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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급하면 마취도 없이 점뺀다고 들이데는 의사....

천재지변 |2010.10.24 22:47
조회 670 |추천 2

얼만전에 여자친구가 병원에 점뺀거 a/s받으러 갔다가 너무 황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해서 글을 올립니다.
수원쪽에 사는 여자친구가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하고 있는 이용기외과의원에서 추석전쯤에 점을 빼고
점이 제대로 빠지질 않아서 a/s차원에서 다시 들르기로 1주일전에 연락을하고 병원에 다시 찾았습니다.
평일은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토요일에 갔는데 1주일전에 연락을 했을때는
1시반까지 진료한다고 들어서 11시반쯤 병원에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입구에 보니 1시반까지 진료라고 써있는종이가 매직으로 지워지고 11시까지로 되어있었답니다.
문이 열려있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들어가보니 의사는 약속이 있는지 급하게 나오는 중이였고 여자친구를 보더니
간호사한테 그냥 이손님까지만 진료하자고 들어오라고 했답니다.
여자친구가 들어가서 어떻게 왔냐고 묻기에 점뺀게 제대로 안되서 다시 시술을 받으러 왔다고 했습니다.
의사는 마취약 바르고 10분뒤에 시술하자고 했답니다. 근데 보통 점은 한번에 안빠져서 a/s를 해주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이번에도 돈을 지불해야 하냐고 했더니 만원을 내라고 했답니다.
저번에도 점 하나에 만원으로 듣고 갔는데. 세개에 5만원을 받아서 기분이 좀 안좋았는데...
이번에도 돈을 내라고 해서 기분이 나빴답니다. 그랬더니 의사가 그때부터 반말로 '돈내기 싫어? 알았어 그럼 그냥 해줄께'
이랬답니다. 근데 아까는 마취를 한다고 해서 그냥 서있었더니 뭐하냐고 일로 오라고그랬답니다.
그래서 '아까는 마취한다더니 안해요?'하고 물으니 '안해도 되 별로 안아파~ 나 약속있으니깐 빨리 일로 와'이러면서
팔을 잡아끌어서 시술대에 앉혔다고 합니다.
시술실에 남자 의사선생님이랑 제여자친구랑 둘밖에 없는데 어떻게 저항도 못하고 아플꺼같기도 하고 너무 겁이났다고 합니다.
레이져 시술을 하는데 아파서 '아!아!'이러니깐 누워있는데 배를 툭툭치면서 '이런데 맹장수술해도 아무는데 3,4개월걸려~
그걸 못참아?'이랬답니다. 의사라고 해서 젊은여자를 시술과 상관도 없이 건드려도 되는건지 그런 자격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시술이 끝나서 피가나고 있는데 의사는 약도 안발라주고 밴드같은것도 안붙여 줬다고 합니다.
a/s를 받으러 가서 그런건지 시술비를 지불안해서 그런건지 약속시간에 늦어서 급해서 그런건지
그건 손님입장에서 이해하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아닌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여자 얼굴에 있는 점이고 흉이지면 어떻게 책임을 질려고
아니... 책임질 맘이 없으니깐 이렇게 했겠죠... 자기한테는 피해가 와도 미미한 정도뿐일거라고 생각해서...
무슨 이유였든 환자에게 보복성으로 일부러 고통을 주고 제대로된 치료를 하지 않는것은 의사로서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후에 여자친구가 너무 억울하고 무섭고 화가나서 울면서 진료비 5000원을 계산하고 나오는데 간호사도 보고 맘이 안좋았는지
약을 들고 달려나오면서 약발라준다고 했다고 합니다.
제대로 치료가 안된거 같아서 다른 피부과에 가서 보니 레이져 시술도 아파서 마취없이는 시행을 안하고 약이랑 밴드도
붙여주는게 정상이라고 했다네요.
환자는 의사선생님을 믿고 자신의 몸을 맡기는데... 이 사람은 나의 고통을 줄여줄것이고 나의 상처를 낫게해줄것이고 나를 치료해줄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몸을 맡기는 것인데 그런 믿음을 안주는 의사는 의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이유에서든!!! 절대로 의사가 환자에게 일부러 보복성이든 짜증이든 급한일이있든 고통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그 작은 행동이
상대에게는 큰 상처를 줄수있고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의사기때문에 다시는 이런 의사 같지 않은 사람이 없었으면 합니다.
어떻게든 알리고 싶고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일부 의사같지 않은 의사'님' 그러지 마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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