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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땡 전 남친 백OO이 봐라

너따윈꺼져 |2010.10.22 17:44
조회 211 |추천 0

그래 나다!! 양땡이다..
그날..우리 마지막날 하지못한말이 너무너무 많아서!! 그냥 있다간 속이 문드러질것 같아서!!
이렇게라도 너한테 얘기하는거니까 눈 크게 뜨고 잘봐!!!
야! 이 나쁜놈아!! 난 2년동안 너한테 모든걸 맞추고 양보하고 최선을 다했어!!
나 먹고싶은것도,사고싶은것도 참아가면서 너 쳐먹으라고 항상 냉장고 꽉꽉채워놨었고
철마다 과일사다 껍질깎아서 입에다 쳐 넣어줬었고
너 귀찮을까바 하고싶은말 있어도 전화하고싶은거 답장도 없는 문자로 대신했고
하루에 한번 오는전화.. 2~3분씩밖에 통화못해도 참았어!!
남들은 바다로 산으로 휴가갈때 난 너랑 pc방에서 휴가내내 12시간씩 게임만했어!!
겜하는게 좋아서 그런줄아니? 너랑같이 있고 싶으니까 그런건데 넌 개뿔도 모르자나!!
어디 놀러가자,밖에 나가 데이트하자,영화 보러가자 하면 날더운데 어딜가냐, 날추운데 어딜가냐,.다른놈이랑 다녀오라며 들은척도 안해서 나중엔 그런말 꺼내지도 못했어!!
나도 일하고와서 피곤해.근데도 너 먹이려고 밥해다 바치면 설거지는 고사하고

상이라도 한번 들어준적있어?
하는거라곤 TV앞에 누워서, 아님 게임하면서 이거달라 저거달라 요구만 했자나!!
그런데도 난 그런 니 모습도 사랑했다구!!
휴일,명절,휴가,크리스마스,심지어 내 생일날도 PC방에 갔지만 난 아무말 안했자나!!
그냥 너랑 같이 있는게..그것만으로도 난 행복했으니까
생일날도 저녁도 못먹고 울고불고 난리쳐서 받아낸 반지하나..
그마저도 넌 귀찮다고 겜방가있고 니 카드만 들고 내 생일선물 나혼자 가서 샀지..
그래도 난 고맙더라 등신같이..
근데 어쩜 내가 쓰러질정도로 울고있는데 그렇게 매정하게 뒤도 한번 안돌아보고 가냐?
그래..내가 헤어지자고 했어!!

연락좀 자주했음 좋겠다고 하니까 그렇게 태어난걸 어쩌냐며 넌 못하겠다길래

헤어지자고 했다!!
나도알아. 성격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거..
나는!! 너한테 "바꿀께" 라는 말이아니라 "노력해볼께" 라는 말이 듣고싶었던건데

노력해보는것조차 힘들다매!!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하는거지, 하루에 몇번 정해놓고 전화하는거

부담스럽고 답답하다매!!
그럼 그동안은 우러나오지 않아서 나랑 놀러가지도 않고 전화도 안하고

문자도 씹고 했던거냐?
2년동안 난 도대체 너한테 뭐였는지 정말 궁금하다
내가 좋으니까 필요했던건지!! 필요하니까 좋았던건지!!
너!! 다신 내눈앞에 나타나지마라!!
니 얼굴 다시보면 그때처럼 곱게 보내주진 못할것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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