실....
평소에도 아버지와 갈등으로 가출 하는 일이 잦은 송화였는데.
조금 큰 불찰로 인해 집을 오랫동안 가출하고 술집에서 일을 하는 상황까지
되어버리고...... 그와중에 손님과 임신을 하게되어 결혼했다는.... 진실까지
알게되었습니다.
이별 통보를 받지도 하지도 못하고 이별을 하게된......
가장 사랑하던 그때 가장 애뜻하던 그때 이유없이? 다시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 순간 가장 떠오르는건 J라는 친구였습니다.
그녀를 지켜주지도 못한 제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고 J군에게 너무나 미안한
감정으로 죄인과 같은 생활을 하던 그때 그친구는 저를 잡아주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런 친구가 너무 고마워
그당시까지도 대입 공부를 하던 가난한 학생이던 친구에게
좋아하는 음식, 술 , 여자, 게임 등 그 친구가 원하는건 무엇이든 사주고 싶었으며,
과외 시켜달라고 집에 요청하는게 미안하다는 친구에게
내가 시켜주겠다 라는 제안까지 한적 있었습니다.
송화와 헤어지고 난후.
나쁜남자? 짐승돌? 아니 전 그냥 망나니가 되어버렸습니다.
여자를 믿지 않았으며 여자를 쉽게 생각하고 쉽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음에 들면 꼬시고 , 사귀고 , 그러다 또 다른 여자가 날 좋다고 하면
양다리 삼다리 등등.... 그냥 연애라는걸 , 남 여 사이를 즐기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6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사랑 하고 사랑하여 갖고 싶고 놓치기 싫었습니다.
너무나 순수하고 깨끗했던 그녀이었기에
저의 아프고 추악하고 얼룩진 상처와 과거를 ....... 말하지 못하고
숨기기만 바빳습니다.
완전한 범죄도 , 영원한 비밀도 정말 없는것인가요?.
아는 친구와 크게 치고 박고 싸운 후
그 사실을 숨기려 이런 저런 거짓말들을 하게되었고 (부모님께 )
그러다 그녀에게도 거짓말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J군의 고백으로 모든 사실들이 밝혀지고,.....
그녀도 저희 집안도 모두가 .....실망과 분노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비겁하게 도망갔습니다.
집을 나가서 집을 구하고 핸드폰 번호 또한 바꾸고 가족과 연락을 끊었습니다.
필자에게 많은분들이 왜 거짓말을 했고 왜 그렇게 까지 했느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학창 시절, 친구와 싸움이나 분쟁이 일어나면
저보다 제가 지는 걸 싫어 하신 저희 부모님께서는
모든것들을 '법' 대로 하셨고
실제로 고등학교때 한 학생을 고소하고 법원까지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분. 그리고 가장 싫어 하는 사람 마지막으로 무서워하는 것
모두 저희 아버님이셨고
망나니 같은 아들이었지만 집에서는 그저 귀한 아들이었습니다.
무튼 가장 무서워 하는 사람을 피해 가출? 이라는것을 하게 되고
그런 필자가 돌아가거나 기댈 곳을 만들지 않겠다는 부모님은
집안 사업을 도와주시던 이모부님에게 부탁을 하시어
그녀와 저를 갈라 놓으셨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수행 비서의 역할 을 하시던 이모부님 이셨고
이모부님은 어머님의 부탁대로
그냥 그저 평범한 집안의 아이,
공부 안하고 거짓말만 하던 하는 아이,
Y대 학생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아이로
즉 처음부터 끝까지가 거짓말이었으며 , 그녀 또한
제가 쉽게 만난 여자들중 한명이며 그녀를 꼬시기 위한
시나리오들 뿐이었으며 마음도 말도 모두 거짓이라는 식으로 말이지요....
#7
그녀에게 송화에게 했던것처럼.... 화만 냈습니다. 소리만 질렀습니다.
내마음 들키는게 싫어 부끄러워 서운한 마음에 소리만 지르고 화만냈습니다.
그리고 ..... 헤어졌습니다.
너무나 분하고 화나는 마음에
허위 사실 위포 및 명예회손 ,
정보 통신 법 이용촉 진 및 이용등에 관한 법률,
모욕죄 , 제가 할수 있는 모든것을 긁어모아 ....... 부끄럽습니다만
아버님과 어머님을 고소를...해버렸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되신 할아버님께서 중제 하셨고 법정 공방까지 가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과 저 사이의 깊은 감정의 골을 해결하고자,
숙식은 할머님 댁에서 그리고 약 한달후
집과 서울 그리고 부모님 손을 떠난 먼 곳에서 혼자 생활하며
생각을 정리 하기로 합의?를 보고 말입니다.
그런 결정이 정해진지 .....이제 막 한달이 되어갑니다.
#8
모든 사건이 정리되고 어머님이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엄마는 말이야 니가 그냥 성공한 중산층이 아니길 바래 또 그 중산층의 자식도
아니길 바래 지금은 니가 엄마가 밉고 이해하지 못해도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걸
결국엔 가족뿐이 남지 않는다는걸 깨닫게 될거라 믿어 , '
' 다른 사람들 위에서 그사람들을 부려가면서 살아가려면 그들보다 많이 배워야 하고
그들보다 많이 갖고 있어야되 , 너는 지금 아이스크림을 퍼주고 있을때가 아닌
좀더 크고 좋은 학교에서 많은걸 배워야 할때야 지금이라도 유학을 갔으면 해 ... '
' 니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할때야 사람이 힘이 있으면 사람이 모이는 법이고
지금부터 내 사람 내사랑 챙기려 그러면 니가 신경써야 하는 많은것들은
신경쓰지 못하게 된다고 결국 널 배신한 J군도 너의 외면만을 바라본 너의 여자친구도
잊고 유학가라 ! '
저희 어머님의 기준으로 너무나 평범한 집안과 학벌 그리고 직장을 갖고 있는
저보다 나이마저 3살 연상인 그녀를 어머님은 인정하기 싫으신것 같더라구요 ,......
