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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임신한 저한테 자꾸 욕을해요.....

괴로운 여 |2010.10.27 15:02
조회 4,677 |추천 1

이제 결혼 6개월차 입니다.  임신한지는 3개월째 들어섰구요..

결혼한지  2달만에 애기 갖을려고 회사는 그만뒀구요.

 

운전할때도 차가 끼어들면 신발  모가 맘에 안들어도 신발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아요..

하지말라고 해보기도 하고 화도 내보기도 했는데 습관인지 잘 안고쳐지더라고요.

 

그러다가 이번에 일이 터진건

임신하고 나서 계속 피가 비쳐서 신랑이 친정에 가 있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평일엔 와있고 주말엔 다시 집에 갔는데 이번에 신랑 눈병때문에 거의 3주만에 집에 왔어요..

토요일날 데릴러 와서 집에갔는데 3주만에 보는건데 하루종일 TV만 보더라고요.

나 심심하다고 티비 좀 그만보고 얘기를 하던가 좀 있자고 하니까 들은척도 안하고 보길래

애기 낳으면 교육상에도 안좋으니까 애기 깨있을때는 보지못한다.. 아님 티비 없애는것도 방법이다.. 했더니 갑자기 화를 내면서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말라고 니가 언제부터 애 교육을 신경썼냐고  그럴꺼면 애 떼라고 하더라고요..

너무 화가나고 충격이여서.. 더 있으면 싸울것 같아서 친정 갈테니 데려다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니가 대단한게 모가 있냐고  대단한것도 없는게 데려다달라고 한다고 알아서 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택시타고 간다고 일어나니까 또 잡더라고요.. 저녁에 시댁하고 저녁을 먹기로 해서 그런지 잡길래 저도 못이기는척 다시 앉았어요..

그리고 나서 밤에 몇일전에 제가 임부복이 이쁜게 있어서 12만원 주고 샀거든요.

임부복인데 임부복같지 않아서 지금도 입으면 좋을것 같아서요

그랬더니 3개월 할부로 안하고 일시불로 했다고  넌 그러니까 돈 개념이 없다면서..

너무 속상해서 임신해서 알바도 못구한다고 했더니..  인형 눈이라도 붙이라고 하더라고요..

자긴 친구들 만나 술값도 몇십만원.. 몸만든다고 헬스비 따로  트레이너 50만원, 보충제등등 잔뜩 쓰고 다니면서...  제가 쓰는 건 아까운가봐요..

 

그리고 그 다음날 저녁에 침대 카바 빨아놓은거를 씌워야 하는데  전 침대 메트가 너무 무겁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좀 해달라고..

그랬더니  니가 할줄 아는게 뭐가 있냐고 주부 맞냐고  니가 그렇지 모..  이러는데 너무 속상해서 ㅠㅠ   그리고는 혼자 씌워주고나서는  자기 엄마는 혼자 다 한다고..

근데 이말이 왜케 서운한지ㅜ  저도 그러면 안되는데 넘 속상해서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속상하다 하소연 했죠..

그랬더니 거실에서 신발 신발 계속 그러더라고요.. 제가 전화하는거보고

담배피러 나가면서도 문 쾅쾅 닫고 나가면서 욕하고..

 

서로 따로 자고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출근해야 되지 않냐고 깨웠더니  손대지 말라고 화내더라고요

아직 화가 안풀렸구나 하고 가만히 있었어요..

씻으러 들어간 사이에  양말꺼내서 올려놓고..  몸 만든다 하니 ..야채랑 과일 좀 싸주고 그리고 서있는데

막 몰 찾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보지도 못하고 뭘 찾나 서있었는데

자기 안경 어디다 치웠냐고 막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는거에요..

어제 각자 따로 자서 안경 보지도 못했는데....

그래서 안만졌다고 모르겠다고 하니까  신발  좃 갔네 ..  욕을 또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제가 싸준 야채를 냉장고에 집어던지고 나가더라고요..

 

정말 너무 속상해서 오전 내내 울다가  시어머니가 전화가 왔더라고요.  친정 안갔냐고  와서 점심 같이 먹자고 해서 아무소리 못하고 시댁가서 같이 점심 먹는데

서울 거래처 왔다가 들렸다고 시어머니댁을 잠시 왔더라고요 신랑이..

서로 눈도 안마주치고..

 

제가 넘 속상해서 메일로  나 너무 힘들다고.. 욕듣는거 이제 한계라고.. 보냈는데

수신확인은 되어있던데..  친정와있는 몇일째 연락이 없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왜이렇게 막말을 하고 욕을 하는지... 고칠 방법은 없겠죠...

이혼까지 생각은 해보고 있는데 두렵네요... 이제 결혼 6개월됐는데... 태어날 아기도 있고...  너무너무 속상해서 글 올려봤어요 ㅠ......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지옥의댄스|2010.10.27 15:31
이 얘기가 사실이라면 당장 시부모님과 친정에 말 하고 아기 지우고 이혼해야합니다. 남의 얘기라서 쉽게 말 하는게 아니예요. 멀리보세요.... 이건 답이 없어요.
베플냐ㅇㅇ|2010.10.27 15:28
죄송한데요 .3개월이라 드리는 말인데 아직혼인신고전이면 ....아기띠고 언능 갈라서세요 .. 혼인신고하셨으면 아이만 띠시고 ..띠고 그냥유산됐따고 대충둘러되도될듯. 님 평생지옥속에서 살꺼에요...잘선택하세요.
베플..|2010.10.27 15:14
아 진짜 지랄도 정도껏해야지 마누라가 임신중이면 남들은 밥해다 떠먹여주고 씻겨주고 그러던데 지는 뭐가잘나서 마누라한테 지랄이야 지랄은 아니 결혼 6개월째부터 저러면 6년살면 잡아 먹겠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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