#9
필자는 외국이 너무나 싫습니다.
어렸을때 고생하고 외로웠던 기억,
또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버렸다는 기억, 등등
때문인지 정말. 다시는 외국에서 공부도 심지어 여행마저도 즐겁지 않은
마음입니다
그저 공부하기 싫어 반항하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허나 이런 저에게 부모님은 휴학을 강요 하시며
휴학중인 저에게 유학을 항상 강요 권유 회유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셨으며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그리고 지금 마저도
그 생각과 목표는 변함 없으신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부모님께 제가 소중한 친구들 J군 뿐만아닌 JJ군 PJ군 등의 친구들과
첫째 둘째 셋째 의형제 동생들 ,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소중한 그녀때문에 유학을 가지 못하겠다고 말씀드리곤했습니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그리고 지금 마저도
그 생각과 목표는 변함 없으신것 같습니다.
제꿈은 처음에는 프로게이머 였습니다.
유명대학의 교수 이셨던 아버님때문에 어렸을때부터 조기 유학 조기 학습에 질려
공부라는 것 자체를 기피 하던 그때
그냥 아무 이유 없이. 공부는 하기 싫고 피아노를 배운탓인지
남들보다 조금 빠른 손과 남들보다 빠른 두뇌 회전으로 '스타 크래프트' 를
남들보다 잘하게 되었고 그래서 인지 프로 시험을 본다며 반항 했습니다.
두번째 꿈은 영화 감독 이었습니다.
J군과 어렸을때 함께 보았던 스티븐 스틸버그 감독의 A.I 라는 영화를 보고
감동과 감명을 받아
한편이 아니라 한장면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수 있는
그리고 기억될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게 제 꿈이었으며
아직도 저의 희망사항입니다.
중학교때 동아리를 만들어 영화를 찍고 다녔고
열정과 패기 만으로 여러 대회에 입상까지 하는 결과 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제가 중학교 3학년때,.
외국어 고등학교가 아닌 예술 고등학교를 들어가고 싶다는 저의 말에
처음으로 아버님께 손지검을 당한 기억이 납니다.
필자의 할아버님이 경영하시는 건설 회사가
어느정돈 작지 않은 크기의 회사로 성장 하였고
할아버님도 아버님도 어머님도 제가 그 회사를 이어 받기를 원하셨으며 ,
어렸을때부터 그런 목표만 심어주시고 그 과정만을 밟아 주신거 같습니다.
평범하지 않은 눈을 주신 부모님,
평범하게 꿈을 꾸지 못하는 제 자신,
평범하지 않은 첫사랑을 하게 된 저 ,
평범하게 학교 마저 다닐수 없었던 제 자신이
너무나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제 자신이 가장 불쌍 한 사람이라 여기었습니다 .
부모님만, 그리고 세상만 원망하며 하루를 살아가던 지금
영화의 한 대사가 저를 흔들어 놓습니다. 아니 바로 세우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류의 인간의 가장 큰 문제점이 뭔지 알아?. 나만 아니면되 , 라는 썩어 빠진 생각과
왜 하필 나야? 라는 생각 이라는거지~'
' 나만 불행한게 아니고 내가 아니면 다른사람이 불행해야 되는데 왜 그 불행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거지? 왜 자신이 자신을 불쌍하게 몰아 가는거냐고 '
라는 .
제가 이렇게 길고 거창하게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를 풀어 놓은 이유는
술이 없으면 잠을 들지 못하고 하루 하루 한숨 한숨 쉬는것이 힘겹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저 그녀를 잡고 싶습니다. 죽을만큼.
하지만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 그러지 못하겠습니다.
이기적이고 망나니 일지 몰라도 저 책임감이라는 건 어렸을때부터 교육받아 왔습니다.
수많은 여자를 쉽게 만나도 성적 관계는 쉬이 갖지 않았으며 책임지지 못할 말과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한 , 부끄러운 발언이지만 소중하지 않은 그사람들에게도 그런 배려?를 했는데
제가 가장 사랑 하는 그녀에겐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추악한 과거 그리고 집안사를 다 말하고 저의 결백과 저의 마음을 호소해야
하는건가요 ?
그럼 그녀가 제게 돌아올까요?. 사실을 알게 되면 지금보단 아프진 않을까?.
여기서 헤어지는것이 그녀를 위한 길이며 저를 위한길일까?.
서로가 사랑 하고 더 사랑 하면 ,.... 더 힘들어 지겠지?.
결국 결혼이다 무어다 까지 생각하게 될때 헤어지는건 너무 잔인하지 않을까.
결혼을 하게 되어도 부모님과 그녀와 사이가 걱정좋지만은 않을터인데 등등
많은 걱정으로 쉬이 선택 할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평범하지만은 않은 저의 이야기를 그녀에게 모두 말하는게 바람직한것일까요?
아니면 또 어느 정도는 숨기고 말하지 않는게 맞는걸까요 ?
그것마저 아니면 그녀를 보내야 하는건가요?.
과연 그녀는 저를 그리고 저희 부모님을 용서 할수 있을까요?.
오늘도 잠못이루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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